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아렌트|한길사


요약
독서 가이드1. 다 읽고 나면 커다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묵직한 분량이에요.




아돌프 아이히만은 나치 친위대에서 유대인 강제이송과 학살의 핵심 실무를 담당했다. 세상은 아이히만이 증오에 빠지고 피에 굶주린 악마일 것이라고 상상했다. 그러나 한나 아렌트가 법정에서 마주한 아이히만은 나치 광신자도, 유대인 혐오자도 아니었다. 아렌트가 이 대목에서 주목한 것은, 학살을 떠받치는 동력이 개인의 증오나 잔혹함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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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한나 아렌트가 저술한 이 기념비적인 저작은 1961년 예루살렘에서 열린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고 분석한 보고서입니다.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 실무 책임자였던 아이히만은 수백만 명을 죽음의 수용소로 실어 나르는 철도망을 관리한 인물입니다. 그는 종전 후 아르헨티나로 도주했다가 이스라엘 정보기관에 의해 납치되어 재판대에 섰습니다. 당시 전 세계는 그를 극악무도한 괴물 혹은 악마 같은 존재로 상상했습니다. 그러나 재판정에서 마주한 아이히만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