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항상 연애가 어려울까

박진진 지음 | 애플북스 펴냄

왜 나는 항상 연애가 어려울까 (아프지 않게 사랑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연애 오답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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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3.26

페이지

256쪽

상세 정보

북칼럼니스트이자 연애칼럼니스인 박진진의 책. 저자는 오랫동안 연애 카운슬러로 활동하며 접하게 된 다양하고 생생한 사례와 그녀만의 빛나는 통찰력으로, 왜 과거의 연애가 가슴 아프게 끝나야 했는지, 또 지금의 연애는 왜 힘든지,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연애해야 하는지 조언해준다.

이 책의 저자는 단순한 연애 스킬을 알려 주거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정답처럼 제시하지는 않는다. 그 대신 왜 실패로 끝났는지 이유를 알려주며, 똑같은 문제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몇 가지 선택지를 주어 그 안에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게 한다.

연애는 즐겁고 행복한 것이어야 한다. 연애하는 내내 계속 고통만 따른다면 그런 연애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 만약 당신이 지금 나쁜 연애로 고통 받고 있다면, 그리고 언제나 나쁜 사랑만 하게 된다면 이 책은 당신의 행복한 사랑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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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작은 독립서점 [윤슬서림]에서 우연히 만난 한 권의 책.
첫 장을 펼치자, 낯선 문장들 속에서 내 마음 한켠이 고스란히 비치는 듯했다.
반가움과 당혹스러움이 교차하며, 한동안 멈춰 서서 책 속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책 제목 그대로, 작가는 자신이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
어떤 포장도 없이, 조용하고 단단한 어조로 풀어놓는다.
나는 문득, 나 자신을 떠올렸다.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간신히 입을 열 수 있지만,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좀처럼 말하지 못하는 내가 있었다.
그 감정들은 대개 마음속 깊은 곳에 묻혀 있고,
누군가와 나누기엔 너무 연약하고 불완전해서
늘 말끝에서 망설이곤 했다.
그래서였을까.
이토록 담백하고 정직한 고백들이 낯설면서도 따뜻하게 다가왔다.

작가는 자신의 어린 날들과, 오래 아팠던 기억들과,
깊고 고요한 외로움까지도 숨기지 않는다.
그 누구도 쉽게 꺼내지 못할, 조심스러운 감정의 파편들을
조용히, 그러나 정직하게 글로 옮긴다.
그 문장들은 때로 아프게 스며들었고, 때로는 말 없는 위로가 되어주었다.

작가의 문장을 따라가다 보니
문득, 나 역시 지금까지 외면해온 감정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싫어했던 일, 견디기 어려웠던 관계, 나조차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나의 모습들.
그 모든 것이 처음으로 '말해도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말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말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마음.
그 조용한 용기를 이 책이 나에게 건넨 듯했다.

책을 덮은 후에도 마음 한켠에서 조용히 무언가 움직이고 있었다.
그건 아주 작은 변화였지만, 분명한 움직임이었다.
이제는 나도, 나의 싫어함을 조심스럽게 꺼내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날, 윤슬서림에서 만난 그 책은 내 마음이 조금씩 말을 배우기 시작한,
가장 소중한 순간으로 남았다.

이유 없이 싫어하는 것들에 대하여

임지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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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북칼럼니스트이자 연애칼럼니스인 박진진의 책. 저자는 오랫동안 연애 카운슬러로 활동하며 접하게 된 다양하고 생생한 사례와 그녀만의 빛나는 통찰력으로, 왜 과거의 연애가 가슴 아프게 끝나야 했는지, 또 지금의 연애는 왜 힘든지,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연애해야 하는지 조언해준다.

이 책의 저자는 단순한 연애 스킬을 알려 주거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정답처럼 제시하지는 않는다. 그 대신 왜 실패로 끝났는지 이유를 알려주며, 똑같은 문제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몇 가지 선택지를 주어 그 안에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게 한다.

연애는 즐겁고 행복한 것이어야 한다. 연애하는 내내 계속 고통만 따른다면 그런 연애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 만약 당신이 지금 나쁜 연애로 고통 받고 있다면, 그리고 언제나 나쁜 사랑만 하게 된다면 이 책은 당신의 행복한 사랑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매번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연애할 때마다 비슷한 이유로 이별하고, 그 이별로 인해 상처 받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의 연애는 다 제각각이지만, 매번 연애할 때마다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고 아파하는 것은 왜 그런 걸까?
《왜 나는 항상 연애가 어려울까》는 다른 건 다 마음먹은 대로 되는데 유독 연애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북칼럼니스트이자 연애칼럼니스트인 저자 박진진은 오랫동안 연애 카운슬러로 활동하며 접하게 된 다양하고 생생한 사례와 그녀만의 빛나는 통찰력으로, 왜 과거의 연애가 가슴 아프게 끝나야 했는지, 또 지금의 연애는 왜 힘든지,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연애해야 하는지 조언해준다.
이 책의 저자는 단순한 연애 스킬을 알려 주거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정답처럼 제시하지는 않는다. 그 대신 왜 실패로 끝났는지 이유를 알려주며, 똑같은 문제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몇 가지 선택지를 주어 그 안에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게 한다.
연애는 즐겁고 행복한 것이어야 한다. 연애하는 내내 계속 고통만 따른다면 그런 연애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 만약 당신이 지금 나쁜 연애로 고통 받고 있다면, 그리고 언제나 나쁜 사랑만 하게 된다면 이 책은 당신의 행복한 사랑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연애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
당신을 위한 연애 테라피, 오답 노트

연애에 정답은 없다. 하지만 적어도 나를 아프게 하는 연애는 있다. 만약 당신이 지금 사랑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그리고 언제나 아픈 사랑만 해왔다면 ‘오답 노트’를 적으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자신의 연애 패턴을 들여다보고, 과연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지 생각하자는 것이다.
어떤 일에든 실수나 실패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실수가 반복되면, 그건 더 이상 실수가 아닌 실력이다. ‘오답 노트’는 실수를 복기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과정이다. 살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도 이 오답 노트는 필요하다.
이 책은 본문을 실제 오답 노트처럼 구성했으며, 내 연애를 ‘진단’, ‘점검’, ‘복습’, ‘예습’ 총 네 단계로 구분하여 실패하지 않는 연애를 위해 조언을 한다. 1장에서는 이미 지나가 버린 연애가 왜 실패로 끝났는지 ‘진단’해 보고, 2장에서는 현재 내 연애에 문제가 없는지, 있다면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점검’해 본다. 3장에서는 앞으로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연애에 대한 올바른 선택지를 ‘복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연애가 실패로 끝나지 않기 위해 미리 ‘예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애 점검을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해보자.

내용 소개

chapter 01 지금까지 내 연애는 어땠을까? 진단
지난 연애가 왜 실패로 끝났는지 ‘진단’해 보는 장이다. 어째서 사소한 말다툼으로 이별까지 하게 된 것인지, 왜 내 연인들은 나를 떠나야만 했는지, 연하나 혹은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남자에게만 끌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지난 연애의 민낯을 들여다본다.

chapter 02 우리의 연애, 이대로 괜찮은 걸까? 점검
지금 연애를 하고 있는가? 2장은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연애에 문제는 없는지 ‘점검’해 보는 장이다. 혹시 연인이 의심스럽다면, 수시로 잠수를 타고 수시로 돈을 요구하는 연인 때문에 고민이라면, 남자 친구 뒷바라지에 허리가 휠 지경이라면, 이 장을 통해 현재 상태를 체크해 보자.

chapter 03 연애에도 오답 노트가 필요하다 복습
과연 어떤 것이 올바른 선택인지 ‘복습’할 수 있는 장이다. 주도권을 잡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연애의 템포는 어떻게 맞춰 가야 하는가, 데이트 비용은 또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 연애를 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문제들을 되짚어 본다.

chapter 04 여전히 연애가 두려운 그대들에게 예습
앞으로 다가올 연애를 위해 미리 ‘예습’하는 장이다. 이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그리고 다시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사람을 택해야 하는지 등, 다시는 슬픈 연애를 하지 않기 위해 자신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 본다.

미리 보는 연애의 질문들

Q. 친구들은 제게 연애를 할 때 주도권을 잡는 게 중요하다며, 항상 주도권을 잡으라고 해요. 그런데 그게 정말 그렇게 중요한 문제일까요? 만약 중요하다면 연애의 주도권,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을까요?

Q. 남자친구와는 대화 자체가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이야기들을 다 피곤해 하는 것 같아요. 그는 나와 대화를 원하지 않는 걸까요? 아니면 내가 하는 말을 아예 못 알아듣는 걸까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Q. 연애를 하기 전에는 별로 그러는 것 같지 않은데 연애만 하게 되면 자꾸 사소한 것들에 연연하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내가 너무 이상한 것 같고 그러다 보니 자꾸 저만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연애, 원래 이렇게 사소한 것들이 다 문제가 되는 걸까요?

Q. 연애 초창기에는 우리 커플도 다른 연인들과 마찬가지였어요. 늘 가슴 설레고 만나고 돌아서면 또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그런 감정이 들지를 않아요. 봐도 시큰둥하고 매일 하는 데이트 코스도 지겹기만 하고요. 연애의 온도가 팍 내려간 느낌이랄까요? 이런 미적지근한 연애. 과연 계속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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