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플러스 원

조조 모예스 지음 | 살림 펴냄

원 플러스 원 (가족이라는 기적,조조 모예스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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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4.11.26

페이지

552쪽

이럴 때 추천!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가족 #사랑 #싱글맘 #용기 #일상 #희망

상세 정보

<미 비포 유>의 작가 조조 모예스. 그녀가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우리 시대의 가족, 그리고 사랑 이야기. 두 아이와 함께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싱글맘 제스. 좀처럼 지칠 줄 모르고 약간은 제멋대로인 그녀의 유일한 낙은 열일곱 살 때 낳은 딸아이 수학 천재 탠지의 어려운 수학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지금은 별거 중인 남편이 전 부인 사이에서 낳은 아들 니키가 편안하게 잠드는 것을 바라보는 일이다.

그녀는 낮에는 가사도우미로, 밤에는 바텐더로 일하면서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지만 늘 돈에 쪼들린다. 그러던 어느 날 탠지에게 평생 있을까 말까 한 기회가 찾아온다. 탠지의 수학 재능을 알아본 명문학교 세인트 앤에서 탠지에게 장학금을 줄 테니 입학하라는 권유를 해 온 것. 하지만 아무리 장학금을 받더라도 세인트 앤의 학비는 제스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크다.

그녀 앞에 남은 유일한 한 가지 방법은 탠지를 스코틀랜드에 데려가서 수학 올림피아드에 참가시키는 것이다. 만약 탠지가 그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그 상금으로 학비를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제스는 그 가느다란 가능성에 운명을 걸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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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9

새얀님의 프로필 이미지

새얀

@saeyan

요 근래 머리가 복잡해서 가볍게 술술 읽어나갈 책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더니 도서관 사서직원이 추천해줘서 읽게 된 책이다.

전에 선물받았던 '미 비포 유'는 책의 두께에 엄두가 안 나서 읽지도 않고 모셔만 두고 있었는데 이 책의 두께도 만만치는 않더라.

초반에는 살짝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에 푸욱 빠져서 정신없이 읽게되더니 하루저녁에 다 읽게되는 몰입감을 선물로 주는 책이었다.
제스의 긍정적인 사고방식, 니키의 속깊은 마음, 탠지와 노먼... 그리고 에드까지...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없다지만 각자의 생각과 삶이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음직한 이야기라 더 빠져서 읽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자식도, 부모도 나몰라라 하는 요새 세대에 남편의 전 여친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제스와 제스의 가족을 받아들인 에드에게서 새삼 세상의 따뜻함을 보게 되었다고 할까...

복잡한 머리가 조금은 숨쉴수 있는 꺼리를 만들어 준 책이었다.

원 플러스 원

조조 모예스 지음
살림 펴냄

읽었어요
2020년 1월 8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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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hwa 

@s01hdpzqfw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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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의미..
어떤 상황이 딱 맞게 돌아가지 않더라도..
우리 모두가 스위스 시계의 톱니바퀴처럼 딱 맞지 않더라도..
내가 속해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 그게 가족인 것 같다..

또 다른 기억에 남는 문구..
'대수의 법칙과 결합한 확률 법칙에 따르면, 불리함을 극복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연 어떤 일을 점점 더 많이 반복해야 한다고 한다. 더 많이 할수록 성공에 더 가까위지는 것이다...(중략) 때로는 그냥 계속해서 하는 수밖에 없다.'

여러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냥 반복해서 살아간다..
곧 나아질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원 플러스 원

조조 모예스 지음
살림 펴냄

👍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추천!
2019년 7월 14일
0
혜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혜지

@hyejidutt

낮에는 청소부, 밤에는 바에서 서빙을 하는 싱글맘 제스.
학교에서 놀림을 받으며 매일 맞고 다니는 소년 니키.
수학천재 소녀 탠지 그리고 질질 침을 흘리는 덩치 큰 개 노먼.
이들은 남들과 구성원은 다르지만 가족이다.
이 특이한 가족과 함께 탠지의 수학 올림피아드 시험을 보기위해 여행길을 떠나게 된 소프트웨어 개발자 에드.
5명의 인물이 가족이라는 위대함은 담은 이야기이다.
--
전에 읽었던 '미 비포 유'와 마찬가지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책이였다.
하지만 '미 비포 유'에 비해선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그래도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조금 뻔하지만 그냥 한 번 읽기에는 딱 좋은 책이였다.

원 플러스 원

조조 모예스 지음
살림 펴냄

2019년 1월 25일
0

플라이북

@fl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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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의 작가 조조 모예스. 그녀가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우리 시대의 가족, 그리고 사랑 이야기. 두 아이와 함께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싱글맘 제스. 좀처럼 지칠 줄 모르고 약간은 제멋대로인 그녀의 유일한 낙은 열일곱 살 때 낳은 딸아이 수학 천재 탠지의 어려운 수학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지금은 별거 중인 남편이 전 부인 사이에서 낳은 아들 니키가 편안하게 잠드는 것을 바라보는 일이다.

그녀는 낮에는 가사도우미로, 밤에는 바텐더로 일하면서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지만 늘 돈에 쪼들린다. 그러던 어느 날 탠지에게 평생 있을까 말까 한 기회가 찾아온다. 탠지의 수학 재능을 알아본 명문학교 세인트 앤에서 탠지에게 장학금을 줄 테니 입학하라는 권유를 해 온 것. 하지만 아무리 장학금을 받더라도 세인트 앤의 학비는 제스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크다.

그녀 앞에 남은 유일한 한 가지 방법은 탠지를 스코틀랜드에 데려가서 수학 올림피아드에 참가시키는 것이다. 만약 탠지가 그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그 상금으로 학비를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제스는 그 가느다란 가능성에 운명을 걸어보기로 한다.

출판사 책 소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 비포 유』 작가
조조 모예스의 신작!

미국 아마존 2014 올해의 책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영국, 미국, 독일, 러시아 베스트셀러
뉴라인 시네마 영화 제작 확정 23개국 번역 출간 확정

‘진정한 사랑을 탐구하는 작가’ 조조 모예스,
그녀가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우리 시대의 가족, 그리고 사랑 이야기!!

“상황은 언제나 더 나아지기 마련이에요.”
조금은 제멋대로인, 하지만 어떤 삶이든
따뜻하게 사랑할 줄 아는 여자 제스


두 아이와 함께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싱글맘 제스. 좀처럼 지칠 줄 모르고 약간은 제멋대로인 그녀의 유일한 낙은 열일곱 살 때 낳은 딸아이 수학 천재 탠지의 어려운 수학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지금은 별거 중인 남편이 전 부인 사이에서 낳은 아들 니키가 편안하게 잠드는 것을 바라보는 일이다. 그녀는 낮에는 가사도우미로, 밤에는 바텐더로 일하면서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지만 늘 돈에 쪼들린다.
그러던 어느 날 탠지에게 평생 있을까 말까 한 기회가 찾아온다. 탠지의 수학 재능을 알아본 명문학교 세인트 앤에서 탠지에게 장학금을 줄 테니 입학하라는 권유를 해 온 것. 하지만 아무리 장학금을 받더라도 세인트 앤의 학비는 제스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크다. 그녀 앞에 남은 유일한 한 가지 방법은 탠지를 스코틀랜드에 데려가서 수학 올림피아드에 참가시키는 것이다. 만약 탠지가 그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그 상금으로 학비를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제스는 그 가느다란 가능성에 운명을 걸어보기로 한다.

“그렇게 사는 게 불편하진 않나요?
나쁜 뜻으로 묻는 건 아니에요.”
무엇이든 계획대로, 나 이외의 것들을
아직 사랑해본 적 없는 남자 에드


소프트웨어 회사를 팔아 엄청난 부자가 된 젊고 유능한 남자 에드. 대학에 가서야 자신과 비슷한 ‘종족’을 만나게 된, 유년 시절을 외롭게 보낸 괴짜다.
대학시절 잠시 좋아했던 여자를 도우려다 단 한 번의 실수로 그동안 자신이 쌓아온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이게 된다. 이런 위태로운 상황에서 머리를 식힐 겸 제스네 가족이 사는 마을 근처의 별장에 와서 머물던 에드는 우여곡절 끝에 스코틀랜드로 떠나려는 제스네 가족의 여행에 휘말려 그들의 여정에 함께하게 된다.

one+one=?

제스와 에드. 두 인물의 빈부 격차는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주목해온 사회적인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 실제로 작가는 “영국 사람들 대부분의 소득은 20,000파운드 이하라는 점과, 많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보고 느낀 점들을 책에 담았다”고 이야기했다. 정치적인 목적 때문이 아니라 현실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덧붙인 그녀는, 두 주인공을 통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아온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가 되어 같은 목표를 갖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이 소설을 통해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각자의 위치에서 다르게 살아가더라도, 가슴에 공통적으로 품은 단 하나가 무엇인지를 독자로 하여금 생각하고 느끼게 만든다.
단 하루의 여정이 될 줄 알았던 주인공들의 여행은 갑작스러운 문제들이 쉴 새 없이 터지면서 점점 길어지게 된다. 자그마한 소형 승용차 안에 제스와 탠지, 니키, 에드, 그리고 덩치 큰 개 노먼이 구겨 타고 영국의 남북을 종단하는 긴 여정 속에서 그 다섯의 동행인들은 끊임없이 간섭하고 부딪치고 끌리고 튕겨나가곤 한다. 그리고 조금씩 서로를 변화시킨다. 조각 천들이 모여 아름다운 ‘퀼트’를 이루듯, 저마다 나름의 상처를 부여안고 힘겨워하던 등장인물들이 한데 모여 이뤄내는 아름다운 ‘무늬’는 독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가족이란?

조조 모예스의 소설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숨 쉴 틈 없이 독자들을 울고 웃기는 가운데 독자들에게 의미심장한 화두를 턱하니 던져준다. 전작인 『미 비포 유』에서는 ‘안락사’라는 매우 민감한 21세기적인 이슈에 대해 독자들이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들더니, 신작인 『원 플러스 원』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가족’이란 어떤 의미인가를 깊이 생각해보게 만든다.
소설 속에서 제스네 가족은, 우리의 전통적인 시선으로 보면 마치 레고처럼 조립된 ‘비정상적인’ 가정이다. 하지만 그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아끼고 보듬으며 끈끈하게 만들어가는 유대 관계를 보면, 현대사회의 가족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되묻게 된다. 조조 모예스는 이번 소설에서도 이런 진지한 주제를 독자들의 가슴속에 던져 넣는데 성공했다. 그것도 그녀만의 경쾌하고도 발랄하고 감동적인 방식으로 말이다.

누군가에게 위로와 용기,
그리고 희망을 주는 사랑 이야기


조조 모예스의 신작 『원 플러스 원: 가족이라는 기적』은 그녀의 필력이 『미 비포 유』 이후로 얼마나 더 완숙해졌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장편소설이다. ‘이 책은 조조 모예스의 걸작’이라는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평가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이 소설은 영국, 독일, 미국, 러시아 등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로 급부상하며 23개국에서 번역 출간이 확정됐다. 아마도 그녀의 이 작품이, 벼랑 끝에 놓인 삶에서도 새롭게 나아갈 길을 찾아내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갈수록 삶이 팍팍해져가는 어려운 시절을 살아가고 있는 독자들의 공감을 사며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듬뿍 전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독자들은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을 때 벼랑 끝에 놓인 듯한 삶에서도 새롭게 다시 나아갈 길을 찾아내는 조조 모예스의 통찰력에 감동받고, 살면서 지우지 못한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극복할 용기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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