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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이청준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13,000 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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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쪽 | 2015-01-3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이청준 전집 10권 중단편집. 1974년 초부터 1976년 봄에 걸쳐 이청준이 발표한 13편의 길고 짧은 단편소설을 싣고 있다. 표제작 '이어도'를 비롯해 '안질주의보', '뺑소니 사고', '구두 뒷굽' 등 정체불명의 인물이나 공간에 대해 제3의 인물의 추적하고 탐문해가는 형식과 내용의 작품들이 한데 묶여 있어, 그간 '관념소설', '지식인 소설' 등으로 분류되어온 이청준 소설에 익숙한 우리에게 실종된 타인들, 신원미상인 존재들,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탐색하는 '범죄문학', '미스터리 소설'로 해석되는 그의 또 다른 문학 세계를 접할 수 있다. <BR> <BR> 물론 탐정소설이나 미스터리 소설 특유의 사건의 인과관계를 밝히는 논리적인 해명이나 탁월한 추리보다는, 인간의 복잡한 내면, 감정이나 윤리, 자연의 파국적인 힘 등이 주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이청준 소설의 여전한 특징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작가 이청준은 범죄를 통해 악이 가시화된 소설적 상황 속 인간에게 과연 절실한 것은 무엇인가, 하는 날카로운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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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건방진 신문팔이 7
안질주의보 21
줄 뺨 64
이어도 96
뺑소니 사고 177
낮은 목소리로 214
장 화백의 새 245
마지막 선물 249
구두 뒷굽 256
필수 과외 275
따뜻한 강 296
사랑의 목걸이 310
해공(蟹工)의 질주 321

해설 어떤 미스터리/허윤진 350
자료 텍스트의 변모와 상호 관계/이윤옥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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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이청준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1965년 『사상계』에 단편 「퇴원」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이후 40여 년간 수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당신들의 천국』 『낮은 데로 임하소서』 『씌어지지 않은 자서전』 『춤추는 사제』 『이제 우리들의 잔을』 『흰옷』 『축제』 『신화를 삼킨 섬』 『신화의 시대』 등이, 소설집 『별을 보여드립니다』 『소문의 벽』 『가면의 꿈』 『자서전들 쓰십시다』 『살아 있는 늪』 『비화밀교』 『키 작은 자유인』 『서편제』 『꽃 지고 강물 흘러』 『잃어버린 말을 찾아서』 『그곳을 다시 잊어야 했다』 등이 있다. 한양대와 순천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을 지냈다. 동인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일보 창작문학상, 이상문학상, 이산문학상, 21세기문학상, 대산문학상, 인촌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으며, 사후에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2008년 7월, 지병으로 타계하여 고향 장흥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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