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7시간

다카시마 미사토 지음 | 윌컴퍼니(WILLCOMPANY) 펴냄

하루 27시간 (당신의 하루를 3시간 늘려주는 기적의 정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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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5.1.2

페이지

232쪽

#노하우 #성과 #시간관리 #업무 #정리

상세 정보

항상 열심히 하지만 매일 야근하는 이들에게
칼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도 핵심적인 팁들을 알려주는 책. 주변 정리 → 정보 정리 → 머릿속 정리의 흐름에 따라 진행되는 14일간의 레슨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정리의 달인’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남는 시간을 좀더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할 여유를 갖게 될 것이다.

‘일이 밀려 매일 야근을 한다’ ‘회사 일이 너무 바빠 개인 시간이 없다’ ‘시간 활용에 서툴러 정신을 차려보면 늘 시간에 쫓긴다’ ‘실수하지 않고 요령 있게 일하고 싶다’ ‘자유시간이 생기면 무언가 배우고 싶다’와 같은 고민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이 책이 고민을 해결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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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imyoungsin

기업을 운영하는 엄마가 돌아가시고 자녀들에게 유산이 분배되는데 오빠 둘은 변호사를 통하여 유산을 물려 받지만 주인공인 막내딸은 자신이 14살때 하고싶어했던 라이프 리스트중 하지못했던 10가지를 완수 해야만 유산이 받을수 있다는 엄마의 유언을 변호사를 통하여 전달 받고 20년이 지나서 황당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결국 라이프리스트를 실천해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미국출신 작가의 소설 이다보니 일단 한국소설 보다는 내용이 길다. 그리고 주제의 발상이 색다른것이 관심을 끌었다. 내용이 단순한것 처럼 보이지만 꿈을 잃고 나약해져버린 딸을 위해서 어릴적 그때의 당찬 모습을 되찿을수 있도록 엄마가 준비한 미션이다. 처음엔 용기가 없었지만 자기가 할수있는 일을 진정으로 해 나가다보면 결국 라이프 리스트가 완성이 되어간다. 현실에서는 소설처럼 되기는 어렵겠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진심으로 열중 하다보면 결국에는 이루어진다는 교훈을 받을수 있다.'

아쉬운 점은 마지막 엔딩 부분이 너무 짧게 내용이 전개되어 마친다는 것이다.좀더 사건을 길게 끌고 가는게 더 좋았지 않았나 하는 생각.

"엄마의 노릇이 네 인생에서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 믿는다.네게 즐거움과 짜증,놀라움,그리고 감동을 안겨줄 거야.엄마라는 역할은 네 삶에 가장 불가사의하고 도전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거야" -- P397

라이프 리스트

로이 넬슨 스필먼 지음
나무옆의자 펴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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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goldstarsky

인종적으로도 어느 정도 균일성이 유지되고, 공교육과 대중매체의 영향력이 막대한 한국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사회를 충분히 알고 있다고 착각하기 쉽다. 제 주변을 기준으로 주류와 비주류, 바람직한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나누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초라하고, 보잘것없이 보이는 이들에 대한 무시와 혐오가 쉽게 자리를 잡는다. 조선족이나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에 대해 쏟아지는 차별적 언어들이 온라인상에서 큰 호응을 얻곤 하는 모습은 우리 사회가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얼마나 잔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시다.

<힐빌리의 노래>는 미국 역시 한국과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음을 내보인다. 저자인 J.D. 밴스는 예일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실리콘밸리에서 사업을 시작한 유망한 백인 젊은이다. 그러나 이 같은 설명으로 충분히 드러나지 않는 것이 한 가지 있는데, 그건 그가 러스트벨트라 불리는 미국의 구 공업지대 출신이란 점이다. 힐빌리는 러스트벨트 지역에서 나고 자란 백인들을 칭하는 말로, 그들이 현재 겪고 있는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문제점들이 이 책의 주제라고 할 만하다.

책에 따르면 러스트벨트는 미국 공업의 부흥과 함께 일어난 도시들을 묶어 칭하는 말이다. 애팔래치아 산맥을 따라 미국 동북부로 길게 이어지는 이 도시들은 지난 수십년간 쇠락을 면치 못했다. 일자리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미국이 정책적으로 제조업을 포기하고, 공장들을 아시아나 중남미로 이주하도록 한 영향이다. 결과적으로 이 지역 주민 상당수는 일자리를 잃어버렸고 복지정책에 기대어 살아가는 하층민으로 전락했다.

밴스는 증조할아버지 대부터 자신의 세대에 이르는 가족의 역사를 통해 힐빌리와 미국이 마주한 문제를 사실적으로 드러낸다. 법보다 총이, 돈보다 명예가 귀했던 초기 이민자들의 문화가 실제 삶에서 어떤 문화를 만들었는지를 내보이고 그 문제들을 서술하는 것이다. 할아버지는 또래들과 어울려 밖으로 나다녔고 많은 여자들과 문제를 일으켰다. 할머니는 그런 할아버지를 용납하지 못했고 매일같이 격렬한 싸움을 벌였다. 그 불안한 환경 속에서 밴스의 어머니는 불안한 정서를 가진 아이로 자라났다. 희망 없는 삶 속에서 밴스의 어머니는 많은 남자들을 전전하며 불안정한 가정생활을 이어갔고 마약에까지 중독되는 등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밴스는 이러한 일들이 개인이나 특정 가정의 문제가 결코 아니라고 주장한다. 수많은 힐빌리들이 비슷한 과정을 일상적으로 겪는다는 여러 연구를 통해 그는 그 사실을 증명해간다.

특히 흥미로운 건 힐빌리 아이들이 대학교에 거의 진학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아이비리그 명문대를 꿈꾸지 못하고 학비가 싼 주립대 역시 언감생심으로 여기기 일쑤다. 그렇다고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며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저소득의 편한 일에 만족하거나 복지정책에 기대는 것 말이다.

<힐빌리의 노래>를 읽다보면 힐빌리들이 처한 희망 없음이 선명하게 보이는 듯하다. 밴슨은 부모의 자리를 대신 채워준 조부모의 지지, 해병대 입대를 통해 예외적인 힐빌리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예일대 입학 이후 겪은 수많은 경험을 통해 오히려 힐빌리가 겪고 있는 고질적인 문화적 열등함을 확인한다. 그는 제가 성공한 엘리트로 신분이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수많은 우연들이 도운 결과였단 걸 스스로 인정한다. 그것이 그가 이 책을 쓴 이유이며, 이 책이 미국 내에서 커다란 자극을 준 이유다.

한국에서도 이 책에 나온 수많은 갈등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 경제적, 문화적 자산이 열등한 이들은 점차 중앙에서 보이지 않는 곳으로 밀려가고 자립하는데 실패한다. 더욱이 급등하는 자산가치로 노동의 가치까지 추락하고 있다. 열심히 일해 성공을 거두는 사례보다는 일확천금을 기대하거나 일찌감치 포기하는 삶이 훨씬 더 많이 보이는 오늘이다. 벌어진 계층들은 서로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반목하고 분노하며 혐오한다. 힐빌리에서 노랫소리가 끊어졌듯이 한국의 지방도시에서도 몰락의 징후들이 읽힌다.

미국이 <힐빌리의 노래>에 응답했듯이 한국 역시 우리의 힐빌리들을 찾아나서야 할 때다.

힐빌리의 노래

J. D. 밴스 지음
흐름출판 펴냄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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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아방

@reyiabang

오랜만에 들여다 본 소설책.
한번씩 고민했던 부분이 글로 전해져 그런지,
특유의 기질적 차이 혹은 환경적 차이가 사람을 어떻게 형상화하는지에 관해 다시금 생각해주게 했다.

간결하고 명료한 문장으로 쉽고 빠르게 읽혀서인지 작가의 다른 저서도 궁금해졌다.

아몬드

손원평 지음
창비 펴냄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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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도 핵심적인 팁들을 알려주는 책. 주변 정리 → 정보 정리 → 머릿속 정리의 흐름에 따라 진행되는 14일간의 레슨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정리의 달인’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남는 시간을 좀더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할 여유를 갖게 될 것이다.

‘일이 밀려 매일 야근을 한다’ ‘회사 일이 너무 바빠 개인 시간이 없다’ ‘시간 활용에 서툴러 정신을 차려보면 늘 시간에 쫓긴다’ ‘실수하지 않고 요령 있게 일하고 싶다’ ‘자유시간이 생기면 무언가 배우고 싶다’와 같은 고민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이 책이 고민을 해결해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능력있는 사람은 오래 일하지 않는다!

할 일 다 하면서도 늘 여유로운 사람과
늘 바쁘면서도 할 일이 끝이 없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최소한의 업무량으로 최대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까?
반복되는 단순 업무는 후딱 해치우고 가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에 시간을 투자하자!


세상에는 시간에 쫓겨 허둥지둥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도 완벽하게 하고 개인적인 삶에도 충실한 사람이 있다. 전자는 매일 야근을 하느라 바쁜데도 형편이 나아지지 않지만, 후자는 자유시간을 누리면서도 직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올려 능력을 인정받는다.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직장인들의 하루 일과를 자세히 기록해보면 무의미하게 흘려보내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링크를 따라가며 서핑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하루에 2~3시간을 허비하며 보내는 사람도 많다. 또는 수시로 메일을 체크하거나 SNS를 확인한다든지, 서류나 자료를 어디에 두었는지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도 많다.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한 것 같지만, 정작 일을 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아 결국 야근을 하게 된다.
야근을 하는 사람은 겉보기에는 열심히 일하는 것 같아도, 알고 보면 업무의 질이 낮은 경우가 많다. 바쁠수록 업무의 질은 떨어지고, 질이 떨어지면 시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야근을 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하루 27시간>에서는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적어도 하루에 3시간은 절약할 수 있는 업무 정리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주변 정리 → 정보 정리 → 머릿속 정리의 흐름에 따라 진행되는 14일간의 레슨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정리의 달인’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남는 시간을 좀더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할 여유를 갖게 될 것이다.
‘일이 밀려 매일 야근을 한다’ ‘회사 일이 너무 바빠 개인 시간이 없다’ ‘시간 활용에 서툴러 정신을 차려보면 늘 시간에 쫓긴다’ ‘실수하지 않고 요령 있게 일하고 싶다’ ‘자유시간이 생기면 무언가 배우고 싶다’와 같은 고민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이 책이 고민을 해결해줄 것이다.

● 책상 위에 몇 종류의 물건이 있는가? ● 서류를 나누는 중요한 기준이란? ● ‘5분이면 할 수 있는 일’ 리스트를 만드는 진짜 이유 ● 서류를 데이터로 보관하고 공유하는 방법 ● ‘그 자리에서’ ‘바로’ 정리하는 비결 ● 일정을 시각화하는 방법 ● 필요할 때에 아이디, 비밀번호를 바로 찾는 방법 ● 업무 대부분을 정형화하는 기술 ● 바로 찾는 색인 만드는 방법 ● 나의 가치를 높여줄 정보를 모으는 방법 ● 무엇이든 빨리 끝내는 방법 ● 습관화를 위한 실천법과 사고법 ● 머릿속이 정리되면 돈도 정리된다 ● 내 우선순위를 알 수 있는 훈련 등 ……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도 핵심적인 팁들을 알려주는 <하루 27시간>은 당신의 하루를 3시간 늘려주고 하루를 27시간처럼 살 수 있게 해줄 비밀로 가득하다. 하루 3시간을 절약하여 좋아하는 일에 투자하고 눈부시게 빛나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오늘부터 14일간의 레슨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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