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인문학 길잡이

경이수 지음 | 책비 펴냄

친절한 인문학 길잡이 (초보자를 위한 인문학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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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12.1

페이지

296쪽

#고전 #모험 #인문 #자유

상세 정보

인문학이라면 일단 머리 아픈 이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인문학 사용법

인문학의 열기가 뜨겁다. 관련 강연이 열리자마자 사람들이 들어차고, 다양한 인문 서적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출간되고 있다. 기업의 인사시험에도 인문학 관련 소양을 묻는 문제들이 빠지지 않는다. 이처럼 인문학 열풍이 거센 지금 아무런 준비 없이, 단순히 지식을 쌓기 위해 머리로만 인문학을 배우고자 한다면 그 방대함과 난해함으로 인해 제대로 시작도 하기 전 배움을 포기할 수 있다.

이 책 『친절한 인문학 길잡이』의 저자 경이수는 인문학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보듬어야 진정으로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인문학이란 소크라테스나 공자를 알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배우고 결국에는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공부이기 때문이다.

인문학을 처음 시작하는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은 지금의 우리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민들, 공감할 수 있는 질문들로 이야기를 시작하며 인문학을 공부하는 첫걸음으로 ‘인문고전 읽기’를 제시한다. 우리네 인생과 일상을 보다 쉽고 실감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인생의 15가지 질문들과 고전들을 결부시켜 마음으로 고전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을 알아가도록 이끈다. 친절하고 자상하게 인문학 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이란 과연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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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고전을 줄거리 요약과 그를 바탕으로 한 전체적인 해석으로 이루어진 인문학 추천서는 아니다. 고민이 많을 때, 인간관계가 어려울 때 등 상황에 맞추어서 고전을 추천한다. 이렇게 접근하니 읽기 막막했던 고전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고전 읽기가 막막한 사람에게, 혹은 비인문학 전공자가 인문학과 관려한 책을 추천해달라고할 때 추천하고 싶다.

친절한 인문학 길잡이

경이수 지음
책비 펴냄

읽었어요
2017년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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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인문학의 열기가 뜨겁다. 관련 강연이 열리자마자 사람들이 들어차고, 다양한 인문 서적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출간되고 있다. 기업의 인사시험에도 인문학 관련 소양을 묻는 문제들이 빠지지 않는다. 이처럼 인문학 열풍이 거센 지금 아무런 준비 없이, 단순히 지식을 쌓기 위해 머리로만 인문학을 배우고자 한다면 그 방대함과 난해함으로 인해 제대로 시작도 하기 전 배움을 포기할 수 있다.

이 책 『친절한 인문학 길잡이』의 저자 경이수는 인문학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보듬어야 진정으로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인문학이란 소크라테스나 공자를 알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배우고 결국에는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공부이기 때문이다.

인문학을 처음 시작하는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은 지금의 우리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민들, 공감할 수 있는 질문들로 이야기를 시작하며 인문학을 공부하는 첫걸음으로 ‘인문고전 읽기’를 제시한다. 우리네 인생과 일상을 보다 쉽고 실감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인생의 15가지 질문들과 고전들을 결부시켜 마음으로 고전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을 알아가도록 이끈다. 친절하고 자상하게 인문학 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이란 과연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수많은 사람들이 걸어간 길을 당신이 걸어야 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읽음으로써 당신만의 길을 걸어갈 눈과 용기를 가질 수는 있다
하나의 길, 누구나 가는 길이 아닌 당신만의 인생과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깨닫는 힘,
그 단단하고 부드러운 힘을 인문고전이 가지고 있다


우리는 수많은 질문과 고민, 갈등과 번민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 질문들의 종착지는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할까?’,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이다. 그동안 우리는 이러한 진지한 성찰의 기회를 타인에게 빼앗기고 살아왔다. 남들이 우리의 인생을 대신 생각하고 판단해왔던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걸어간 길을 나 역시 걸어야 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 내려감으로써 나만의 길을 걸어갈 눈과 용기를 가질 수는 있다. 하나의 길, 누구나 가는 길이 아닌 나만의 인생과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깨닫는 힘, 그 단단하고 부드러운 힘을 인문고전이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익숙지 않고 결코 쉽지 않은 인문고전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지식을 쌓는 것처럼 그저 머리로 인문고전을 익히려 한다면 그 방대함과 난해함에 기죽는 경험만 하게 될 것이다. 인문고전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보듬어 읽어야 진정으로 다가설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세상을 알아가고, 남을 이해하고, 나를 진정 알아갈 수 있는 기회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인문고전의 질문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겪다 보면 그 어느 때보다도 생각의 힘줄이 단단해지며, 마음의 추가 더욱더 무겁게 그 중심을 찾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라 말한다. 인문고전을 만나다 보면, 결국 삶에 대한 정답을 찾지 못하더라도 삶이란 그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었다는 유사 답안이라도 손에 쥘 수 있다고 말이다.
즉, 인문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그 속에 숨어 있는 무수히 많은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들을 거친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수많은 생각들의 교차점을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내 속에 숨어 있는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인문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며, 인문고전이 가진 힘이다.
이 책은 각 인문고전을 소개하고 난 뒤에, 그 책이 가지는 의미와 역사적 배경, 인물 소개 등을 곁들여 각 고전을 한층 깊게 이해할 수 있게 하며 고전에 더욱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가도록 돕는다.

고전은 친절하고 따듯하다

이 책 『친절한 인문학 길잡이』가 현명한 이유는 단순히 고전을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고전 속에 우리를 이입하는 동시에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인지, 진지하고도 진실된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고전을 읽으며 생겨나는 무수히 많은 고민과 생각, 질문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큰 힘이 되는 ‘사유하는 힘’을 길러준다. 이것은 어떤 시각으로 인생을 바라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해답을 던져주기도 한다. 책 속에서 작가는 우리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다양한 고전들과 연결해 차분한 어조로 살갑게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작가는 그 고민들에 대한 답을 전하지 않는다. 단지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바른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뿐이다.
인문고전 초보자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인 본 책을 통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인문고전 읽기를 제대로 배워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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