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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 딕
허먼 멜빌 지음
작가정신
 펴냄
48,000 원
4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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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쪽 | 2010-01-25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고래에 관한 방대하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소설 속에 나오는 고래학(學)과 포경업에 대한 멜빌의 치밀한 기록을 훌륭하게 뒷받침하는 생생하고도 섬세한 일러스트들이 풍성하게 수록되었다. 서두에서부터 ‘고래’에 대한 ‘어원’ 탐구와 문헌 ‘발췌록’이 등장하고, 작가의 체험과 도서관에서 조사하고 연구한 고래와 포경에 대한 갖가지 지식이 총망라된 이 독특한 소설을 소개한다.<BR> <BR> 이슈메일은 육지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경이롭고 신비로운 괴물, 거대한 고래를 직접 만나기 위해 뉴욕 맨해튼을 떠나 뉴베드퍼드에 도착한다. 그리고 이곳 여인숙에서 만난, 문신을 한 괴기한 야만인 퀴퀘그에게 기독교도에게서 좀처럼 발견할 수 없었던 진정한 인간애를 느끼게 되고, 그와 함께 낸터컷으로 향한다. 그들은 포경선 ‘피쿼드’호에 승선하게 되고 크리스마스날 운명적인 항해에 나서는데, 배에 오르기 직전 일라이저라는 광인에게 파멸적인 운명에 대한 경고를 듣게 되는데...<BR> <BR> 포경선과 선원들의 출항 준비를 비롯하여, 당시 미국 최대 포경 항구의 거리 풍경, 포경선의 구조와 선실 배치, 선원의 지위와 종류 그리고 역할, 포경의 기술과 해체 작업, 포경 장비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포경에 관한 모든 것들이 한 컷 한 컷 그림을 통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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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어원
발췌록

제1장 어렴풋이 보이는 것들
제2장 여행가방
제3장 물보라 여인숙
제4장 이불
제5장 아침식사
제6장 거리
제7장 예배당
제8장 설교단
제9장 설교
제10장 진정한 친구
제11장 잠옷
제12장 전기
제13장 외바퀴 손수레
제14장 낸터컷
제15장 차우더
제16장 배
제17장 라마단
제18장 퀴퀘그의 표시
제19장 예언자
제20장 출항 준비
제21장 승선
제22장 메리 크리스마스
제23장 바람이 불어가는 쪽의 해안
제24장 변호
제25장 덧붙임
제26장 기사와 종자들
제27장 기사와 종자들(계속)
제28장 에이해브 선장
제29장 에이해브 등장, 이어서 스터브 등장
제30장 파이프
제31장 매브 여왕
제32장 고래학
제33장 작살잡이장
제34장 선실의 식탁
제35장 돛대 꼭대기
제36장 뒷갑판
제37장 해 질 녘
제38장 황혼
제39장 첫 번째 야간 당직
제40장 한밤중, 앞갑판
제41장 모비 딕
제42장 고래의 흰색
제43장 귀를 기울여라!
제44장 해도
제45장 선서 진술서
제46장 추측
제47장 거적 짜기
제48장 첫 번째 추적
제49장 하이에나
제50장 에이해브의 보트와 그의 선원들?페달라
제51장 유령의 물줄기
제52장 ‘신천옹’호
제53장 사교 방문
제54장 ‘타운호’호 이야기
제55장 터무니없는 고래 그림들
제56장 가장 오류가 적은 고래 그림과 정확한 고래잡이 장면 그림들
제57장 그림?이빨?나무?철판?돌?산?별 등에 나타난 고래들
제58장 보리새우
제59장 오징어
제60장 포경 밧줄
제61장 스터브, 고래를 죽이다
제62장 작살 던지기
제63장 W형 작살받이
제64장 스터브의 저녁식사
제65장 고래 요리
제66장 상어 학살
제67장 고래 해체
제68장 담요
제69장 장례식
제70장 스핑크스
제71장 ‘제로보암’호의 이야기
제72장 원숭이 밧줄
제73장 스터브와 플래스크가 참고래를 잡은 뒤 이야기를 나누다
제74장 향유고래의 머리―비교 연구
제75장 참고래의 머리―비교 연구
제76장 파성추
제77장 하이델베르크의 큰 술통
제78장 기름통과 들통
제79장 대초원
제80장 호두
제81장 ‘피쿼드’호가 ‘처녀’호를 만나다
제82장 포경업의 명예와 영광
제83장 역사적으로 고찰한 요나
제84장 창던지기
제85장 분수
제86장 꼬리
제87장 무적함대
제88장 학교와 교장
제89장 잡힌 고래와 놓친 고래
제90장 머리냐 꼬리냐
제91장 ‘피쿼드’호가 ‘로즈버드’호를 만나다
제92장 용연향
제93장 버림받은 표류자
제94장 손으로 쥐어짜기
제95장 사제복
제96장 기름통
제97장 등불
제98장 쌓기와 청소
제99장 스페인 금화
제100장 다리와 팔―낸터컷의 ‘피쿼드’호와 런던의 ‘새뮤얼 엔더비’호가 만나다
제101장 술병
제102장 아르사시드 군도의 나무 그늘
제103장 고래 뼈대의 치수
제104장 화석 고래
제105장 고래는 작아지는가? 소멸할 것인가?
제106장 에이해브의 다리
제107장 목수
제108장 에이해브와 목수
제109장 선장실의 에이해브와 스타벅
제110장 관 속의 퀴퀘그
제111장 태평양
제112장 대장장이
제113장 대장간의 화덕
제114장 도금장이
제115장 ‘피쿼드’호가 ‘배칠러’호를 만나다
제116장 죽어가는 고래
제117장 고래 감시
제118장 사분의
제119장 세 개의 양초
제120장 초저녁 당직이 끝날 무렵의 갑판
제121장 한밤중 앞갑판의 뱃전
제122장 한밤중의 돛대 꼭대기―천둥과 번개
제123장 머스킷총
제124장 나침반 바늘
제125장 측정기와 측심줄
제126장 구명부표
제127장 갑판
제128장 ‘피쿼드’호가 ‘레이첼’ 호를 만나다
제129장 선실
제130장 모자
제131장 ‘피쿼드’호가 ‘딜라이트’호를 만나다
제132장 교향곡
제133장 추적―첫째 날
제134장 추적―둘째 날
제135장 추적―셋째 날
에필로그

옮긴이의 주
허먼 멜빌의 연보
고래잡이(포경업)의 역사
옮긴이의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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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허먼 멜빌
“바틀비 스토리”의 작가 멜빌 Melville은 “멜빌 산업체 Melville industry”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많은 사람들이 논하고 있는 미국의 대문호다. “영국에는 셰익스피어가 있다면 미국에는 멜빌이 있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이기에 별다른 소개를 필요로 할 것 같지 않다. 그의 작품에 대한 개괄적 이해는 인터넷 사이트(http://www.melville.org/melville.htm)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멜빌에 관련된 박사학위 논문만 해도 1980년까지 531편에 이르러 그 후로부터는 더 이상 집계하지 않는다고 말하니 지금쯤은 그 수가 얼마나 많을 지에 대해서는 가히 짐작도 하기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언어와 교육 환경 법문화가 다르고, 또 상대적으로 책을 많이 읽지 않은 우리나라 독서 환경에서는 그에 대해 약간 생소한 측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두꺼운 장편소설 "모비 딕 Moby Dick"의 작가가 멜빌이라는 사실을 아는 독자들이라고 해도 멜빌의 단편 "바틀비"를 알고 있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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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C.Dirus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아직 초반이지만 <모비딕>은 특이한 책이다. 멍청한 마초가 아니라 남자에 관한 이야기다. 남자들은 자기만의 전쟁터가 있고 거기서 싸워서 상대방의 모가지를 따고 장렬하게 전사하기를 열망하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한다. 직장일 수 있고, 게임, 여행 등 전쟁터는 굉장히 다양하다. 과거의 순교자들이 자신의 전쟁터가 포교라고 생각했기에 선뜻 목숨을 내놓지 않았나 싶다. 모비딕은 바다가 자신의 전쟁터인 사람들이다. 자신의 전쟁터 외에는 아무것도 돌보지도 신경쓰지도 않는다. 그저 한 몸을 불사를 뿐이다. 특이한 점은 여기다. 저런 남자들은 자신의 감정, 느끼는 바에 대해 관찰할 여유가 없다. 싸우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설을 쓰려면 필연적으로 섬세해질 수 밖에 없다. 자신과 사람에 대해 관찰해야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캐릭터가 나오고 공감할 수 있는 반응을 주인공이 하기 때문이다. 근데 이 책은 저런 남자들에 대해 설명하고 캐릭터를 부여하고 있으니 섬세한 관찰력과 전쟁터라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아마 그래서 독특한 작품이라고 하지 않나 싶다. 그래서 내 전쟁터는 눔바니다. 오늘도 윈스턴은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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