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이 책은 예술가이자 작가인 이랑이 써 내려간 아주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여성들의 연대기입니다. 작가는 제목에서부터 ‘미친년’이라는 다소 도발적이고 강렬한 단어를 내세웁니다. 우리 사회에서 여성, 특히 ‘엄마’와 ‘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거나 기존의 틀을 깨려 할 때, 세상은 흔히 그들을 ‘미쳤다’거나 ‘유별나다’는 낙인을 찍곤 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낙인을 오히려 정면으로 마주하며, 그동안 가부장적 사회가 규정한 ‘정상성’이라는 잣대가 얼마나 여성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