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먼의 천국

마이클 커닝햄 지음 | 생각의나무 펴냄

휘트먼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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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5.9.26

페이지

472쪽

상세 정보

퓰리처상 수상작 <세월 The Hours>의 작가, 마이클 커닝햄의 장편소설이다.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미국과 세계의 운명을 그린 3부작으로 구성되었다. 인물들은 각 장이 시작될 때마다 새로운 관계 속에 놓이고, 사건과 상징들은 절묘하게 맞물린다.

1장 '기계 속에서'는 산업혁명 절정기의 뉴욕에서 노동자들이 부딪치는 현실을 그린 일종의 괴담이다. 죽은 형 사이먼의 약혼녀 캐더린을 사랑하는 12살 소년 루크는, 형을 죽인 공장의 기계 안에 형의 유령이 살면서 캐더린을 데려가려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2장 '어린이들의 십자군'은 9.11 테러로 치유불가능의 만성적 공포에 빠진 뉴욕에서 무작위로 폭탄을 터뜨리는 테러집단을 추적하는 누아르 스릴러. 흑인 수사원인 캣은 테러 행위 집단의 일원인 불구의 소년과 만나면서 잃어버린 아들 루크를 떠올린다.

3장은 핵폭발이 후 외계 행성들에서 온 피난민들이 다수를 점한 150년 후 뉴욕을 무대로 하고 있다. 인조인간 사이먼, 도마뱀처럼 생긴 외계 행성의 피난민 카타린, 소년 예언자 루크가 파탄에 이른 지구를 떠나려는 사람들의 여행에 뛰어든다.

세 이야기를 하나로 엮는 것은 미국의 시인 월트 휘트먼이다. 등장인물들은 일상적 대화에서 무의식적으로 휘트먼의 시를 인용하거나, 휘트먼의 책이 있으니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또 테러집단의 정체를 휘트먼의 시 구절에서 찾아내려 하며, 휘트먼의 시가 든 메모리 칩을 이식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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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무거운 칠레 정치 상황이 하나의 구조.
그 안에 네루다라는 국민 시인과 우체부 사이의 유쾌한 우정이 또 하나의 구조.

가벼움과 무거움 사이에서 부각되는 시의 아름다움.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백 년 동안의 고독》 이후로 푹 빠진 남미 소설이다.
정치 상황과 시인과 우체부의 이야기가 절묘하게 얽혀서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들게 한다.

"시는 쓰는 사람이 아니라 음미하는 사람의 것이에요!"라는 우체부 마리오의 말은 비단 시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의 넓은 효용성을 알리는 대사이다.

"장모님은 글을 읽는 게 아니라 삼켜 버리잖아요. 글이란 음미해야 하는 거예요. 입 안에서 스르르 녹게 해야죠."

글을 음미하듯 삶도 음미하며 살아간다면.
그래서 내일은 무엇을 음미하며 살아가볼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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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수상작 <세월 The Hours>의 작가, 마이클 커닝햄의 장편소설이다.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미국과 세계의 운명을 그린 3부작으로 구성되었다. 인물들은 각 장이 시작될 때마다 새로운 관계 속에 놓이고, 사건과 상징들은 절묘하게 맞물린다.

1장 '기계 속에서'는 산업혁명 절정기의 뉴욕에서 노동자들이 부딪치는 현실을 그린 일종의 괴담이다. 죽은 형 사이먼의 약혼녀 캐더린을 사랑하는 12살 소년 루크는, 형을 죽인 공장의 기계 안에 형의 유령이 살면서 캐더린을 데려가려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2장 '어린이들의 십자군'은 9.11 테러로 치유불가능의 만성적 공포에 빠진 뉴욕에서 무작위로 폭탄을 터뜨리는 테러집단을 추적하는 누아르 스릴러. 흑인 수사원인 캣은 테러 행위 집단의 일원인 불구의 소년과 만나면서 잃어버린 아들 루크를 떠올린다.

3장은 핵폭발이 후 외계 행성들에서 온 피난민들이 다수를 점한 150년 후 뉴욕을 무대로 하고 있다. 인조인간 사이먼, 도마뱀처럼 생긴 외계 행성의 피난민 카타린, 소년 예언자 루크가 파탄에 이른 지구를 떠나려는 사람들의 여행에 뛰어든다.

세 이야기를 하나로 엮는 것은 미국의 시인 월트 휘트먼이다. 등장인물들은 일상적 대화에서 무의식적으로 휘트먼의 시를 인용하거나, 휘트먼의 책이 있으니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또 테러집단의 정체를 휘트먼의 시 구절에서 찾아내려 하며, 휘트먼의 시가 든 메모리 칩을 이식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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