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우리는 사랑일까
알랭 드 보통 지음
은행나무
 펴냄
14,000 원
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이럴 때 추천!
행복할 때
사랑할 때
읽으면 좋아요.
399쪽 | 2005-11-18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등 남녀 간의 연애심리를 독특한 방식으로 분석한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알랭 드 보통. 그의 사랑과 인간 관계 시리즈 3부작 가운데 남은 한 편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예전에 <섹스, 쇼핑 그리고 소설>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던 것을 공경희씨의 번역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 원제 'The Romantic Movement'.<BR> <BR> 이 책 또한 다양한 현학적 분석과 세밀한 심리 묘사를 통해 연애의 탄생에서 성장, 결말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서술해 나간다. 낭만적 사랑을 꿈꾸는 주인공 '앨리스'와 그녀의 남자친구 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이상적 사랑이 현실 속에서 성숙해가는 모습을 재미있고 유쾌한 필치로 그려나간다.<BR> <BR> 말랑한 러브 스토리에 플라톤, 탈레스, 헤겔 등 철학대가들의 사상과 오스카 와일드, D.H. 로렌스 등 문학가들의 정의, 앤디 워홀의 예술적 의미가 절묘하게 녹아든 또 한 편의 '알랭 드 보통 표' 작품.
더보기
목차

서장
현실
예술이냐 생활이냐
이야기에 대한 선망
냉소
파티
동정녀 잉태
사랑을 사랑하다
불확정성
촉매
섹스, 쇼핑, 소설
세탁 주기
가치 체계
상대방을 안다는 것
예측 가능성
사랑의 영속성
권력과 007
신성한 관계
에릭의 짐
왜 사랑받는가?
여행
독서의 문제
유쾌증
다이빙, 루소, 그리고 너무 생각이 많은 것
사춘기
여성 혐오
자기 자신에 대한 휴가
지역성
내가 어떤 사람이 되게 하나?
영혼
진실의 층위
의문
책임 떠넘기기
혼자만의 언어
오독
누가 노력하는가?
연애의 조각 맞추기
선언
초대
순교

옮기고 나서

더보기
저자 정보
알랭 드 보통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은행가이며 예술품 수집가인 아버지를 둔 덕택에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났다. 여러 언어에 능통하며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 수석 졸업했다. 스물세 살에 쓴 첫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Essays in Love》에 이어 《우리는 사랑일까The Romantic Movement》 《키스 앤 텔Kiss and Tell》에 이르는, 사랑과 인간관계 3부작이 현재까지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수많은 독자를 매료시켰다. 자전적 경험과 풍부한 지적 위트를 결합시킨 이 독특한 연애소설들로 그는 ‘90년대식 스탕달’ ‘닥터 러브’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또한 문학과 철학, 역사, 종교, 예술을 아우르며 일상의 가치를 발견하는 에세이 《불안》 《일의 기쁨과 슬픔》 《여행의 기술》 《행복의 건축》 《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뉴스의 시대》 《영혼의 미술관》 등을 냈다. 2003년 2월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슈발리에 드 로드르 데자르 에 레트르’라는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유럽 전역의 뛰어난 문장가에게 수여하는 ‘샤를르 베이옹 유럽 에세이상’을 수상했다. 현재 런던에 살고 있다. 작가 홈페이지 www.alaindebotton.com
더보기
남긴 글 18
정은송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6달 전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읽고 우연히 마주 친 '우리는 사랑일까'. 후자가 더 나중에 쓰인거라서 어떻게 달라졌을까 싶은 마음에 읽게 됐다. 개인적으로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보다 재밌게 읽었고, 공감도 더 많이 갔고, '어떻게 이렇게까지 생각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가의 통찰력이 뛰어나다고 느꼈다. 같은 상황을 봤을 때 미처 생각지 못한 것들을 잘 집어줘서 나름의 배움이라 해야되나? 간접경험?을 얻었다. 캐릭터들은 여주인공은 너무 답답하고 남주인공은 정말 짜증났지만 엔딩은 마음에 들었다. 역시, 대화가 통해야 관계를 끝까지 이어나갈 수 있는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그렇게 사소한 것에 감탄하는 것은 수프 통조림이 벽에 전시되는 일만큼이나 우스꽝스럽지만, 그런 사소함이 더 크고 중요한 전체, 이를테면 온전한 한 사람을 향한 사랑의 일부이기에 찬탄 받을 만한 것이다. 어떤 것을 큰 그림의 일부로 보면, 그것은 그저 사소한 것이 아니라 그 자체를 넘어선 어떤 것이 되었다. 아무튼 사랑한다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무슨 상관이야? 사랑이란 일부분은 빚을 지는 것이고, 누군가에게 뭔가를 빚지는 데 따른 불확실성을 견디고, 상대를 믿고 언제 어떻게 빚을 갚도록 명할 수 있는 권한을 넘겨주는 일이다. 사랑의 권력은 아무것도 주지 않을 수 있는 능력에서 나온다. 다른 영역에서와는 달리, 사랑에서는 상대에게 아무 의도도 없고, 바라는 것도 구하는 것도 없는 사람이 강자다. 사랑의 목표는 소통과 이해이기 때문에, 화제를 바꿔서 대화를 막거나 두 시간 후에나 전화를 걸어주는 사람이, 힘없고 더 의존적이고 바라는 게 많은 사람에게 힘 들이지 않고 권력을 행사한다. 비트겐슈타인의 주장을 빌리면, 타인들이 우리를 이해하는 폭이 우리 세계의 폭이 된다. 우리는 상대가 인식하는 범위 안에서 존재할 수밖에 없다. 개성이란 읽는 이와 쓰는 이 양쪽이 다 필요한 언어와 같다. 앨리스가 잡을 수 없는 것들이 있었고, 더 실망할 위험을 감수하느니 그냥 받아들이고 아쉬워하는 게 최선이었다.
더보기
버둥이 바라기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7달 전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봤을때 '이거 철학책이네'라고 생각해었다. 이해 안되는 것들이 대부분 이었다. 이번책도 그럴꺼라 생각하고 봤다. 전에꺼 보다는 이해되는 부분이 있었다만 다르게 생각드는 부분도 있었다. 소설의 에릭과 앨리스는 남녀 구분이 없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에릭이 여자가 될수도 있고 앨리스가 남자가 될수 있다. 전 작품을 한번더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여자들은 까탈을 부리도록 타고났다는 오래 통념에 근거하여, 여자가 카탈를 부리는 원인을 제공하는 남자들은 면죄부를 얻었다. 268p 반성할껀 해야지
더보기
도팡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9달 전
< 사랑이 궁금해서 집어든 책이었지만 그러한 궁금증에는 맞지 않는 책이다. 그러나 희생적인 사랑을 했던 이들이 집기에는 재밌는 책일 것이다. > 초장은 지루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과거의 앨리스였던 내 자신이 떠올라서 공감이 많이 됐다. 알랭드 보통이 여자였나 싶을 정도로 앨리스를 꿰뚫어보는 시각이, 그리고 에릭의 이기적인 면모에 대해 꼬집는 점이 흥미로웠다. 우리에게 남자가 필요하다면 그 남자는 에릭같은 남자보다는 필립같은 남자이길.
더보기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