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단

버나드 루이스 지음 | 살림 펴냄

암살단 (이슬람의 암살 전통)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2,000원 10% 10,8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7.11.22

페이지

284쪽

상세 정보

이슬람 역사와 문화에 있어 세계적인 중동학자로 평가받는 버나드 루이스의 주요 저서 가운데 하나. 암살행위를 하나의 정치적 무기로 철저한 계획 하에 실행했던 최초의 집단이었던 이슬람 시아파의 급진분파 '아사신파'에 대한 오해를 벗겨내고 옛 전설로부터 진실을 복원해내고 있다.

중세 유럽의 십자군과 중동의 이슬람 정권을 모두 두려움에 떨게 했던 "아사신"은, 그들의 활약이 십자군들 사이에서 공포의 전설로 여겨졌고, '아사신'이라는 이름이 '암살자'라는 의미의 보통명사로 굳어졌다. 그러나 당시의 전설이나 오늘날의 오해와는 달리 아사신파는 주된 목표물은 유럽의 왕들과 십자군이 아니었으며, 현대 이슬람 무장테러단체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을 주적으로 간주하고 공격하는 것과 달리 아사신파에게 희생된 절대다수는 종교적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있던 순니파 무슬림들이었다고 지은이는 지적한다.

지은이는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아사신파에 대한 기록을 추적하여 서구 사회가 그들에게 덧씌워 놓은 멍에를 벗겨내고 있다. 아사신파의 탄생과 성장, 소멸의 과정을 중심으로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는 책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맥거핀님의 프로필 이미지

맥거핀

@noracism

  • 맥거핀님의 크리스마스 타일 게시물 이미지

크리스마스 타일

김금희 지음
창비 펴냄

54분 전
0
맥거핀님의 프로필 이미지

맥거핀

@noracism

  • 맥거핀님의  게시물 이미지
55분 전
0
bonnie님의 프로필 이미지

bonnie

@bonnie

  • bonnie님의 어두운 물 게시물 이미지

어두운 물

전건우 지음
&(앤드) 펴냄

읽었어요
4시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이슬람 역사와 문화에 있어 세계적인 중동학자로 평가받는 버나드 루이스의 주요 저서 가운데 하나. 암살행위를 하나의 정치적 무기로 철저한 계획 하에 실행했던 최초의 집단이었던 이슬람 시아파의 급진분파 '아사신파'에 대한 오해를 벗겨내고 옛 전설로부터 진실을 복원해내고 있다.

중세 유럽의 십자군과 중동의 이슬람 정권을 모두 두려움에 떨게 했던 "아사신"은, 그들의 활약이 십자군들 사이에서 공포의 전설로 여겨졌고, '아사신'이라는 이름이 '암살자'라는 의미의 보통명사로 굳어졌다. 그러나 당시의 전설이나 오늘날의 오해와는 달리 아사신파는 주된 목표물은 유럽의 왕들과 십자군이 아니었으며, 현대 이슬람 무장테러단체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을 주적으로 간주하고 공격하는 것과 달리 아사신파에게 희생된 절대다수는 종교적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있던 순니파 무슬림들이었다고 지은이는 지적한다.

지은이는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아사신파에 대한 기록을 추적하여 서구 사회가 그들에게 덧씌워 놓은 멍에를 벗겨내고 있다. 아사신파의 탄생과 성장, 소멸의 과정을 중심으로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는 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금세기 최고의 중동학자가 밝히는 ‘아사신파’의 실체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전설 속 암살단의 이야기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 ‘검은 9월단’의 이스라엘 선수단 습격·살해,
1981년 ‘무슬림 형제단’의 총격으로 이집트 대통령 사다트 사망,
2001년 9월 11일 미국 세계무역센터를 무너뜨린 알 카에다의 자살테러,
그리고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진 한국인 인질 납치 사건까지...

납치, 폭파, 암살 등 끔찍한 사건을 저지른 후에 이슬람 무장테러단체들은 하나 같이 자신들이 ‘성전’을 수행하고 있음을 주장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및 그에 협력하는 외부의 적들에 맞서 꾸란의 가르침과 순수 이슬람 공동체를 지켜내겠다는 것이 이들이 내세우는 명분이다. 이들에게 테러는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일 따름이다. 비인도적인 행위에 대한 세계의 비난에 대해 이들은 시종일관 당당했다.

종교적 신념과 대의명분에의 충실, 조직에 대한 완전한 복종과 자기희생적 태도, 계획적인 테러 등 현대의 이슬람 무장 테러 단체와 놀라울 정도의 유사성을 갖는 이들이 있었다. 중세 이슬람 세계에 실존했던 ‘아사신파’는 이슬람 시아파의 한 갈래인 이스마일파의 급진분파로, 암살행위를 하나의 정치적 무기로 삼아 철저한 계획 하에 장기적으로 실행했던 최초의 집단이었다. 그들의 활약은 십자군들 사이에서 공포의 전설이었고, '아사신'이라는 이름은 '암살자'라는 의미의 보통명사로 굳어졌다. 그런 점에서 아사신파를 테러리즘의 시초로 보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그러나 당시의 전설이나 오늘날의 오해와는 달리 아사신파는 주된 목표물은 유럽의 왕들과 십자군이 아니었다. 현대 이슬람 무장테러단체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을 주적으로 간주하고 공격하는 것과 달리 아사신파에게 희생된 절대다수는 종교적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있던 순니파 무슬림들이었다.

이 책은 이슬람 역사와 문화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중동학자 버나드 루이스의 주요 저서 가운데 하나다. 이슬람 시아파의 분파인 저자는 철저하고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아사신파에 대한 기록을 집요하게 추적하여 서구 사회가 그들에게 덧씌워 놓은 오해를 벗겨 내고 옛 전설로부터 역사적 진실을 복원해낸다. 아사신파의 탄생과 성장, 소멸의 과정을 중심으로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는 동시에 사료에 의거한 논리정연하고도 공정한 서술로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잊지 않았다.

중세 유럽의 십자군과 중동의 이슬람 정권을 모두 두려움에 떨게 했고,
오늘날 ‘암살자, 자객’이라는 뜻의 보통명사 아사신(assassin)의 연원이 된 집단.

이들의 종교적 열망, 절대적 복종, 피의 맹세, 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살인.
과연 무엇이 그들을 암살자로 만들었는가?

이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슬람의 격렬했던 한 시대 속으로 들어가 보자.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