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세계를 훔치다 (알리바바처럼 일하고 마윈처럼 미쳐라)

알리바바, 세계를 훔치다

류스잉 외 1명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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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14년 9월, 뉴욕 증시에 새로운 글로벌 공룡이 나타났다. 중국의 IT 업체 알리바바가 상장 첫날 시가총액 약 241조 원을 기록하며 아마존, 이베이, 페이스북, 삼성 등 쟁쟁한 기업들을 단숨에 제친 것이다. 그렇다면 15년 만에 글로벌 기업을 일궈낸 알리바바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그 원동력의 핵심은 바로 창업자 마윈이다. 그의 경영 철학과 삶도 여러 매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평범했던 과거 경력부터 끊이지 않은 소문들과 외모, 경영 철학, 신념, 열정 등 마윈에게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창조적 파괴자’라고도 불리는 마윈은 주주보다 고객과 직원들을 먼저 생각하고 중소기업을 대변하며 102년간 알리바바를 경영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 책은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이며 새로운 도전과 혁신에 나서고 있는 알리바바와 마윈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출판사 책 소개

마윈을 읽으면 알리바바가 보인다!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가 던지는 승부수,
그리고 창업자 마윈의 삶과 경영 철학

2014년 9월, 뉴욕 증시에 새로운 글로벌 공룡이 나타났다. 중국의 IT 업체 알리바바가 상장 첫날 시가총액 약 241조 원을 기록하며 아마존, 이베이, 페이스북, 삼성 등 쟁쟁한 기업들을 단숨에 제친 것이다. 그렇다면 15년 만에 글로벌 기업을 일궈낸 알리바바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그 원동력의 핵심은 바로 창업자 마윈이다. 그의 경영 철학과 삶도 여러 매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평범했던 과거 경력부터 끊이지 않은 소문들과 외모, 경영 철학, 신념, 열정 등 마윈에게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창조적 파괴자’라고도 불리는 마윈은 주주보다 고객과 직원들을 먼저 생각하고 중소기업을 대변하며 102년간 알리바바를 경영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 책은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이며 새로운 도전과 혁신에 나서고 있는 알리바바와 마윈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알리바바의 마법이 세계의 문을 열어젖히다!

2014년 세계 IT업계를 뒤흔든 ‘중국발 태풍’ 알리바바의 성공 신화 속으로

15년 만에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으로 위풍당당하게 올라선 알리바바, 그리고 중국 최고의 부자로 등극한 마윈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렇다면 알리바바와 마윈의 성공 신화를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끝이 보이지 않는 경제 불황과 성장 한계에 이른 우리 기업의 미래 경쟁력은 무엇인가. 눈앞의 현실을 냉정하게 주시하고 미래 전략을 재정립해야 할 시점이다.
최근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알리바바의 기업공개(IPO)가 세계 경제에 던진 화두를 4가지로 요약해 소개했다. 그것은 저가 이미지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국 기업과 시장의 입지 상승, 신흥국 기업의 성공 가능성 상승, 소비시장의 재편, 투자 환경의 변화 등이다. 이로 인해 신흥국의 현지 투자가 확대되고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마윈은 뉴욕 증시 상장 이후 미국.유럽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책은 평범한 컴맹 영어 교사였던 알라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거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마윈은 왼손에 알리바바를, 오른손에 타오바오닷컴을 쥐고 인터넷 창업가 시대의 문을 열었다. 그가 설립한 알리바바는 전 세계 기업 간 전자상거래의 최고 브랜드가 되었으며, 국제무역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활발한 온라인 거래 시장, 상업 커뮤니티가 되었다. 알리바바의 인터넷 창업가는 1,500만 명에 달하고 온라인 무역거래액은 200억 달러를 넘는다. 마윈이 비밀리에 만든 타오바오닷컴은 아시아 최고 경매시장으로 성장했다. 등록회원 수 2,500만 이상으로 중국 시장점유율 70퍼센트를 넘겨 이베이 이취를 완전히 추월했다. 그가 인수한 야후는 혁신을 통해 강력한 검색 기능을 구축하고 있다. 한때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었던 신용을 성장 무기로 삼아 전자결제 시스템 알리페이도 출범시켜 중국 제3자 인터넷 결제 시장을 장악했다.

괴짜 기업가 마윈의 리더십을 만든 원동력은 무엇인가
그는 못생긴 얼굴, 작은 키, 컴맹이었지만
포기를 모르는 열정과 새로운 길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성과를 거두기까지 마윈이 걸어온 길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유년 시절 그는 깡마르고 허약했다. 영어를 제외하고는 학교 성적도 크게 뒤떨어지는 열등생이었다. 대학 입시에서 두 번이나 낙방한 끝에 가까스로 항저우 사범대학에 들어갔다. 창업 과정에서도 마윈은 시련을 맛보았다. 그는 중국 최초로 인터넷 검색사이트 ‘차이나페이지’를 창설했다. 사람들은 그를 ‘사기꾼’이라고 불렀다. 차이나페이지가 차츰 자리를 잡아 희망의 빛이 보이는가 싶을 때 그는 그곳을 떠나 베이징에서 새 출발을 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결국 고향 항저우로 돌아간 그는 알리바바를 창업했다. 그 후로도 도메인 사건, 모바일 인터넷 주소 사건, 블랙리스트 사건 등 평탄치 않은 길을 가야 했다. 타오바오닷컴을 운영할 때는 사방에 적이 깔려 있었다. 야후의 혁신 과정에도 구글과 바이두라는 범접하기 힘든 상대가 버티고 있었다.
사실 마윈이라는 이름은 알리바바가 초고속으로 성장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마윈을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시킨 것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도 한 몫을 했다. 그는 외계인을 닮은 익살스러운 외모, 작고 마른 체구 등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외모의 소유자다. 한편 그는 유려한 말솜씨, 특유의 카리스마로 강연장에서 좌중을 압도하고, 대형 투자자들을 현혹시킨다. 손정의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마윈이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한 지 6분 만에 투자를 결정한 일화는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다.
마윈은 어린 시절 체구는 왜소했지만 결코 싸움에서 밀리는 법이 없는 아이였다. 천재도 아니고 부유한 집안 출신도 아닌 그가 어떻게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었을까. 이 책은 마윈의 족적을 훑으면서 보잘것없어 보이는 그 안에 숨겨진 성공 비결을 찾아낸다. 이 책에는 실패를 성공의 발판으로 삼는 강인함, 목표를 실현시키는 추진력, 자신을 믿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려는 야심과 무모함 등 마윈의 성공 신화가 조목조목 흥미롭게 담겨 있다.

동양의 철학과 서양의 경영 전략이 만나는 곳에 알리바바가 있다!
“세상의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사회를 개선해나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위대한 기업을 만들면 그 일을 할 수 있다.”

마윈은 “내가 성공할 수 있다면 80%의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적은 수의 사람만이 성공하는가? 그의 성공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성공의 결정적 요소는 무엇일까? 막강한 엘리트 군단을 이끄는 그의 관리능력은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이 책은 그러한 궁금증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현재의 인터넷 창업가와 미래의 인터넷 창업가들이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본보기로 삼을 수 있다. 회사의 핵심 역량은 기술이 아니라 회사의 문화라고 이야기하는 마윈은 전 세계의 소규모 상인들과 중소기업들의 거래를 활발하게 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 알리바바의 목표는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소규모 상인들이 잘 살게 되는 것이 우선이고, 이익은 그에 따라오게 마련이라고 말하는 점 등 확고한 경영 철학을 유지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다.
스스로를 ‘바보’라고 칭하는 마윈은 기업 경영에서 고객과 직원을 가장 중시한다. 그들이 즐겁게, 그리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움직여야 회사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곧은 의지와 진정성을 무기로 악조건을 딛고 자신에 대한 믿음과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 대한 신뢰로 기업을 확장시키고 있는 마윈. 중국에서 가장 위대한 기업, 102년간 경영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마윈의 꿈과 자신감을 보면서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삶에 대한 통찰의 힘을 키우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