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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보았는가 (버트런드 러셀의 실천적 삶 시대의 기록)
버트런드 러셀 지음
비아북
 펴냄
13,500 원
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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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쪽 | 2011-03-18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20세기 위대한 수리학학자, 탁월한 사회비평가, 용감한 반전반핵운동가였던 러셀의 정수를 모은 책이다. 그는 인도주의에 발을 딛고서 지배적 권위, 우상, 인습, 도덕 등과 과감하게 싸웠고, 그 치열한 싸움 속에서도 위트와 유머를 잃지 않았다. 사람과 세상에 대한 러셀의 식견과 통찰은 시대와 공간을 넘어 보석처럼 빛난다. 이 책은 러셀이 1872년 5월부터 1972년 2월까지 거의 한 세기 가까운 세월을 살며 바라본 시대의 주요한 순간을 기록한 글, 그중에도 가장 ‘러셀다운’ 기록만을 가려 모은 책이다. <BR> <BR> 그는 제1차 세계대전, 나치의 유대인 대량 학살, 냉전 이데올로기의 시대, 양심적 병역 거부를 이유로 캐나다 등지로 이주당한 두호보르파, 제2차 세계대전, 히로시마 원폭 투하, 한국전쟁 등 인간이 인간에게 자행한 역사의 비극적 사건들을 목격했다. 탐욕이 부른 참상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했다. <BR> <BR> 인류의 자연스러운 진보를 가로막는 지배적 권위, 우상 숭배, 인습 들의 실체를 폭로하고 저항했다. 권력에 의해 만들어지고 비틀린 진실에 맞서 과학적 탐구 결과 발견한 자신의 진실과 사회적 진실의 융합하기 위해 투쟁했다. 인류의 행복한 삶을 고민하고, 부조리한 사회문제를 비판하는 글과 방송을 통해 정의와 진실을 부르짖고 대중에게 행동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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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버트런드 러셀의 서문_지금 인류에게 절실한 것은 온정과 너그러움
에그너 교수의 서문_러셀 최고의 재치, 지혜, 풍자를 모은 결정판
박병철 교수의 서문_러셀, 시대에 답하다
프롤로그_환영받지 못하는 에세이

PART 1 정치
진보에 필요한 개인적 창의성과 생존에 필요한 사회적 결속력을 어떻게 결합시킬 것인가? 바로 이것이 러셀 정치학 이론의 핵심 문제다. 러셀은 권력이 과거보다 훨씬 지혜로운 방식으로 배분되는 정치구조를 지향했으나 서구 문명의 역사는 그다지 고무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전개되어왔다고 진단했으며, 국제 역학과 관련된 문제들이 인류사에 미칠 심각성을 우려하여 반핵운동가, 사회비평가로서 열정적으로 활동했다.

PART 2 심리
러셀은 '어떻게 해야 인간은 평화롭게 살 수 있을까'라는 오래된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심리학과 관련한 지식을 총동원했고, 그 결과 "훌륭한 삶은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이다"라는 명쾌한 정의를 완성했다. 그는 대부분의 인간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동기를 '성취욕' '허영심' '경쟁심' '권력욕' 으로 분류하며, 만족을 모르는 탐욕이야말로 인류의 가장 큰 어리석음이라고 탄식했다

PART 3 종교
러셀은 종교가 인류에게 미치는 폐해가 이로움보다 훨씬 크다는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종교적 신화를 해부하는 일에 주저 없이 뛰어들어 불합리한 사례들을 찾아냈다. 대표적 기록인《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를 통해 "모든 종교는 해로울 뿐 아니라 거짓" 이라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의 종교철학은 전 세계 지성에게 강렬한 충격을 던졌다.

PART 4 교육
"역사를 가르칠 때는 본국을 지나치게 강조해서는 안 된다. 수업에서 전쟁의 역사는 아주 조금만 다루어야 한다. 그래야만 학생들이 모험을 나설 기회, 심지어 위험한 모험에 나설 기회가 많아진다." 러셀은 어린이 교육이 변해야만 항구적인 평화가 보장될 수 있다고 주장했고, 특히 지식 전달 중심의 교육이 아닌 과학적 탐구 방법을 실천했다.

PART 5 성과 결혼
《결혼과 도덕》이 1929년 출간되자 전 세계는 충격과 혼란에 휩싸였다. 청교도주의 이후 도덕론자들의 신념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이 장에 인용된 글 상당수가 이 책에서 발췌한 것이다. 심오한 풍자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재치까지 다채롭고 유쾌한 충격이 넘쳐난다. 1950년 스웨덴의 노벨상 위원회는 외설성 여부를 뛰어넘는 수상 기준에 근거하여 러셀에게 노벨문학상을 수여했다.

PART 6 윤리
러셀은 과학의 발달이 야기한 윤리적 문제를 고찰하는 일에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바쳤다. 미신과 조직화된 광기가 완전히 제거되고, 공포와 증오가 개입하지 않으며, 열렬하게 서로 애정을 베푸는 윤리를 제안했다. 논리학과 수학에도 탁월한 기여를 했지만, 또한 인간의 어리석음을 되새기게 하는 사회풍자성 짙은 글쓰기로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하고자 애썼다.

에필로그_그는 무엇을 보았는가
감사의 글_인도주의를 기억하라,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무시하라
역자 후기_러셀 박물관, 위대한 지성으로의 초대
원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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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버트런드 러셀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인이자 저술가이며, 1950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은 문필가이기도 하다. 1872년 영국 웨일스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부모를 일찍 여의고 할머니의 보살핌 속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공교육을 거부한 할머니의 교육 방침에 따라 가정교사에게 교육을 받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트리니티 칼리지에 입학해 수학과 도덕과학을 전공했다. 사상가, 철학자, 수학자로서 강의와 집필에 몰두하던 러셀은 3,000만 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1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실천적 지식인으로 변모해 갔다. 전쟁 중인 1916년에는 징병 반대 문건을 쓴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나 납부를 거부하여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강의권을 박탈당했고, 2년 후에는 전쟁에 반대하는 글을 썼다는 이유로 6개월간 투옥되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핵무기로 인한 인류의 파멸을 막고자 ‘러셀-아인슈타인 선언’을 조직했고, 아흔의 나이에도 시민 불복종 운동에 앞장섰다. 또한 러셀은 아인슈타인, T. S. 엘리엇, 디킨슨, 케인스, 화이트헤드, 조지프 콘래드, 비트겐슈타인 등 한 세기를 풍미한 위대한 사람들과 교류함으로써 20세기 지성사에서 그의 자리 를 확고히 했다. 지칠 줄 모르는 지적 정열로 하루 평균 3,000 단어 이상의 글을 썼고, 화이트헤드와 함께 10년에 걸쳐 『수학 원리』를 집필하는 등 수학과 철학, 사회학, 교육, 종교, 정치, 과학 분야에 걸쳐 7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 1970년 2월 2일 밤, 98세의 나이로 웨일스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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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심심할 때 읽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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