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헤밍웨이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 현대문학 펴냄

어니스트 헤밍웨이 (킬리만자로의 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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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11.8

페이지

548쪽

#어니스트헤밍웨이

상세 정보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1권. 격동의 세기를 상징하는 20세기 문학 최고의 영웅 헤밍웨이. 단편 소설이라는 장르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그의 현대적이면서 고전적인 명단편들을 모았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20세기 문학계를 통틀어 최고의 스타 작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작가로서도 그렇고 한 인간으로서도 보통의 기준을 상회하는 역동적 삶을 살았다. 그는 자신의 시대에 벌어졌던 거의 모든 전장에 군인이나 기자 혹은 작가로 참여했고, 당대의 주요 작가들과 밀접하게 교류했으며, 수많은 여성들과 로맨스를 만들었다. 아프리카 사파리에서의 치명적인 비행기 사고는 잘못된 그의 부고 기사가 전 세계에 타전되게 했고, 세계대전 때도 치명적인 차 사고와 부상을 여러 차례 입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프랑스, 쿠바에서의 체류 또한 그의 작품 속에 짙게 흔적을 남기고 있다. 그리고 생의 마지막 순간을 스스로 결정함으로써 자신의 삶의 역동성을 드라마틱하게 종결지었다. 20세기 대중들에게 비친 작가의 이미지 중에 모험과 행동으로 점철된 헤밍웨이를 능가하거나, 그에 필적이라도 할 만한 작가는 분명 없었다.

이 책에 실린 32편의 단편들은 역동적인 삶으로 일관했던 헤밍웨이의 삶과 문학을 맛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헤밍웨이 스스로 "내가 쓴 평생의 모든 작품 중에서 최고"라고 했던 '노인과 바다', 제임스 조이스가 "여태까지 쓰인 최고의 단편소설 중 한 편"이라고 격찬했던 '청결하고 불빛 밝은 곳' 등 헤밍웨이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보여 주는 수많은 명편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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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stella38hr

여전히 킬리만자로의 눈과 노인과 바다는 멋있다.
인간의 치열한 욕망괸 또 인간이기에 대자연에 맞서는 모습, 고독한 군상, 분열된 자아를 갖은 인간등
다양한 인간들의 모습이 실려있는 헤미뭬이의 단편집.

고전의 묘미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현대문학 펴냄

2020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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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책

어니스트 헤밍웨이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현대문학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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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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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1권. 격동의 세기를 상징하는 20세기 문학 최고의 영웅 헤밍웨이. 단편 소설이라는 장르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그의 현대적이면서 고전적인 명단편들을 모았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20세기 문학계를 통틀어 최고의 스타 작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작가로서도 그렇고 한 인간으로서도 보통의 기준을 상회하는 역동적 삶을 살았다. 그는 자신의 시대에 벌어졌던 거의 모든 전장에 군인이나 기자 혹은 작가로 참여했고, 당대의 주요 작가들과 밀접하게 교류했으며, 수많은 여성들과 로맨스를 만들었다. 아프리카 사파리에서의 치명적인 비행기 사고는 잘못된 그의 부고 기사가 전 세계에 타전되게 했고, 세계대전 때도 치명적인 차 사고와 부상을 여러 차례 입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프랑스, 쿠바에서의 체류 또한 그의 작품 속에 짙게 흔적을 남기고 있다. 그리고 생의 마지막 순간을 스스로 결정함으로써 자신의 삶의 역동성을 드라마틱하게 종결지었다. 20세기 대중들에게 비친 작가의 이미지 중에 모험과 행동으로 점철된 헤밍웨이를 능가하거나, 그에 필적이라도 할 만한 작가는 분명 없었다.

이 책에 실린 32편의 단편들은 역동적인 삶으로 일관했던 헤밍웨이의 삶과 문학을 맛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헤밍웨이 스스로 "내가 쓴 평생의 모든 작품 중에서 최고"라고 했던 '노인과 바다', 제임스 조이스가 "여태까지 쓰인 최고의 단편소설 중 한 편"이라고 격찬했던 '청결하고 불빛 밝은 곳' 등 헤밍웨이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보여 주는 수많은 명편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단편소설이라는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20세기 문학계 최고의 스타, 어니스트 헤밍웨이

팝음악에서 20세기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는 밥 딜런이 남긴 가장 부정적인 유산은 그 이후로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게 너무도 큰 영향을 끼친 것이라는 짓궂은 말이 있다. 후배 음악인들은 밥 딜런의 음악을 들을 수밖에 없었고 그리고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팝음악에서 밥 딜런의 영향력을 말해 주는 이 아이러니한 표현은 문학에서 헤밍웨이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헤밍웨이 이후의 후배들은 그의 문체를 모방하거나 그의 문체를 애써 외면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 그가 끼친 영향은 문체를 넘어서서 작가라는 이미지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20세기 문학계를 통틀어 최고의 스타 작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작가로서도 그렇고 한 인간으로서도 보통의 기준을 상회하는 역동적 삶을 살았다. 그는 자신의 시대에 벌어졌던 거의 모든 전장에 군인이나 기자 혹은 작가로 참여했고, 당대의 주요 작가들과 밀접하게 교류했으며, 수많은 여성들과 로맨스를 만들었다. 아프리카 사파리에서의 치명적인 비행기 사고는 잘못된 그의 부고 기사가 전 세계에 타전되게 했고, 세계대전 때도 치명적인 차 사고와 부상을 여러 차례 입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프랑스, 쿠바에서의 체류 또한 그의 작품 속에 짙게 흔적을 남기고 있다. 그리고 생의 마지막 순간을 스스로 결정함으로써 자신의 삶의 역동성을 드라마틱하게 종결지었다. 20세기 대중들에게 비친 작가의 이미지 중에 모험과 행동으로 점철된 헤밍웨이를 능가하거나, 그에 필적이라도 할 만한 작가는 분명 없었다.

“헤밍웨이는 문학과 삶 사이에 드리워진 베일을 걷어 버렸다. 그것은 모든 작가들이 간절히 얻고자 하는 성취이다.” 제임스 조이스의 평대로 헤밍웨이의 작품들은 그의 모험으로 점철된 역동적인 삶과 매우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역동적인 자신의 삶을 제재로 헤밍웨이가 단편들 속에서 보여 주는 인물들의 용기와 만용, 욕망과 허무, 삶과 미래에 대한 덧없는 환상, 초월에의 의지와 삶에 대한 달관은 어떠한 수식이나 미사여구 없이도 감동적이다.

헤밍웨이의 단문 위주의 문장이 어떤 감정 표현도 억제하고 있다고 흔히들 오해하지만 헤밍웨이의 의도는 감정 표현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과학적으로 제시하는 것이었다. 헤밍웨이는 감정을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쉬울뿐더러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다. 헤밍웨이는 진실을 포착하기 위해 설명하는 대신 ‘이미지의 콜라주들을 조각했다’. “일련의 행동과 사실을 통해 만들어진 감정은 1년이나 10년, 혹시 운이 좋아 충분히 순수하게 그것을 진술했다면 영원히 유효할 것이다.” 헤밍웨이는 또 그의 글쓰기 스타일을 빙산에 비유해 설명했다. 사실들은 수면 위에 떠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는 그것을 지탱하는 더 큰 구조와 상징이 작동하고 있다. 생략된 구조와 상징 압축과 이미지와 사실의 콜라주들을 통해 창조된 헤밍웨이 작품의 공간은 그래서 단순하지 않다. 그리고 그 물리적 길이에 비해 훨씬 더 풍성한 이미지를 독자들의 머릿속에 떠오르게 만든다. 그리고 그의 이러한 문장론이 생생히 구현된 사례들이 바로 헤밍웨이의 단편소설들이다.

이 책에 실린 32편의 단편들은 역동적인 삶으로 일관했던 헤밍웨이의 삶과 문학을 맛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헤밍웨이 스스로 “내가 쓴 평생의 모든 작품 중에서 최고”라고 했던 「노인과 바다」를 비롯해 제임스 조이스가 “여태까지 쓰인 최고의 단편소설 중 한 편”이라고 격찬했던 「청결하고 불빛 밝은 곳」, 헤밍웨이의 장편과 단편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예술적 성취를 보여줬다고 평가받는 「프랜시스 매컴버의 짧았던 행복」, 숨막히는 서스펜스가 압권인 헤밍웨이의 가장 유명한 단편 중 하나로 헐리우드에서 두 차례 영화화되었고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도 영화로 옮겼던 「살인자들」, 단편소설이라는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받는 「인디언 캠프」, 작가 최고의 작품 중 한 편으로 거론되는 저 유명한 「킬리만자로의 눈」, 헤밍웨이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닉 애덤스 단편들을 비롯해 헤밍웨이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보여 주는 수많은 명편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헤밍웨이의 단편소설들은 단편소설이라는 장르 자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헤밍웨이의 작품들이 실제보다 과대평가되어 있다고 본 평론가나 후배 작가들도 그의 단편소설에 대해서만큼은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이 책에 담긴 「노인과 바다」를 비롯해 그가 남긴 30여 편의 단편은 헤밍웨이란 작가를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있어서나 현대적인 단편소설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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