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Stone Face

Happy House 편집부 지음 | Happy House(해피하우스) 펴냄

The Great Stone Face (Grade 2-02 ,450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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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05.7.6

페이지

87쪽

상세 정보

큰 바위 얼굴을 쉬운 영어로 썼다. 기초가 약한 영어 초급자나 중, 고등학생들이 명작들을 읽으며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된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이다. 원어민 전문 필진이 독자들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리라이팅했다. 매 페이지 삽화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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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

@lucyuayt

"정말 고맙습니다. 저같이 살 가치가 없는 쓰레기에게 친절을 베풀어주셔서."
면을 후루룩거리며 머리를 숙이자, 남자는 난처한 기색을 보였다.
"난 쓰레기라는 말은 별로 안 좋아하네. 자네가 어떤 사람인지는 몰라도... 진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은 자기가 쓰레기라고 한탄하지 않거든. 그리고 허접쓰레기 같은 놈도 뻔뻔하게 잘 살고 있으니까 자책할 줄 아는 사람은 충분히 살 가치가 있어."

"네 신념을 타인에게 반드시 인정받을 필요는 없어. 중요한 건 그걸 옳다고 믿는 네 마음이지. 네가 스스로 납득할 수 있도록 살아가는 것보다 중요한 건 없단다. 너는 네가 야요이에게 한 행동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니?"
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렇다면, 그게 정답이야."
"...그렇지만, 위선자 소리를 듣는 건 정말 끔찍해요."
할머니의 얘기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한편으로 그것 그냥 허울 좋은 말일 뿐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도 야요이와 친하게 지내면 점점 더 외톨이가 될 거 같아요..."
"가령 그게 진정한 고립이라면, 나는 그렇게 돼도 좋다고 생각해."

“난 서예교실에서 정성을 다하면 예쁜 글씨를 쓸 수 있다고 가르쳤단다. 그런데 어느날 한 남자아이가 이렇게 말하더구나. 자기가 쓰고 싶은 글씨는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대로 쓰는 글씨가 아니라고. 그러면서 내가 시범을 보여준 대로 쓴 글씨에는 자기 진심이 들어가 있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고 하더구나.”
할머니는 내 눈을 들여다보면서 말을 이었다.
“나는 그 아이한테 네가 쓰고 싶은 글씨를 자유롭게 써 보라고 했어. 그랬더니 며칠 후에 그 아이가 감정과 의지를 담아 쓴 글씨를 들고 왔단다. 기술적으로 썩 훌륭하지는 않았지만, 그 글씨에는 그 아이의 진심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어. 나는 그때 깨달았단다. 글씨를 잘 쓰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중요한 건 참된 마음과 의지를 담아 솔직하게 표현하는 거라는 것을.”
“...”
“그때부터 서예 교실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자신을 속이지 않는 마음가짐이란다. 남의 시선만 신경 쓰고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게 되면, 글씨를 아무리 잘 쓰더라도 그걸로 진심을 표현할 수는 없어. 남에게 잘 보이려고 자신을 내버리게 되면, 정말 절망적인 외로움을 맛보게 된단다.”
그 말을 듣자, 내 마음을 가리고 있던 불안감이 조금씩 옅어졌다.
“만일 네가 소신을 지켜 나가고 있다면,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현혹될 거 없단다. 좀 외로울 수는 있지만 고독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그 시간이 반드시 너를 강하게 만들어줄 거야. 인생에서 자신을 속이지 않고 살아가는 자세보다 더 강한 건 없다고 나는 믿어.”

세상의 마지막 우체국

무라세 다케시 지음
모모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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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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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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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만들기 #완독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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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천, 존 리 (지은이) 지음
페이지2(page2) 펴냄

읽고있어요
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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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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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저씨의 책상 앞에 앉으니 감회가 새로웠다. 아저씨는 가게 카운터로 쓰이던 이 연갈색 나무 책상에서 매일 두껍고 큰 책의 내용을 옮겨 적었다. 처음엔 그 책이 큰 글자 성경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스페인 소설 『돈키호테』였다. 돈키호테라고 하면 풍차로 돌진하는 미치광이 늙은 기사로만 알던 나는 실제 책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걸 언제 다 베껴요?”
“필사를 하는 거란다.”
“그러니까 왜 필사하는 거예요?”
“그건 말이다. 음…… 돈키호테의 정신을 배우기 위해서지. 그리고 대한민국에 그 누구도 『돈키호테』를 필사한 사람은 없을 거야. 그러니까 이건 한국어로 된 최초의 『돈키호테』 필사본이지.”
“하지만 그걸 누가 알아줘요? 스페인 사람들이 알아주려 해도 한국어로 된 거면 알아보지도 못하지 않나요?”
“누가 알아준다고 모험을 떠나는 건 아니란다. 나만의 길을 가는 데 남의 시선 따윈 중요치 않아. 안 그러니 솔아?”

나의 돈키호테

김호연 지음
나무옆의자 펴냄

읽었어요
1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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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위 얼굴을 쉬운 영어로 썼다. 기초가 약한 영어 초급자나 중, 고등학생들이 명작들을 읽으며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된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이다. 원어민 전문 필진이 독자들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리라이팅했다. 매 페이지 삽화도 넣었다.

출판사 책 소개

<Happy Readers> 시리즈는 기초가 약한 영어 초급자나 중, 고등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효과적으로 명작들을 읽으며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된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입니다.

본 시리즈에 실린 명작들은 누구나 한번쯤 접해본 것들이라 영어로 읽어도 어렵지 않습니다. 다수의 원어민 전문 필진이 독자들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리라이팅해서, 자기 실력에 맞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부 선정 어휘를 가지고 표준 미국식 영어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정규 교과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수준에 따라 골라 읽는 재미가 있다. 초보자를 위한 350단어 수준에서 중고급자를 위한 1,000단어 수준까지 5단계 구성.

- 영어의 맛과 멋을 읽는다. 이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효과적인 영어 읽기 요령과 영문 고유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장치가 곳곳에 포진.

- 읽기만 해도 영어의 키가 쑥쑥 -- 핵심 어휘 및 문장 학습과 내용의 이해를 돕는 퀴즈들, 그리고 매 페이지 펼쳐지는 멋진 그림들까지 어디 한군데도 소홀함 없다.

- 전문 미국 성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원음을 담은 오디오 CD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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