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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도널드 레이 폴록 지음
은행나무
 펴냄
14,000 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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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쪽 | 2015-08-25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단편집 <녹켐스티프>로 펜/로버트 W. 빙엄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도널드 레이 폴록의 첫 장편소설로, 작가 자신이 나고 자란 산간 도시를 무대로 희망 없는 삶이 증폭시킨 광기를 그린다. '오랜만에 나온 제대로 된 미국식 고딕 소설'이라는 평가 아래 프랑스 추리문학대상, 프랑스 추리비평 미스터리상, 독일 추리소설상을 수상했다. <BR> <BR> 또한 더 세고 빈틈없는 작품을 기다려온 마니아들로부터 '오랜만에 나는 재밌지만 웬만한 사람은 소화할 수 없는 책을 만났다'는 역설적 극찬을 받기도 했다. 생생한 캐릭터와 위악 없는 간결한 문장이 자아내는 공포가 압권인 작품이다. <BR> <BR> 20세기 중반, 오하이오와 웨스트버지니아의 낙후된 도시들. 자랑할 거라고는 오래된 제지 공장뿐이고 돈 되는 곳은 도축장뿐이다. 변태적 범죄가 들끓는 가운데, 아픈 아내가 먼저 떠날까 전전긍긍하는 애처가가 있고, 여자에 빌어먹고 사는 남자가 있고, 헌금이 걷히지 않는 교회가 있다. 나아질 줄 모르는 삶이 계속되고, 일상적 불행과 태만은 이제 광기로 이어진다. <BR> <BR> 남편은 혈안으로 피의 제물을 찾고, 남자는 여자를 이용해 차에 태운 자를 죽이며, 전도사의 서커스가 된 교회에는 어리석은 희생양만이 득시글하다. 신의 방관 속에 이제 심판은 누구의 몫으로 남는가. 이 광기의 공간에서 선한 자가 만들어내는 전복의 순간은 없다. 더욱더 큰 폭주가 악한 자들을 자멸케 하리라는 예감 속에 이야기가 잔인해지고 경악스러워질수록 오히려 희열을 맛보는 묘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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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8
1부 제물 9
2부 사냥 19
3부 고아들과 유령들 137
4부 겨울 175
5부 전도사 215
6부 뱀들 263
7부 오하이오 289
감사의말 335
옮긴이의말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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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도널드 레이 폴록
1954년 오하이오 녹켐스티프에서 나고 자랐다. 고등학교 중퇴 후 제지 공장 노동자와 트럭 운전수로 일하다가 오하이오 주립대학에 진학, 영문학 학위를 받았다. 교수 미셸 허먼의 조언에 따라 일을 관두고 MFA(예술학석사) 과정을 밟던 중 단편집 《녹켐스티프》를 발표, 이 작품으로 펜/로버트 W. 빙엄상을 받았다.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첫 장편소설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가 호평을 받으며 문단과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출간 즉시 아마존 이달의 책(2011년 7월)으로 선정되었고, 이듬해 프랑스 추리문학대상, 프랑스 추리비평 미스터리상, 독일 추리소설상을 수상했으며, <퍼블리셔스위클리> 올해 최고의 책 Top 10에 선정됐다. 또한 <GQ> 올해의 책, <에스콰이어> ‘남자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작가에게는 2012년 구겐하임 펠로우십이 수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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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김지은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끔찍해 못보겠다고 눈 가린 손가락 틈새로 기어이 보게되는 영화처럼 강하게 끌리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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