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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5.6.15
페이지
254쪽
상세 정보
체코 작가 카렐 차페크가 식물을 통해 얻은 인내와 자연의 시간, 평화에 대해 들려준다. 작가 자신이 오랫동안 정원을 가꾸며 겪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씌어진 에세이집이다. 1월부터 12월까지 정원사의 한 해 일과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되며, 형 요제프 차페크가 그린 삽화를 함께 실었다. 국내에서는 2002년에 <원예가의 열두 달>이란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다.
이야기는 식물들에 대한 기묘한 관심과 신비로 가득 차 있다. 식물을 가꾼다는 것은 도시에 살면서도 매일매일 자연과 벗하는 것, 또 흙을 통해 순수한 원시성을 가까이 하는 것이 된다. 그가 정원을 가꾸며 식물에게서 배워나가는 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다.
더 들여다보면 식물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을 발견할 수 있다. 정원사는 식물을 위해 자신의 몸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애쓰면서 스스로 인간임을 잊게 된다는 것이다. 살아 있는 모든 것과의 연대감은 여기서 비롯된다. 사랑하는 대상이 생겼을 때 우리가 하는 희생은 즐겁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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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
@44mypyrynjem
초록숲 정원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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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vendi
@eg9gyhss8tqv
초록숲 정원에서 온 편지
외 8명이 좋아해요
상세정보
체코 작가 카렐 차페크가 식물을 통해 얻은 인내와 자연의 시간, 평화에 대해 들려준다. 작가 자신이 오랫동안 정원을 가꾸며 겪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씌어진 에세이집이다. 1월부터 12월까지 정원사의 한 해 일과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되며, 형 요제프 차페크가 그린 삽화를 함께 실었다. 국내에서는 2002년에 <원예가의 열두 달>이란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다.
이야기는 식물들에 대한 기묘한 관심과 신비로 가득 차 있다. 식물을 가꾼다는 것은 도시에 살면서도 매일매일 자연과 벗하는 것, 또 흙을 통해 순수한 원시성을 가까이 하는 것이 된다. 그가 정원을 가꾸며 식물에게서 배워나가는 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다.
더 들여다보면 식물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을 발견할 수 있다. 정원사는 식물을 위해 자신의 몸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애쓰면서 스스로 인간임을 잊게 된다는 것이다. 살아 있는 모든 것과의 연대감은 여기서 비롯된다. 사랑하는 대상이 생겼을 때 우리가 하는 희생은 즐겁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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