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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밑의 책 (잠들기 전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이야기)
윤성근 지음
마카롱
 펴냄
13,000 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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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쪽 | 2013-04-08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어쩐지 보고 싶지 않은 것과 마주한 날, 어쩐지 떠올리고 싶지 않은 것이 생각난 날, 어쩐지 듣고 싶지 않은 소식이 들려오는 날이면 침대 밑의 책을 펴드는 책 탐닉자의 은밀한 책읽기. 어린 시절부터 닥치는 대로 글을 읽으며 자란 어느 활자중독자가 서서히 살아갈 힘을 주는 책, 즐거움과 깨달음을 주는 책을 만나면서 부쩍 넓고 깊어진 시선에서 써내려간 책 읽기에 대한 기록이다. <BR> <BR> 어느 날 문득 책에 둘러싸여 살고 싶다는 생각에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차린 저자는 잠들기 전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을 정도로 책을 사랑한다. 덕분에 그의 침대 밑에는 재미있고, 유익하고, 게다가 우습고, 황당하고, 깜짝 놀랄 만하고, 진지하면서도, 어렵고, 따뜻하고, 그러면서도 부끄럽고 창피한 세계가 존재한다. 이제 조심스럽게 그 세계를 꺼내 보여주려 한다. <BR> <BR> 남몰래 읽어온 좋은 책들을 혼자 알고 있기 미안해서란다. 내 인생에서 책을 빼면 남는 것이 거의 없다고 말하는 저자의 시선에 몸을 맡기고 환상적인 책의 세계를 따라가다 보면 때론 너무나 즐거운 이야기에 키득키득 웃음을 짓고, 때론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에 무릎을 탁 치며, 때론 조용하지만 담담하게 위로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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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누군가 나를 구할 수 있다면 그것은 침대 밑의 책일 것이다

* 나는 죽어도 살고 싶다
* 어쩐지 저 사람은 악마에게 영혼을 판 것 같아
* 어느 날 문득 내가 쓸모없다고 느껴질 때
* 손가락 하나로 만나는 해방감
* 가끔은 나도 거짓말쟁이를 꿈꾼다
* 가장 두려운 것을 만나는 순간에 대하여
* 나는 한 개의 다이아보다 천 개의 다이소가 좋다
* 기분 좋게 열어본 호기심의 캐비닛처럼
* 숨 쉴 틈 없이 바쁘게 달려온 어느 날 외로움과 마주쳤다면
* 괜스레 오래전 일기를 꺼내 보고 나서
* 마치 세상이 날 가지고 노는듯한 하루의 끝자락에서
* 오늘도 나는 영혼 없는 인형 같은 삶을 살고 있구나
* 시간의 속도에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있다면
* 누가 이런 책이 있다고 내게 말해 줬더라면
* 어느 날부터인가 리스트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 달의 뒷면처럼 비밀스럽고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시간
* 배가 산으로 가는 오합지졸 여행기
* 나는 여전히 이름 모를 누군가와 싸우고 있다
* 외로움은 자기를 돌보지 않는 것에서 시작한다
* 괜찮아, 나도 그런 날이 있어
* 모든 것이 유치해지는 순간, 시를 쓴다
* 읽는다는 것, 본다는 것, 그리고 느낀다는 것의 짜릿함
* 나는 앞으로도 이 책을 이해하려는 노력 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맺음말 … 부디 책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기를
내 침대 밑을 차지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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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윤성근
어린 시절을 강원도 태백에서 보냈다.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한동안 IT 회사에서 일했다. 2007년, ‘이상한나라의헌책방’을 만들었고 현재까지 거기서 일하고 있다. 헌책방에서 일하며 책을 몇 권 썼고, 책 읽기, 글쓰기, 서점 운영 등을 주제로 강연도 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심야책방≫, ≪책이 좀 많습니다≫, ≪내가 사랑한 첫 문장≫, ≪탐서의 즐거움≫, ≪헌책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침대 밑의 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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