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다카시의 시간관리 혁명

사이토 다카시 지음 | 예인(플루토북) 펴냄

사이토 다카시의 시간관리 혁명 (1분을 지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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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1.1

페이지

304쪽

#노하우 #시간관리 #야근금지 #업무효율

상세 정보

매일 야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짧은 시간 안에 업무 효율을 올리는 노하우

<잡담이 능력이다>, <내가 공부하는 이유> 등을 쓴 사이토 다카시의 책. 저자는 이 책에서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인생을 지배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자신의 시간경영 노하우인 '1분 사용법'을 .의사결정 편 .프레젠테이션 편 .아이디어 발상 편 .협상 편 .인맥 편 .잔소리 편 .재충전 편 .마인드 컨트롤 편 .정보처리 편 .잡무처리 편 .정리 편 등 11개 분야로 나누어 소개한다. 1분이라는 '결정적 시간'에 대한 집중이 어떻게 업무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지, 그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시간관리 방법을 통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개인적인 여유와 느긋함을 즐기고 있다고 말한다. 그것이 가능하게 것은 바로 결정적 시간에 집중함으로써 짧은 시간에 최대의 성과를 얻는 1분 사용법의 실천 덕분이었다.

저자는 60분 중 딱 1분 동안만 '육식모드'를 취하고, 다른 시간에는 느긋하게 '초식모드'로 지내라고 권한다. 육식동물 모드와 초식동물 모드를 왔다 갔다 함으로써 양쪽의 장점을 모두 누리라는 얘기다. 다카시 교수는 "시간 관리의 핵심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시간을 자유롭게 지배하는 능력을 몸에 익히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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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goldstarsky

인종적으로도 어느 정도 균일성이 유지되고, 공교육과 대중매체의 영향력이 막대한 한국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사회를 충분히 알고 있다고 착각하기 쉽다. 제 주변을 기준으로 주류와 비주류, 바람직한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나누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초라하고, 보잘것없이 보이는 이들에 대한 무시와 혐오가 쉽게 자리를 잡는다. 조선족이나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에 대해 쏟아지는 차별적 언어들이 온라인상에서 큰 호응을 얻곤 하는 모습은 우리 사회가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얼마나 잔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시다.

<힐빌리의 노래>는 미국 역시 한국과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음을 내보인다. 저자인 J.D. 밴스는 예일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실리콘밸리에서 사업을 시작한 유망한 백인 젊은이다. 그러나 이 같은 설명으로 충분히 드러나지 않는 것이 한 가지 있는데, 그건 그가 러스트벨트라 불리는 미국의 구 공업지대 출신이란 점이다. 힐빌리는 러스트벨트 지역에서 나고 자란 백인들을 칭하는 말로, 그들이 현재 겪고 있는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문제점들이 이 책의 주제라고 할 만하다.

책에 따르면 러스트벨트는 미국 공업의 부흥과 함께 일어난 도시들을 묶어 칭하는 말이다. 애팔래치아 산맥을 따라 미국 동북부로 길게 이어지는 이 도시들은 지난 수십년간 쇠락을 면치 못했다. 일자리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미국이 정책적으로 제조업을 포기하고, 공장들을 아시아나 중남미로 이주하도록 한 영향이다. 결과적으로 이 지역 주민 상당수는 일자리를 잃어버렸고 복지정책에 기대어 살아가는 하층민으로 전락했다.

밴스는 증조할아버지 대부터 자신의 세대에 이르는 가족의 역사를 통해 힐빌리와 미국이 마주한 문제를 사실적으로 드러낸다. 법보다 총이, 돈보다 명예가 귀했던 초기 이민자들의 문화가 실제 삶에서 어떤 문화를 만들었는지를 내보이고 그 문제들을 서술하는 것이다. 할아버지는 또래들과 어울려 밖으로 나다녔고 많은 여자들과 문제를 일으켰다. 할머니는 그런 할아버지를 용납하지 못했고 매일같이 격렬한 싸움을 벌였다. 그 불안한 환경 속에서 밴스의 어머니는 불안한 정서를 가진 아이로 자라났다. 희망 없는 삶 속에서 밴스의 어머니는 많은 남자들을 전전하며 불안정한 가정생활을 이어갔고 마약에까지 중독되는 등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밴스는 이러한 일들이 개인이나 특정 가정의 문제가 결코 아니라고 주장한다. 수많은 힐빌리들이 비슷한 과정을 일상적으로 겪는다는 여러 연구를 통해 그는 그 사실을 증명해간다.

특히 흥미로운 건 힐빌리 아이들이 대학교에 거의 진학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아이비리그 명문대를 꿈꾸지 못하고 학비가 싼 주립대 역시 언감생심으로 여기기 일쑤다. 그렇다고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며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저소득의 편한 일에 만족하거나 복지정책에 기대는 것 말이다.

<힐빌리의 노래>를 읽다보면 힐빌리들이 처한 희망 없음이 선명하게 보이는 듯하다. 밴슨은 부모의 자리를 대신 채워준 조부모의 지지, 해병대 입대를 통해 예외적인 힐빌리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예일대 입학 이후 겪은 수많은 경험을 통해 오히려 힐빌리가 겪고 있는 고질적인 문화적 열등함을 확인한다. 그는 제가 성공한 엘리트로 신분이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수많은 우연들이 도운 결과였단 걸 스스로 인정한다. 그것이 그가 이 책을 쓴 이유이며, 이 책이 미국 내에서 커다란 자극을 준 이유다.

한국에서도 이 책에 나온 수많은 갈등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 경제적, 문화적 자산이 열등한 이들은 점차 중앙에서 보이지 않는 곳으로 밀려가고 자립하는데 실패한다. 더욱이 급등하는 자산가치로 노동의 가치까지 추락하고 있다. 열심히 일해 성공을 거두는 사례보다는 일확천금을 기대하거나 일찌감치 포기하는 삶이 훨씬 더 많이 보이는 오늘이다. 벌어진 계층들은 서로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반목하고 분노하며 혐오한다. 힐빌리에서 노랫소리가 끊어졌듯이 한국의 지방도시에서도 몰락의 징후들이 읽힌다.

미국이 <힐빌리의 노래>에 응답했듯이 한국 역시 우리의 힐빌리들을 찾아나서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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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 능력이다>, <내가 공부하는 이유> 등을 쓴 사이토 다카시의 책. 저자는 이 책에서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인생을 지배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자신의 시간경영 노하우인 '1분 사용법'을 .의사결정 편 .프레젠테이션 편 .아이디어 발상 편 .협상 편 .인맥 편 .잔소리 편 .재충전 편 .마인드 컨트롤 편 .정보처리 편 .잡무처리 편 .정리 편 등 11개 분야로 나누어 소개한다. 1분이라는 '결정적 시간'에 대한 집중이 어떻게 업무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지, 그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시간관리 방법을 통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개인적인 여유와 느긋함을 즐기고 있다고 말한다. 그것이 가능하게 것은 바로 결정적 시간에 집중함으로써 짧은 시간에 최대의 성과를 얻는 1분 사용법의 실천 덕분이었다.

저자는 60분 중 딱 1분 동안만 '육식모드'를 취하고, 다른 시간에는 느긋하게 '초식모드'로 지내라고 권한다. 육식동물 모드와 초식동물 모드를 왔다 갔다 함으로써 양쪽의 장점을 모두 누리라는 얘기다. 다카시 교수는 "시간 관리의 핵심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시간을 자유롭게 지배하는 능력을 몸에 익히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출판사 책 소개

연말연시가 되면 우리는 새삼 '시간'의 중요성을 실감하곤 한다. 그리고 지나가버린 1년이란 시간을 돌아보면서 시간관리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성과'는 늘 아쉽다.
일본 메이지대 교수이자 유명 기업 CEO들의 멘토로 유명한 사이토 다카시가 '시간관리 노하우'를 들고 연말에 한국 독자들을 찾았다. 그는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잡담이 능력이다>, <내가 공부하는 이유> 등으로 베스트셀러 저자가 된 인물이다.

그는 『사이토 다카시의 시간관리 혁명: 1분을 지배하라』라는 이 책에서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인생을 지배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자신의 시간경영 노하우인 '1분 사용법'을 .의사결정 편 .프레젠테이션 편 .아이디어 발상 편 .협상 편 .인맥 편 .잔소리 편 .재충전 편 .마인드 컨트롤 편 .정보처리 편 .잡무처리 편 .정리 편 등 11개 분야로 나누어 소개한다. 1분이라는 '결정적 시간'에 대한 집중이 어떻게 업무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지, 그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이다.

다카시가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은 계기가 있었다. 동경대 학생이었던 20대 시절, 그는 요가와 스포츠에 열중하면서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에 몰두했다. 그 중 하나가 전자 메트로놈을 이어폰으로 듣는 훈련이었다. 1분 안에 최대한 많은 음을 세는 훈련이었는데, 1분에 100번의 음을 헤아리는 것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200번이 넘어가면 쉽지 않았다.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숨을 부드럽고 길게 내쉬면서 정신을 가다듬곤 했다. 최대한 집중해 몰입하고 있는 동안에는 마치 시간이 평소보다 느리게 흘러가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러면 음을 훨씬 잘 셀 수 있었다. 이런 훈련을 반복하다 보니 1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꽤 긴 시간이라는 걸 인식하기 시작했다. 순간순간을 잘게 쪼개서 슬로비디오로 돌려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러자 빠르게 흘러가는 메트로놈의 소리도 어렵지 않게 헤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이 원리를 다른 일을 할 때도 적용해 보았다. 책을 읽을 때 적용하니, 짧은 시간에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졌다.

그 이후 다카시 교수는 평상시에 늘 스톱워치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주 사용했다. 수업을 할 때도 스톱워치의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서 “자, 다음 작업은 1분 안에 끝냅시다”라고 학생들에게 지시한다. 혼자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딸깍’ 하는 버튼 소리를 스스로에게 들려주며 집중해서 빨리 처리하라고 자극한다. 이런 훈련을 통해 1분이라는 시간감각과 밀도감각에 익숙해지자 주변이 느리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야구선수들이 타격 감각이 좋은 날에는 마치 날아오는 공이 멈춘 것처럼 보인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했다.

"1분의 감각을 몸에 익히면 점차 주변의 움직임이 마치 정지화면처럼 멈춰 있는 것 같을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자신의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지, 대체 왜 시간을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건지 답답하게 느낄지도 모르겠다. 만약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벌써 ‘일 잘하는 사람’ 대열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뜻이다."

다카시 교수가 알려주는 분야별 시간관리 전략을 몇가지 살펴보자.
우선 '의사결정 편'이다. 다카시 교수는 빠른 결단력을 가진 사람만이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며, 1분 안에 결정하기를 반복해 직감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그는 '최악을 피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그래야 결단력을 높일 수 있으며, 또한 최선의 선택에 집착하다가는 결정 지연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얘기다.
"최고의 선택에 집착하며 끝없는 고민을 되풀이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을 빨리 결정하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훨씬 유용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100퍼센트 확실하다’ 싶은 선택을 찾아내는 데 매달리기보다 ‘이건 아니다’ 싶은 선택부터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우선이다."
다카시 교수는 그런 의미에서 ‘조령모개(朝令暮改)’는 오히려 칭찬을 받을 만한 일이라고 말한다. 결단을 질질 끌다가 실패하면 회복할 시간도 모자랄 것이기 때문이다. 경영자의 요건인 ‘스피드 경영의 중요성’이 바로 이 것이다.

'아이디어 발상'에서도 순간을 놓치지 않는 1분 사용법이 중요하다. 항상 준비된 자세로 그 순간을 놓치지 말고 메모하고 또 메모하라고 그는 강조한다. 다카시 교수는 텔레비전을 보다가 도서 집필 아이디어가 번뜩 떠오르는 때가 많았다. 그럴 때는 즉석에서 책 제목을 고민하고 본문의 내용을 두세 항목이라도 메모해둔다. 이런 작업은 단 1분이면 얼마든지 끝낼 수 있다.

'부하지도'에도 1분 사용법이 중요하다. 끝없는 잔소리는 에너지와 시간의 낭비일 뿐이기 때문이다. 다카시 교수는 "후배나 부하에게 주의를 줄 때는 1분을 넘기지 말라"며 1분 지도를 위한 세 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구체적이고 간략하게 제시하고, 말로만 그칠 게 아니라 종이에 적어 건네주며, 정기적으로 개선사항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라는 것이다.

'재충전'에서도 1분 사용법을 활용할 수 있다. 그는 1분 동안 '시체'가 되어서 심신을 자가 정비하는 방법과 의자 등받이에 기대고 천장을 올려다보며 양팔을 쭉 뻗어서 뒤로 젖힌 상태를 1분 동안 유지하는 방법 등을 권한다. 운동선수가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훈련 효과를 높이듯, 이렇게 업무 사이사이에 1분씩 의식적으로 확실하게 쉬는 습관을 들이면 업무의 능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정보처리' 분야에서도 1분 사용법을 제시한다. 한가지 사례가 다카시 교수가 수업에서 시행하는 '신문기사 스크랩을 이용한 1분 스피치 훈련 전략'이다. 네 명의 학생이 한 조가 되어 각자의 신문 스크랩 노트를 사용해서 1분씩 스피치를 실시한다. 기사 자체의 설명은 15초 정도로 끝내고, 나머지 45초는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는 데 사용한다. 이런 훈련을 시행하자 학생들은 "1분이 의외로 긴 시간임을 깨달았다", "자기 의견을 발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읽다 보니 정보 흡수도가 질적으로 훨씬 높아졌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저자는 1분을 투자해 만든 신문 스크랩북 하나가 사색의 물고를 튼다고 강조한다.

'잡무처리'에서도 1분 사용법은 효과적이다. 그가 제시한 전략은 1분 동안 자신이 처리해야 하는 ‘잡일 목록’을 만드는 것이다. 다카시 교수는 "잡무를 빠르게 해내는 사람이 창의적인 업무도 잘해낼 가능성이 높다"며 "영원히 잡일만 하고 싶다면 잡일을 계속 무시해도 좋다"고 말한다.

'정리'를 할 때도 1분 사용법이 필요하다. 그가 제시한 전략 중 하나가 '1분 가방 다이어트'이다. "마음 먹고 가방의 내용물을 모두 꺼내는 데는 단 1분도 걸리지 않는다. 필요 없는 내용물만 버려도 가방은 훨씬 가벼워진다."

저자는 이런 자신의 시간관리 방법을 통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개인적인 여유와 느긋함을 즐기고 있다고 말한다. 그것이 가능하게 것은 바로 결정적 시간에 집중함으로써 짧은 시간에 최대의 성과를 얻는 1분 사용법의 실천 덕분이었다. 저자는 60분 중 딱 1분 동안만 '육식모드'를 취하고, 다른 시간에는 느긋하게 '초식모드'로 지내라고 권한다. 육식동물 모드와 초식동물 모드를 왔다 갔다 함으로써 양쪽의 장점을 모두 누리라는 얘기다.
다카시 교수는 "시간 관리의 핵심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시간을 자유롭게 지배하는 능력을 몸에 익히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 모두에게는 1년 365일, 하루 24시간이 똑같이 주어진다. 하지만 우리가 만들어내는 성과는 천차만별이다. 해법은 '시간관리'에 있다. 저자는 그 시간관리의 시작을 1분에서 찾아보라고 권한다. 아무리 집중력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1분 정도는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그렇게 자신이 온전히 지배할 수 있는 1분을 확보해가다 보면, 점차 하루라는 시간을 자유롭게 지배할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자신의 인생 전체를 지배하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다카시 교수가 제시해준 시간관리 노하우를 익히면 우리가 2015년 연말에는 아쉬움보다는 뿌듯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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