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박원순 지음 | 한겨레출판 펴냄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박원순 세기의 재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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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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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1999.10.30

페이지

350쪽

상세 정보

소크라테스의 재판, 예수의 재판, 중세 마녀의 재판, 드레퓌스의 재판 등 인류의 양심을 시험했던 10개의 재판이야기를 통해 신념과 타협, 정의와 불의, 생과 사의 인간드라마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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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전의우울증
#잭에스와인 #도서협찬

위대한 설교자 찰스 스펄전이 아닌,
우울증으로 고통받던
인간 스펄전을 만나다!


❝당신이 아무리 깊이 떨어져도,
은혜는 더 깊이 내려간다.❞


✔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고 싶다면
✔ 스펄전의 평범하지만 깊이 있는 인간적인 삶을 만나보고 싶다면




📕 책 소개

위대한 설교자, 목회자라고 해서
어찌 아픔과 슬픔이 없을 수 있을까?

목회자라면, 혹은 믿는 사람이라면
우울함이나 슬픔을 드러내는 것이
믿음이 부족하다는 것일까?

저자인 잭 에스와인 목사는
스펄전이 남긴 설교와 문헌을 통해

우울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믿음의 지혜를 찾아내고,
이 두 질문에 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준다.

✔ 우울증 이해하기
✔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방법
✔ 우울증을 이겨 내기 위해 일상에서 필요한 것들




📕 스펄전은 왜 솔직하게 고백했을까?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이다.

도대체 왜! 스펄전은 성도들에게
자신의 우울증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을까?

어떻게 자신을 비난하고 수치를 주는
사람들 앞에서 용기를 낼 수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공.감.을. 위.해.서. 였다!

황량한 광야를 건너본 사람만이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위로하며,

최선을 다해
그들이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현실적 소망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 한 줄 소감

슬픔에는 완치도,
치유책도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절망이 찾아올 때
되뇌일 문장을 발견했고
여러 번 되뇌었다.

"하지만 내게는 예수님이 계셔!" _ p.74


자꾸 아픈 곳은 늘어만가고
점점 더 쓸모없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많지만...

하지만 내게는 예수님이 계셔.
맞아, 내게는 예수님이 계셔.

혹시 마음 속에 우울함이 찾아왔다면,
함께 외쳐보아요. 📢


❝하지만 내게는 예수님이 계셔!❞


@세움북스 감사합니다



#우울증 #크리스천 #기독교서적 #세움북스 #세움서포터즈
#2025_271

스펄전의 우울증

잭 에스와인 지음
세움북스 펴냄

👍 불안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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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_jin

처음 아이를 낳고, 간호사가 팔에 아이를 안겨주는 순간, '이렇게 예쁜 애가 내 아이라니' 하는 마음에 산통의 고통조차 완벽히 잊었던 것 같다. 그러나 조리원 이후 딱 3일, 고되던 임신의 순간이 얼마나 “꿀 빠는”시간이었는지 잊게 되는 게 육아인 것 같다. 감사하게도 나는 기질적으로 순한 아이를 낳아 나름 순한맛 육아를 했지만, 그래도 수시로 기저귀를 갈아주고, 10끼가량의 밥을 먹여야하는 것은 꽤나 힘들었다. 물론 이제는 그 순간들도 다 추억처럼 느껴지지만 말이다.

욱시무스 작가님의 공감만화, 『퇴근 후 바닐라, 라떼』를 보는데 그 시절 생각이 나서 연신 피식 웃었다. 『퇴근 후 바닐라, 라떼』는 만 2세의 바닐라와 라떼의 육아일기를 만화로 그려낸 책이다. 일단 그림체만 봐도 “욱시무스”는 아빠임이 틀림이 없다. 아이를 그린 초점이나 표현 등이 너무 현실적이라 피식, 절로 웃음이 난다. 익살스러운 그림체에 빠져 책을 읽다보면 너무나 날카로운(?)관찰력에 놀라움과 공감을 동시에 느끼게 되는데, 이게 바로 이 책의 매력!

『퇴근 후 바닐라, 라떼』를 읽으며 처음 빵터진 장면은 진격의 쌍둥이! 베이비룸을 넘어오는 아이들을 무시무시한(?) 진격의 거인으로 표현해두었는데, 한번쯤 그런 감정을 느껴봤을 엄마아빠들에게 엄청난 공감을 준다. 그뿐인가. 창과 방패의 싸움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우리집 거실을 휘~ 둘러보게 되더라. (난 오늘 진 싸움을 했다)

내 아이에 대한 사랑이야 말해 뭐해. 그럼에도 우리도 아직 엄마, 아빠가 처음이라 때론 힘들고 때론 예상할 수 없고, 때론 지친다. 그래서인지 『퇴근 후 바닐라, 라떼』를 읽으며 묘한 동질감과 즐거움, 재미를 느끼기도 했고, 알 수 없는 위로를 느끼기도 했다. 마치 나보다 조금 더 인생을 산 선배들이 “다~지나간다”하는 위로처럼 “다~ 이렇게 키우잖아요?”하고 말이다. 사실 우린 포장된 타인의 인생에 너무 익숙하지 않나. 예쁘게 정리된 집, 예쁜 턱받이를 하고 얌전히 밥을 먹는 아이, 육아를 엄청 잘 돕는 남편 등. 하지만 그런 사람은 SNS에만 있고, 정작 내 현실은 개 떼가 놀다간 것 같은 거실과, 온 집 안을 굴러다니는 밥풀과 장난감, 해도 해도 끝도 없는 살림 아니엇던가. 『퇴근 후 바닐라, 라떼』를 읽는 내내 그런 리얼리티 육아를 만나며 웃고 울고 했다.

부부의 일상, 육아의 일상을 담은 『퇴근 후 바닐라, 라떼』는 아마 다른 이들에게도 이렇게 짙은 공감을 줄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위로도 얻게 할 것이고. 부담갖지 않고 그저 웹툰을 읽듯 스르륵 읽을 수 있으니 꼭 한 번 만나볼 것!

퇴근 후 바닐라, 라떼

욱시무스 지음
하늘세상 펴냄

5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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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소크라테스의 재판, 예수의 재판, 중세 마녀의 재판, 드레퓌스의 재판 등 인류의 양심을 시험했던 10개의 재판이야기를 통해 신념과 타협, 정의와 불의, 생과 사의 인간드라마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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