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쪽 | 2015-06-29
분량 얇은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2015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대상 수상작. ‘전과 후’를 주제로 세상의 모든 변화를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더 놀라운 것은 단선적인 변화가 아닌, 생태계의 순환 구조를 함께 보여 준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밤하늘의 달이 해로 바뀌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준 후 마지막 장면은 다시 해가 달로 바뀌는 밤하늘로 끝이 난다. 밤하늘에서 시작해 밤하늘로 끝나는 이 책은 세상의 모든 변화가 서로 순환된다는 자연의 순리를 담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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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이 몰아치는 풍랑을 만난 배 한 척이 바다 위에 떠 있다. 비가 그치면 어떻게 될까? 배의 줄이 끊어지고 돛은 찢어졌다. 이번에는 넓은 들판에 집이 한 채 있고 비바람이 분다. 비가 그치면 배처럼 집도 무너졌을까? 아니다. 다음 장에는 날이 개고 집 앞에서 해를 바라보며 하루를 맞이하는 사람이 보인다. 이처럼 그림 한 장면을 보고 다음을 상상해 보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 주고 생각의 지평을 넓혀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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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안느-마르고 램스타인 외 1명
1984년에 태어나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장식 미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2011년, 처음 발표한 작품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생각》이 프랑스뿐 아니라 미국, 보스톤, 필라델피아에서 전시되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http://www.anne-marg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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