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병원의 서비스 리더십

프레드 리 지음 | 김앤김북스 펴냄

디즈니 병원의 서비스 리더십 (경쟁 병원이 따라올 수 없는 고객 충성도의 비밀 9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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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9.5.27

페이지

324쪽

상세 정보

이 책은 저자가 디즈니 대학에서 2년간의 활동을 하고 나서 고객 서비스에 관한 디즈니의 접근 방식을 병원에 적용한 것으로, 수많은 병원 직원들은 물론이고 서비스 분야의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전미 병원 경영자 협회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디즈니의 모델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까'가 아닌 '어떻게 하면 고객의 경험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데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병원 역시 고객 만족과 충성도를 획기적으로 제고하려면 '케어 제공자의 서비스'가 아닌 '환자 경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병원이 어떻게 병원 중심이 아닌 고객 중심의 배려문화를 형성하여 고객의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인류 행복을 표방하는 디즈니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알려준다. 또한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잊혀지지 않는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그 핵심 원칙을 9와 1/2 가지로 압축해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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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디즈니 대학에서 2년간의 활동을 하고 나서 고객 서비스에 관한 디즈니의 접근 방식을 병원에 적용한 것으로, 수많은 병원 직원들은 물론이고 서비스 분야의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전미 병원 경영자 협회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디즈니의 모델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까'가 아닌 '어떻게 하면 고객의 경험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데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병원 역시 고객 만족과 충성도를 획기적으로 제고하려면 '케어 제공자의 서비스'가 아닌 '환자 경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병원이 어떻게 병원 중심이 아닌 고객 중심의 배려문화를 형성하여 고객의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인류 행복을 표방하는 디즈니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알려준다. 또한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잊혀지지 않는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그 핵심 원칙을 9와 1/2 가지로 압축해 제시한다.

출판사 책 소개

디즈니가 스카우트한 한 병원장의 병원 문화와 서비스 리더십에 대한 역작

저자인 프레드 리는 대형 병원의 부원장을 지내다 디즈니 대학의 캐스트멤버가 된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디즈니가 그를 스카웃한 이유는 환자와 직원의 충성도를 불러일으키는 병원 문화를 창출하는 그의 능력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 디즈니에서 그는 '고품질 서비스에 대한 디즈니의 접근 방법'이라는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활성화하는 책임을 맡았다.

프레드 리는 자신의 헬스케어 경력을 캔자스시티에 있는 샤우니 미션 메디컬 센터에서 시작하였다. 5년 간 마케팅 및 개발 담당 부원장으로 있으면서 환자 만족도와 충성도 제고에 있어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수 차례 상을 수상했다. 그 후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 지정 병원인 플로리다 병원 부원장으로 영입되어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은 고객관계 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있다.

이 책은 그가 디즈니 대학에서 2년간의 활동을 하고 나서 고객 서비스에 관한 디즈니의 접근 방식을 병원에 적용한 것으로, 병원 등 헬스케어 종사자들은 물론이고 수많은 서비스 분야의 사람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은 미국 병원 관리자 협회인 American College of Healthcare Executives 에서 수여하는 James A. Hamilton 2005 Book of the Year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디즈니 모델: 병원의 고객 충성도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

디즈니에서 매니저 역할은 병원의 임상 매니저의 역할에 비하면 열 배는 쉽다. 간호사들은훨씬 더 까다로운 고객을 상대하고, 훨씬 더 높은 위험을 감수하는 환경에 있으며, 표준화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디즈니의 고객들은 두렵고 슬픈 얼굴이 아닌 행복하고 흥분된 얼굴로 첫 걸음을 내딛는다. 디즈니에서는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시달릴지언정, 통증에 시달리지는 않는다. 디즈니의 놀이기구는 수백만 번 반복되지만, 병원에서의 모든 경험은 상당히 개인적이고 독특하다. 어쩌면 병원 관계자들에게 디즈니는 소풍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저자 역시 이러한 현실을 알고 있지만 그는 새로운 병원 문화의 모델로 디즈니를 선정했다. 왜냐하면 직원들로부터 최고의 행동을 끌어내고 환자들에게 최상의 감성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어 디즈니만한 조직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디즈니가 고객 및 직원의 만족과 충성을 불러일으키는 데 있어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 통찰력의 핵심은 서비스를 뛰어넘는 문화와 경험에 관한 것이다.

전통적인 서비스 조직과는 달리 디즈니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디즈니는 고객들에게 재미라는 경험을 제공한다. 디즈니는 새롭게 진화된 경제적 카테고리의 최상의 모델이다. 병원도 마찬가지로 고객들에게 치료라는 경험을 제공한다. 디즈니와 병원 모두 단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극적인 변화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디즈니의 모델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까가 아닌 어떻게 하면 고객의 경험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병원 역시 고객 만족과 충성도를 획기적으로 제고하려면 케어 제공자의 서비스가 아닌 환자 경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즉, 힘든 시기를 보내는 환자들에게 형식적인 서비스와 예절을 넘어 잊혀지지 않는 케어의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고객 충성도의 비밀: 기대하지 않았던 배려와 동정의 경험

1846년에 쓰여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저서, 『간호에 관한 소견』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염려, 불확실성, 기다림과 놀람에 대한 두려움보다 환자에게 더 해로운 것은 없다. 항상 환자에게 말하라. 미리 말하라. 당신이 언제 나갔다가 언제 다시 돌아올 인지, 그것이 하루 종일이건, 한 시간이건, 십 분이건 간에 말이다." 그녀의 말처럼,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니즈는 "안심"일지도 모른다.

"안심"의 경험을 제공하려면 무엇보다 환자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배려이고 동정이다. 배려와 동정의 행동은 결코 흔하지 않으며,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고객들이 당연히 기대하는 것도 아니다. 환자들은 병원이나 간호사들에게 기본적인 임상 역량과 예절을 기대하지만 배려와 동정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간호사가 자신의 고통에 공감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화를 내는 환자는 없다. 그래서 배려와 동정을 경험을 했을 때 환자들은 놀라고 감동 받는다. 잊혀지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정하고 재미 있는 표현을 써가면 진료하는 치과의사, 유방암 판정을 받고 입원실에서 홀로 우는 환자의 손을 말 없이 잡아준 간호사,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중환자인 노모의 곁을 아들이 지킬 수 있게 배려해준 간호사, 처치를 하기 전에 먼저 하나하나 얘기를 해줌으로써 환자를 안심시키는 간호사, 환자가 언제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퇴원 후에도 전화를 걸어 회복 상태를 체크하는 병원 등은 기대를 넘어 환자에게 잊을 수 없는 배려와 동정의 경험을 제공한다.

환자를 감동시키는 이러한 행동들의 특징은 그것이 자발적이고 자연스런 행동이라는 것이다. 매뉴얼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어딘가 티가 나고 어색한 느낌이 든다. 완전히 몸에 벤 것처럼 자연스러워지려면 매뉴얼이 아니라 조직의 문화에서 그러한 행동이 나와야 한다. 문화가 그러한 행동을 장려하고, 그러한 행동을 하는 직원에게 칭찬과 인정을 주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디즈니에서 배워야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충성심을 불러일으키는 병원 문화의 열쇠 9와 1/2 가지

고객 충성을 유발하는 배려와 동정의 행동이 매니저에 의해 지지 받지 않는다면 그러한 행동은 지속될 수 없다. 조직이 그러한 행동을 장려하고, 필요한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다면 그러한 행동은 확산될 수 없다. 어느 간호사가 매니저의 지지 없이 환자 가족이 중환자실에 더 오래 머물게 허용해줄 수 있을까? 부서간에 협력의 문화가 없다면, 어느 청소부가 환자의 불평을 간호사에게 전해줄 것이고, 어느 간호사가 그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할까?

이 책은 어떻게 고객 만족을 넘어 충성을 얻는 병원 문화와 간호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러한 문화를 구축하려면 어떤 사고와 조직 구조, 그리고 동기부여 시스템이 필요한지를 제시한다. 그 궁극적인 목표는 직원들이 환자와 지역사회를 그들의 충성스런 팬으로 만들려는 공동의 꿈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창조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열쇠들이 여기에 있다.

1. 경쟁 상대를 재정의하고 측정 불가능한 것에 초점을 맞춘다
2. 효율보다는 배려를 중시한다
3. 환자 만족도를 빛 좋은 개살구로 여긴다
4.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개선하기 위해 측정한다
5."Yes"라고 말할 수 있는 권한을 나눠준다
6. 일의 개념을 서비스에서 공연으로 바꾼다
7. 동기를 부여하는 상상력을 이용한다
8. 불만족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9. 동기 부여를 위해 경쟁적 금전 보상을 하지 않는다
10.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의 격차를 좁힌다

복잡성을 뛰어넘어 단순함에 이르는 통찰의 힘을 보여준 책

오늘날 대부분의 병원이 내세우고 있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고객 만족을 실현하자'는 모토나 프로그램들은 각각의 병원이 처한 특수성과 한계 속에서 어떻게 그것을 실현시킬 것인가에 대한 의문부호를 단 채 부유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그런 의문에 대한 하나의 해답으로서 9와 1/2가지 핵심 원칙들로 집약된 디즈니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그것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병원 현장과 디즈니에서의 경험, 그리고 예리한 문화적 통찰의 결과물이다.

디즈니에 대해 쓰인 책은 이미 충분히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 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고객과 직원들의 충성심을 불러일으키는 병원 문화와 리더십에 대해 이토록 현장감 있는 사례와 경험을 곁들여 가며 명쾌한 대안을 제시한 책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어느 헬스케어 팀이든 열정과 능력을 갖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위대함에 이르는 그들만의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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