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취향

김민철 지음 | 북라이프 펴냄

하루의 취향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3,500원 10% 12,15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8.7.25

페이지

256쪽

이럴 때 추천!

행복할 때 ,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 외로울 때 , 떠나고 싶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고민 #나나랜드 #사랑 #싫음 #유행 #음악 #존중 #책 #취미 #취향

상세 정보

<모든 요일의 기록>과 <모든 요일의 여행>에서 깊고 향긋한 '글맛'을 전하며 수만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던 김민철 카피라이터가 이번에는 '취향'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좋아하는 음악, 책, 여행, 취미처럼 단편적인 것에서 시작해 사람 취향, 사랑 취향, 싫음에 대한 취향, '나'라는 사람에 대한 취향까지, 취향의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그 넓은 바다에서 '나의 취향'을 건져 올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취향을 말할 때 조금은 주저하게 된다. 결국 우리는 '나'를 말할 때조차 스스로 타인의 시선을 끌고 와 '비교 지옥'에 입성한다.

취향(趣向) [취ː향]
[명사]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 또는 그런 경향.

<하루의 취향>에서 저자는 제자리를 찾은 '취향의 의미'에 따라 개인적인 삶의 공간, 물건, 관계, 여행에 대한 것부터 직장인으로서는 드러내기 쉽지 않은 '일'에 관한 취향도 꺼내놓는다. 그리고 취향이 변해가는 과정, 타인의 취향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고민 등 그 무궁무진한 영역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취향’의 카테고리에서 풀어나간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64

슈아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슈아이

@shuai

우리 모두의 취향은 각자의 고유한 취향으로서 존중받아야 한다. 나의 이 뭐라 정의내릴 수 없는 알수없는 취향도 취향이고 부끄러워 숨기고픈 취향도 취향이며, 드러내놓고 은근히 자랑하고 싶은 취향도 모두 결국 같은 취향이라는 단어에 속하는 것들이다.
이 책 속에 작가가 써놓은 말들을 보며 현재 내 모습 자체로도 충분히 괜찮다고 멋지다고 인정받은 기분이었다.

---

p119
각자에겐 각자의 행성이 필요하니까. 누구의 이해도 필요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니까 라는 이유만로도 충분한 행성.
우리 각자는 그 행성 안에서 안전하다.

p254
팔레르모 대성당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다양한 시기의 다양한 취향이 조화롭게 빛을 발하는 사람.
하루는 이 취향에 푹 빠지고, 하루는 저 취향에 목을 매고, 또 하루는 또 다른 취향에 기꺼이 마음을 빼앗겨버리는 사람.
한 취향을 고집하지 않는 사람. 머물지 않는 사람. 다른 취향에 배타적이지 않고 넓은 사람. 그리하여 그 모든 취향의 역사를 온몸에 은은히 남겨가며 결국 자기만의 색깔을 완성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하루의 취향

김민철 지음
북라이프 펴냄

2022년 10월 13일
0
박주희님의 프로필 이미지

박주희

@barkjuheemwph

  • 박주희님의 하루의 취향 게시물 이미지
  • 박주희님의 하루의 취향 게시물 이미지
팔레르모

하루의 취향

김민철 지음
북라이프 펴냄

2020년 6월 19일
0
박주희님의 프로필 이미지

박주희

@barkjuheemwph

  • 박주희님의 하루의 취향 게시물 이미지
  • 박주희님의 하루의 취향 게시물 이미지
  • 박주희님의 하루의 취향 게시물 이미지
  • 박주희님의 하루의 취향 게시물 이미지
거울/페미니스트

하루의 취향

김민철 지음
북라이프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0년 6월 19일
0
대여하기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모든 요일의 기록>과 <모든 요일의 여행>에서 깊고 향긋한 '글맛'을 전하며 수만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던 김민철 카피라이터가 이번에는 '취향'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좋아하는 음악, 책, 여행, 취미처럼 단편적인 것에서 시작해 사람 취향, 사랑 취향, 싫음에 대한 취향, '나'라는 사람에 대한 취향까지, 취향의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그 넓은 바다에서 '나의 취향'을 건져 올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취향을 말할 때 조금은 주저하게 된다. 결국 우리는 '나'를 말할 때조차 스스로 타인의 시선을 끌고 와 '비교 지옥'에 입성한다.

취향(趣向) [취ː향]
[명사]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 또는 그런 경향.

<하루의 취향>에서 저자는 제자리를 찾은 '취향의 의미'에 따라 개인적인 삶의 공간, 물건, 관계, 여행에 대한 것부터 직장인으로서는 드러내기 쉽지 않은 '일'에 관한 취향도 꺼내놓는다. 그리고 취향이 변해가는 과정, 타인의 취향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고민 등 그 무궁무진한 영역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취향’의 카테고리에서 풀어나간다.

출판사 책 소개

“우리에겐 지극히 개인적인 즐거움으로 가득 찬
각자의 행성이 필요하다.”
‘나’를 위한 매일의 발견, 편애의 기쁨

“나만의 취향 지도 안에서 우리는 쉽게 행복에 도착한다.”
《모든 요일의 여행》의 작가 김민철 카피라이터의 세 번째 에세이


《모든 요일의 기록》과 《모든 요일의 여행》에서 깊고 향긋한 ‘글맛’을 전하며 수만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던 김민철 카피라이터가 이번에는 ‘취향’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좋아하는 음악, 책, 여행, 취미처럼 단편적인 것에서 시작해 사람 취향, 사랑 취향, 싫음에 대한 취향, ‘나’라는 사람에 대한 취향까지, 취향의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그 넓은 바다에서 ‘나의 취향’을 건져 올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취향을 말할 때 조금은 주저하게 된다. ‘나’라는 사람의 선택과 결정이 모두 들어간 그 한 가지는 왠지 고급스럽고 독특하고 더 새로워야 할 것 같다. 결국 우리는 ‘나’를 말할 때조차 스스로 타인의 시선을 끌고 와 ‘비교 지옥’에 입성한다. 어쩐지 우리를 주눅 들게 하는 ‘취향’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취향(趣向) [취ː향]
[명사]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 또는 그런 경향.

마음의 방향. 생각보다 심플하다. 그리고 선명하다. 아무도 상관할 필요 없는, 누구의 허락도 필요 없는 ‘내 마음의 방향’. 좀 촌스럽더라도, 볼품없더라도, 웃기더라도 이것은 나의 마음, 그리하여 나의 취향인 것이다.

누구의 허락도 필요 없는 내 마음의 방향, 취향에 관하여

“나에겐 그 취향을 존중할 의무가 있다. 유행이 아니라, 남들의 시선이 아니라, 내 취향을 기준점으로 삼아 하루를 꾸려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 마음을 식량으로 삼아 나의 취향은 오늘도 나를 나답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의 취향》에서 저자는 제자리를 찾은 ‘취향의 의미’에 따라 개인적인 삶의 공간, 물건, 관계, 여행에 대한 것부터 직장인으로서는 드러내기 쉽지 않은 ‘일’에 관한 취향도 꺼내놓는다. 그리고 취향이 변해가는 과정, 타인의 취향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고민 등 그 무궁무진한 영역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취향’의 카테고리에서 풀어나간다.
결국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하나다. 내 마음의 방향을 의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그 방향을 알 수 있는 사람은 나 말고는 아무도 없으니까. 그리하여 남의 시선을 배제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을 접어두고, 나의 마음을 꼼꼼히 파악하여,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선택을 내리면 된다. 사전에서 단호하게 설명하는 것처럼, 내 마음에 응답하면 될 일이다.

“오늘도 여러 갈래의 마음이 다투지만
그 마음을 따라 내 삶의 취향을 만들어간다.”
지속가능한 ‘나’를 위한 매일의 발견


‘취향’은 한순간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실패와 시도 끝에 생겨나는 결과물이다. 고상하고 우아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그 과정 속에서 계속 스스로와 마주하게 된다는 점이다.
《하루의 취향》은 그 과정에 관한 책으로, 그날그날 마음이 이끄는 쪽을 바라보며 쓴 글이다. 결국 흔들림의 과정을 통해 선택한 가치들이 ‘지속가능한 나’를 위한 삶의 중심이 된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