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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독서 가이드1. 며칠간 나누어 읽으며 내용을 음미하기 좋은 분량이에요.
단 한 권의 시집과 단 한 권의 산문집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시인 박준의 두번째 시집. 2012년 첫 시집 이후 6년 만의 신작이다. 지난 6년을 흘러 이곳에 닿은 박준의 시들을 독자들보다 '조금 먼저' 읽은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작정作情'어린 발문이 더해져 든든하다.
도서 DB 제공: 알라딘

요약박준 시인의 산문집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는 삶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한 글 모음입니다. 이 책은 거창한 서사나 심오한 철학적 논증을 전개하기보다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고 사소한 경험들을 예리하게 관찰하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부드럽게 풀어냅니다. 시인은 마치 오랜 친구와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듯, 혹은 지나간 기억을 되짚어보듯, 담담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건넵니다.
책의 제목이 암시하듯,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