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로드 타이난 가오슝

백지원 외 3명 지음 | 아토북 펴냄

테이스티로드 타이난 가오슝 (대만 타이난과 가오슝에서 만나는 최초의 맛, 최고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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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5.30

페이지

376쪽

이럴 때 추천!

떠나고 싶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대만 #미식 #여행 #휴식

상세 정보

올해 휴가는 대만으로 가볼까?
대만의 타이난과 가오슝에 있는 완벽 맛집 가이드

대만의 숨은 보석 타이난&가오슝 여행을 위한 완벽 맛집 가이드로, 대만의 매력에 푹 빠진 4명의 저자가 모여 200개가 넘는 가게를 직접 탐사해서 만들었다. 각 식당의 대표 메뉴뿐만 아니라 그동안 어느 가이드북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가게의 모든 메뉴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한국어 메뉴판이 없어도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중국어 발음을 한글로 적었을 뿐만 아니라 한어병음으로 표기하여 성조를 확인해 원어민 같은 발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식당 메뉴뿐만 아니라 가게의 상세한 정보, GPS 좌표를 표기하여 독자들이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QR 코드도 삽입해, 가게 위치, 홈페이지, 각종 정보 사이트를 클릭 한 번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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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나를 찾는 건 요즘 세상에서 쉽지 않은 일 같다. mbti 가 e인 사람들은 주관적인 본인들로 살아가고 있을까

눈칫밥을 많이 먹고 자란 탓에 나는 눈치를 많이 보고 살아왔다. 괜히 누가 뭐라하지도 않았는데, 친구들 눈치보고, 가족들 눈치보고, 심지어는 서로 알지도 못하는 초면인 사람들의 눈치 또한 살핀다

누가 보면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커가면서 환경에 따라 어느 순간 나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닌 타인이 기준이 되어버린 선택의 순간들이 많다

혹자는 배려가 있는 행동, 좋은 행동이라고 볼지 모르지만 누구보다 나를 배려해주고 나를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은 나 뿐인데 내가 나에게 찬밥을 주고 있는 상황이 아이러니하다

나나는 그런 의미에서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영혼인 내가 육체인 나에게 입장거부를 당한다면 영혼인 나는 육체인 나에게 다시 초대를 허락받을 수 있을까

세상에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이 있다. 이 책이 자기계발서로 나오진 않았겠지만 나를 찾기 위해 떠나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다.

나나

이희영 (지은이) 지음
창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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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대만의 숨은 보석 타이난&가오슝 여행을 위한 완벽 맛집 가이드로, 대만의 매력에 푹 빠진 4명의 저자가 모여 200개가 넘는 가게를 직접 탐사해서 만들었다. 각 식당의 대표 메뉴뿐만 아니라 그동안 어느 가이드북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가게의 모든 메뉴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한국어 메뉴판이 없어도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중국어 발음을 한글로 적었을 뿐만 아니라 한어병음으로 표기하여 성조를 확인해 원어민 같은 발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식당 메뉴뿐만 아니라 가게의 상세한 정보, GPS 좌표를 표기하여 독자들이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QR 코드도 삽입해, 가게 위치, 홈페이지, 각종 정보 사이트를 클릭 한 번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출판사 책 소개

“대만의 숨은 보석 타이난&가오슝!”
즐거운 타이난&가오슝 여행을 위한 완벽 맛집 가이드


대만에는 타이베이뿐만 아니라 깊은 역사가 숨 쉬는 타이난과 대만 제2의 산업도시인 가오슝이 있다. 대만 북부와 남부는 날씨만 다른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 동안 이루어진 식생활 풍습도 다르다. 더욱이 타이난은 과거 네덜란드, 정성공 鄭成功의 명나라 부흥 세력, 청나라, 일본 등 다양한 세력에 지배를 받았다. 서양의 문물, 명나라, 청나라, 일본의 문물이 긴 세월 동안 영향을 끼쳤다. 타이난의 오래된 건물은 단순히 오래된 것이 아니라 과거의 흔적이 겹겹이 쌓여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래서 정말 다양한 건축물과 문화를 만날 수 있다.
음식도 이와 마찬가지다. 타이난에서 만들어져 타이난을 대표하는 擔仔麵 딴 짜이 미앤, 鱔魚意麵 산 위 이 미앤, 棺材板 꾸안 차이 빤이 있다. 대만의 특유의 향을 가진 대만 소시지 대표 기업도 타이난에 있다. 또 풍부한 해산물을 사용한 蝦仁飯 시아 런 판, 炸蝦捲 자 시아 쥐앤, 蚵仔煎 커 짜이 지앤(오 아 지앤) 등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은 대만의 매력에 푹 빠진 4명의 저자가 모여 머리를 맞대고 200개가 넘는 가게를 직접 탐사해서 만든 책이다. 타이난&가오슝의 모든 맛집을 섭렵하기에는 아직도 한참 부족하다. 하지만 두 도시를 대표하는 맛과 음식에 담긴 문화를 확인하기에는 충분하다.
이 책에는 각 식당의 대표 메뉴뿐만 아니라 그동안 어느 가이드북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가게의 모든 메뉴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한국어 메뉴판이 없어도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또 중국어 발음을 한글로 적었을 뿐만 아니라 한어병음으로 표기하여 성조를 확인해 원어민 같은 발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식당 메뉴뿐만 아니라 가게의 상세한 정보, GPS 좌표를 표기하여 독자들이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QR 코드도 삽입해, 가게 위치, 홈페이지, 각종 정보 사이트를 클릭 한 번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였다.

타이난 최초의 음식부터 독특한 대만 음식까지

《테이스티로드 타이난 가오슝》은 총 3부로 되어 있다. 1부에서는 타이난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음식, 대만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음식, 대만 과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준다. 擔仔麵 딴 짜이 미앤은 한 어부가 바다에 나가지 못하는 시기인 ‘小月 샤오 위에(4월 초와 7~9월 경)’에 가족의 생계를 위해 만든 음식이었고, 대만 소시지는 생활이 어려운 시기 맛있는 고기를 먹고 싶다는 의지에서 만들어진 것이고, 鱔魚意麵 산 위 이 미앤에 사용되는 재료는 뱀장어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또 대만에서 꼭 먹어봐야 할 과일과 다양한 종류의 열대 과일을 사진과 함께 그 효능까지 알려준다.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타이난과 가오슝의 식당은 각 지역을 4개의 ZONE로 구분하여 다양한 가게를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에는 대만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중국어 문장들을 소개하여 중국어를 못 해도 식당에서는 자신 있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순한 식당 가이드가 아닌 대만 사람들의 이야기가 흐른다

이 책은 단순히 음식의 맛과 식당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실제 저자들이 대만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이야기, 대만 문화 등을 식당 소개와 함께 말한다. 그 나라의 음식을 먹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음식만 맛봐서는 안 된다고 한다. 대만의 역사와 그들의 현재 삶을 알아야 그들이 왜 이 음식을 먹고 이렇게 좋아하는지를 알게 된다. 대만인들이 사랑하는 滷肉飯 루 로우 판은 단순히 돼지고기를 올린 밥이 아니다. 과거 전쟁이 끝나고 식량 사정이 어려웠던 시기, 어머니들은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맛있는 것을 먹이려고 고민하다가 나온 음식이다. 고기 자투리로 만든 기름기 가득한 그 음식이 지금도 사랑받는지를 이해하려면 대만의 역사를 알아야 이해할 수 있다.
《테이스티로드 타이난 가오슝》 프로젝트에 참여한 4명의 저자는 이 책에 실린 식당을 직접 찾아가 먹어보고 의견을 모아 엄선했다. 단순히 맛이 아닌 대만 역사와 이야기가 담긴 곳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책에 소개된 가게들을 모두 방문한다면 대만의 역사와 식문화에 대해 과거와 다른 이해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맛있는 여행을 위한 완벽 가이드북 《테이스티로드 타이난 가오슝》을 들고 대만의 맛과 문화를 체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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