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 (주)하서 펴냄

위대한 개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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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8.6

페이지

2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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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저히 ‘나’라고 부를 수 없으니 ‘그’라고 지칭하겠다.

📃 지킬은 지극히 불안해하면서도 탐욕스러운 열정으로 하이드의 쾌락과 모험에 동참했다. 그러나 하이드는 지킬에게 관심이 없었다. 그저 산적이 쫓길 때 몸을 숨기는 동굴 정도로 지킬을 기억할 뿐이었다. 지킬은 여느 아버지 이상의 관심을 보였지만, 하이드는 여느 아들보다 무관심했다.

📃 어쨌든 죄를 지은 사람은 하이드였다. 하이드가 단독으로 죄를 지은 것이다. 지킬이 악해진 건 아니지 않은가.

📃 그럼에도 거울에서 그 추한 형상을 보았을 때 혐오감이 들기는커녕 오히려 반가웠다. 이 또한 나 자신이므로 자연스럽고 인간적으로 보였다. 내 영혼을 눈앞에 생생히 구현한 것 같았다. 여태껏 익숙하게 나라고 여겼던 불완전하고 분열된 얼굴보다 정확하고 꾸밈없는 형체였다.

📃 “만약 두 요소를 각각 별개의 육신에 담을 수 있다면 견딜 수 없는 모든 고통에서 해방되지 않을까?” 하고 혼잣말을 하곤 했다. 부정한 자아는 한결 올바른 쌍둥이 자아의 열망과 가책에서 벗어나 자신의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다. 정의로운 자아는 자신과 관련 없는 사악한 자아가 저지른 행위 때문에 망신당하거나 부끄러워할 일 없이, 선행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향상의 길로 굳건하고 안전하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어울리지 않는 한 쌍이 함께 묶여 있다는 것, 즉 극단적으로 다른 쌍둥이가 고통스러운 의식의 자궁 속에서 끊임없이 갈등하고 싸워야 하는 것이야말로 인류의 저주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이들을 어떻게 분리할 것인가?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현대지성 펴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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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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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침공

권혁일 지음
안전가옥 펴냄

읽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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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lqjxj 친추받아주세용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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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 소개

미국대학위원회 추천도서
현대 물질문명 속에 일그러진 인간의 자화상

가난하다는 이유로 사랑하는 여인에게 버림받은 개츠비는 부자가 되기 위해 청춘을 바친다. 그러나 끝내 그녀의 진정한 사랑을 받아 보지 못하고 허망하게 죽고 만다.

<위대한 개츠비>는 1920년대의 이른바 '재즈 시대'를 이중의 시점에서 묘사한 피츠제럴드의 대표작이다. 개츠비의 비극적인 생애를 묘사한 이 작품은 제1차 세계대전 후의 미국 사회를 무대로 미국인들의 꿈이 붕괴되어 가는 모습을 놀라운 시적 감각으로 보여주고 있는 20세기 미국 문학의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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