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강혜숙 작가의 그림책 <저승 차차차>는 우리에게 다소 무겁고 두렵게 다가올 수 있는 ‘죽음’이라는 소재를 아주 경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이 책은 저승이라는 낯선 공간을 단순한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자 인생의 쉼표로 그려냅니다. 주인공이 저승으로 가는 길은 슬프거나 어둡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곳에는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평온함과 위트가 넘쳐납니다. 차차차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삶의 리듬을 다시 되찾고 긍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