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의 재발견

앨러스테어 보네트 지음 | 책읽는수요일 펴냄

장소의 재발견 (우리가 살고 있는 곳들에 숨겨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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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5.7.24

페이지

412쪽

상세 정보

아마존 에디터 선정 올해의 책. 우리가 지금 이곳에 살면서 잃어버린 것들은 무엇일까? 각박한 삶을 뒤로하고 자유롭게 탈출하고 싶은 욕망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도시인들의 토포필리아, 즉 ‘장소에 대한 본질적인 사랑’을 일깨우고 향수를 자극하는 세계 곳곳의 이색적인 장소들로 여행을 떠난다. 길모퉁이 골목에서 뉴욕의 빌딩 숲 사이, 아무도 살지 않는 도시를 지나 어린 시절 비밀 장소까지. 탐험의 낭만과 머묾의 의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앨러스테어 보네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여전히 미지의 세계이며, 아직 우리의 흥미를 끌 만한 장소들이 주변에 너무나도 많다고 말한다. 그는 몇몇 지도에서만 발견되거나, 어떤 지도에서도 발견되지 않은 장소, 즉 ‘지도 바깥에 있는(off the map)’ 곳을 찾아내어 천편일률적으로 변하고 있는 세계의 경관들 속에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장소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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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4 reviews written on the cover are true-sparks joy, thought-provoking, timeless, unputdownable.

set in the 1950s-1960s, the story follows Elizabeth, a chemist trying to navigate a male-dominated world, facing discrimination and inequality in every turn. after being fired for ridiculous reasons, she reluctantly became a host of a cooking show where she empowered women through her unique approach to cooking.

grabbed my attention from the very first few pages! the gender inequality in the 50s-60s portrayed in the book was absurd, but how far have we come, really? think gender pay gap, sex crimes, and the inadequate law to protect women. how many more years do we need for men and women to be viewed as complete eq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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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에디터 선정 올해의 책. 우리가 지금 이곳에 살면서 잃어버린 것들은 무엇일까? 각박한 삶을 뒤로하고 자유롭게 탈출하고 싶은 욕망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도시인들의 토포필리아, 즉 ‘장소에 대한 본질적인 사랑’을 일깨우고 향수를 자극하는 세계 곳곳의 이색적인 장소들로 여행을 떠난다. 길모퉁이 골목에서 뉴욕의 빌딩 숲 사이, 아무도 살지 않는 도시를 지나 어린 시절 비밀 장소까지. 탐험의 낭만과 머묾의 의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앨러스테어 보네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여전히 미지의 세계이며, 아직 우리의 흥미를 끌 만한 장소들이 주변에 너무나도 많다고 말한다. 그는 몇몇 지도에서만 발견되거나, 어떤 지도에서도 발견되지 않은 장소, 즉 ‘지도 바깥에 있는(off the map)’ 곳을 찾아내어 천편일률적으로 변하고 있는 세계의 경관들 속에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장소들을 소개한다.

출판사 책 소개

탐험의 낭만과 머묾의 의미를 찾아 떠난 이색적인 여행
구글 어스는 인공위성에서 찍은 고화질의 사진으로 우리가 사는 마을의 작은 골목까지 속속들이 보여준다. 덕분에 우리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곳들에 대한 탐험과 발견이 이미 끝났고, 더 이상 미지의 장소를 향해 떠나는 모험은 필요 없다고 믿기 쉬운 세상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앨러스테어 보네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여전히 미지의 세계이며, 아직 우리의 흥미를 끌 만한 장소들이 주변에 너무나도 많다고 말한다. 그는 몇몇 지도에서만 발견되거나, 어떤 지도에서도 발견되지 않은 장소, 즉 ‘지도 바깥에 있는(off the map)’ 곳을 찾아내어 천편일률적으로 변하고 있는 세계의 경관들 속에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장소들을 소개한다.

인간은 장소를 만들고, 장소를 사랑하는 종(種)이다

옛 정취와 고유한 이야기를 간직한 골목에 도시인들이 몰리고 있다. 여유롭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해 귀촌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다. 모두 자신들의 정체성이 사라진 공허한 도시에 애착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보네트도 자신의 고향이 도시화되어 ‘어디도 아닌 곳’으로 변해가는 것을 보며 마치 자신의 일부가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러한 애착은 토포필리아, 즉 ‘장소에 대한 본질적인 사랑’이라 정의할 수 있으며, 토포필리아는 추억의 비밀 장소가 사라진 것에 대한 그리움, 아직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호기심, 한 줌 땅을 차지하기 위한 열망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다.

우리가 지금 이곳에 살면서 잃어버린 것들

보편주의적 사고가 주목을 받고 지식인들과 과학자들이 세상 어디에도 적용 가능한 이론에 눈을 돌리는 사이, 장소에 대한 관심은 점차 줄어들었다. 급기야 이동 수단의 혁명과 현대적인 공간 개념의 등장은 ‘장소에 있는 것보다 장소로 가는 것이 더 가치 있다’고 여기게 만들었다. 보네트는 수수한 골목 모퉁이 너머, 도시의 빌딩 숲 사이, 사라져버린 섬들, 옛 도시의 숨겨진 터널, 공동묘지에서 살아가는 공동체, 도로와 도로 사이의 주인 없는 땅, 국제 공역 등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곳에 인간의 다양한 정체성과 수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확인시켜 주며, 장소 고유의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역사적 의미를 탐색한다. 정착하지도 탈출하지도 못하는 도시인들의 향수와 욕망에 관한 인문학적 해설과 세계의 이색적인 장소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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