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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한 형태
아멜리 노통브 지음
문학세계사
 펴냄
10,000 원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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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쪽 | 2011-06-28
분량 얇은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2010년 가을, 프랑스 독자들을 충격에 몰아넣으며 단번에 베스트셀러 1위 자리에 오른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 "그녀의 데뷔작인 <살인자의 건강법> 이후 다루어온 모든 요소들이 이 소설 한 권에 통합되어 있다."(프랑수아 뷔스넬),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들 중 단연 최고의 소설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마가진 데 리르)라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BR> <BR> 이야기는 소설 속의 '아멜리 노통브'가 이라크전 초반부터 바그다드에 주둔해 있는 미군 병사의 편지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꿈을 잃은 일상과 떠돌이 생활의 굶주림을 벗어나기 위해 군대를 택했던 이등병 멜빈 매플은 전쟁의 공포와 사람을 죽인 죄책감을 이겨내기 위해 폭식을 거듭하다가 급기야 180킬로그램의 비만한 괴물이 되기에 이른다. 소설 속의 아멜리 노통브는 "몸 안에서 일어나는 빅뱅의 희생자"인 멜빈 매플의 구구절절한 편지에 호기심을 감추지 못한다.<BR> <BR> <생명의 한 형태>의 매력은 소설의 큰 줄기를 편지로 잡아간 것이다. 편지봉투의 필체, 우표, 편지를 열기 전의 두근거림. 이메일과 문자의 홍수 속에 잊혀졌던 이런 작은 기쁨들이 글을 통해 은밀히 전달된다. 물론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런 소소한 것만이 아니다. 작가의 글쓰기의 원천으로서의 편지, 편지의 이면에 숨길 수 있는 기만, 그리고 인간의 진면목… 하루도 빠짐없이 서너 시간을 바쳐 독자들에게 친필 답장을 쓴다는 '편지의 대가'의 편지에 관한 소론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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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아멜리 노통브
잔인함과 유머가 탁월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현대 프랑스 문학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벨기에 출신의 작가. 아멜리 노통브는 1967년 일본 고베에서 태어났다. 외교관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일본, 중국, 미국, 방글라데시, 보르네오, 라오스 등지에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냈고 스물다섯 살에 발표한 첫 소설 『살인자의 건강법』(1992)은 10만 부가 넘게 팔리며 천재의 탄생이라는 비평계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발표하는 작품들마다 대성공을 거두는 한편 1996년 『시간의 옷』과 2004년 『배고픔의 자서전』이 공쿠르상 후보에 오르며 작가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파리 프르미에르상을 받은 『오후 네시』는 은퇴 후 꿈에 그리던 시골 집을 장만한 노부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평온한 전원생활을 꿈꾸던 그들에게 이웃 남자가 매일 같은 시각 찾아오면서 그들의 일상은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 간다. 타자를 통한 자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라는 고전적인 주제를 특이한 설정, 간결한 대화, 흥미진진한 전개를 통해 형상화한다. 노통브의 다른 작품들로는 『사랑의 파괴』(1993), 『불쏘시개』(1994), 『시간의 옷』(1996), 『공격』(1997), 『머큐리』(1998), 『배고픔의 자서전』(2004), 『아버지 죽이기』(2011), 『푸른 수염』(2012), 『샴페인 친구』(2014), 『느빌 백작의 범죄』(2015) 등이 있다. 노통브는 알랭푸르니에상, 샤르돈상, 보카시옹상, 독일 서적상, 르네팔레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현재 브뤼셀과 파리를 오가며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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