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요

한지민 지음 | 북로그컴퍼니 펴냄

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요 (한지민의 필리핀 도네이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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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9.8.15

페이지

200쪽

상세 정보

배우 한지민이 필리핀 오지 마을 알라원 스쿨의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보낸 즐거운 여정을 담은 책. 한지민과 드라마 작가 노희경을 비롯한 아홉 명의 서포터즈(재능 기부단)는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필리핀의 오지 마을 알라원을 찾아갔다. 이 책은 그들이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뛰어놀며 보낸 4박 5일의 기록이자 인세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도네이션 북이다.

길도 없는 밀림의 숲을 헤치며 5시간을 걸어 올라간 일부터 아이들과의 첫 만남, 피리 수업, 미술 시간, 학예회, 떡볶이 파티, 가정 방문 등의 에피소드를 밝고 경쾌하게 풀어냈다. 더불어 알라원 학교가 생긴 사연, 봉사와 나눔에 대한 한지민의 생각, 작은 가르침만으로도 하루하루 변화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느낀 감동과 행복의 조건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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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요

한지민 지음
북로그컴퍼니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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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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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배우 한지민이 필리핀 오지 마을 알라원 스쿨의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보낸 즐거운 여정을 담은 책. 한지민과 드라마 작가 노희경을 비롯한 아홉 명의 서포터즈(재능 기부단)는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필리핀의 오지 마을 알라원을 찾아갔다. 이 책은 그들이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뛰어놀며 보낸 4박 5일의 기록이자 인세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도네이션 북이다.

길도 없는 밀림의 숲을 헤치며 5시간을 걸어 올라간 일부터 아이들과의 첫 만남, 피리 수업, 미술 시간, 학예회, 떡볶이 파티, 가정 방문 등의 에피소드를 밝고 경쾌하게 풀어냈다. 더불어 알라원 학교가 생긴 사연, 봉사와 나눔에 대한 한지민의 생각, 작은 가르침만으로도 하루하루 변화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느낀 감동과 행복의 조건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전한다.

출판사 책 소개

필리핀 오지 마을 알라원 스쿨의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보낸 4박 5일의 즐거운 여정,
나눔과 사랑에 대한 한지민의 아름다운 이야기!


이 책은 한지민과 드라마 작가 노희경 선생님을 비롯한 아홉 명의 서포터즈(재능 기부단)가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필리핀의 오지 마을 알라원을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뛰어놀며 보낸 4박 5일의 기록이자 인세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도네이션 북이다.
길도 없는 밀림의 숲을 헤치며 다섯 시간을 걸어 올라간 일부터 아이들과의 첫 만남, 피리 수업·미술 시간·학예회·떡볶이 파티·가정 방문 등의 에피소드를 밝고 경쾌하게 풀어냈다. 직접 그린 천진한 그림과 동행한 작가의 사진이 어우러져 한 편의 다큐를 보는 듯 생생한 현장감이 전해진다. 더불어 알라원 학교가 생기기까지의 감동적인 사연, 봉사와 나눔에 대한 한지민의 생각, 작은 가르침만으로도 하루하루 변화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느낀 감동과 행복의 조건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가 감동을 전해준다.

* 4박 5일간의 여정은 를 통해 8월 15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우리는 그들을 ‘스타폴리티션’이라 부른다
“돈은 비료와 같아서 여기저기 뿌려주어야 한다.”

빌 게이츠, 워렌 버핏, 오프라 윈프리 등 세계적인 부자들에게 기부의 중요성과 실천을 일깨워준 ‘뉴욕 자선의 여왕’ 브룩 애스터 여사의 유언이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뿌리고 나누어야 할 것이 어디 돈뿐이겠는가! 각자 지니고 있는 재능을 세상 곳곳에 나눠주는 것도 아름다운 기부가 될 수 있다. 짬을 내서 시민단체의 사업 현황과 새 소식을 번역해주는 프리랜서 번역가, 매달 고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의 머리를 손질해주는 미용사, 양로원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영정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작가 등 우리 주변에는 재능 기부를 실천하는 이웃이 많다.
유명 인사들과 연예인들의 재능 기부도 늘고 있다. 사진작가 김중만 씨와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화가 한미키 씨는 자선 작품전을 열어 그 수익금을 모두 기부했으며, 가수들의 봉사 모임인 ‘사과나무’ 역시 거리 공연을 통해 결식아동 돕기 도시락 기금을 모으고 있다. 가수 이문세 씨는 노래의 저작권을 한 사회단체에 기부하였고, 배우 문소리 씨는 위안부 할머니의 10년 투쟁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노 개런티로 맡았다. 작가와 드라마 감독, 출연 배우들이 모두 노 개런티로 드라마를 만들어 수익금을 도네이션하기도 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연예인이나 유명 인사들의 자선과 도네이션은 그만큼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 이후 안구를 기증하자, 장기기증 서약자가 늘어난 것이 좋은 예이다. 이처럼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스타가 적극적인 사회 참여로 보통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두고 ‘star’와 politician’이라는 단어를 조합해 ‘스타폴리티션’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그동안 좋은 일에 적극 참여하면서도 알려지는 것을 주저했던 배우 한지민은 국내 최초라 할 본격 도네이션 북을 출간하며, 스타폴리티션으로의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재능 기부로 책 만들어 다시 수익을 기부한다
이 책은 한지민과 드라마 작가 노희경 선생님을 비롯한 아홉 명의 서포터즈가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필리핀의 오지 마을 알라원을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뛰어놀며 보낸 4박 5일을 기록한 것이다.
알라원은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부드키논 주에 있는 오지 마을이다. 해발 2,005미터의 산 위에 있는 이 마을까지는 18킬로미터의 밀림 숲을 헤치며 걸어가는 방법밖에 없다. 이 마을에 한지민이 찾아가게 된 것은, 몇 년 전 한국JTS에서 학교를 지어주고 교재까지 다 갖추어주었음에도 선생님이 오지 않아 아이들이 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해서였다.
한지민은 알라원 스쿨의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춤과 노래를 가르치고, 함께 그림을 그리고 진흙 운동장에서 아이들과 맨발로 뛰어놀았다. 화장실도, 전기도 없는 깊은 산 속의 오지 마을까지 다섯 시간을 걸어서 올라갔을 뿐만 아니라, 학교 교실에 침낭을 깔고 자야 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한지민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리고 알라원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자신에게 아주 많은 변화가 밀려왔고, 무어라 표현하지 못할 만큼 큰 행복을 느꼈다고 한다.
한지민은 2007년부터 한국JTS의 홍보대사로 많은 활동을 해왔다. 매년 두 차례의 거리모금 행사에도 빠진 적이 없고, 청소년 시절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많이 해온 연예인이다. 나중에 실버타운을 지어 운영하겠다는 꿈을 위해 전공도 사회복지학을 선택할 만큼 나눔과 봉사에 관심이 많다. 그럼에도 알라원에서의 4박 5일은 너무나 특별하고 놀라운 일이었다고 말한다.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행복을 배웠다고 말한다.

나눌 때 더 커지는 행복을 이야기하다
한지민은 알라원에서의 행복하고 즐거운 체험을 발랄한 어조로 들려준다. 미술시간에 직접 그린 그림과 한국에 돌아와 아이들을 생각하며 그린 그림을 보태고, 알라원의 재능 기부단에 동행한 김희원 작가의 사진이 더해져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화장기 없는 맨얼굴로 환하게 웃는 한지민이 해맑고 순수한 알라원 아이들과 공부하고 어울려 노는 사진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준다.
하지만 이 책의 진정한 감동은 한지민이 독자에게 편지를 쓰듯 적어 내려간 내적 고백에 있다. 알라원에 학교가 생기기까지의 어려웠던 과정, 그곳에 가게 된 이야기, 나눔과 봉사에 대한 생각과 알라원에서의 가슴 벅찼던 감동을 차분하게 써 내려간 글들은 문득문득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한지민 자신은 그저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아주었을 뿐이라고 말하지만, 현지에서 동행한 트렐 교수(JTS 필리핀 활동가이자 세이비어 대학의 교수)는 편지를 통해 이번 4박 5일간의 여정이 알라원과 트렐 교수 자신에게 가져온 변화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고백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지민은 알라원 스쿨에 재능을 기부한 데서 그치지 않고, 이 책의 인세 전액을 제3세계 학교 건립과 교육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 출판사 역시 이 책의 수익 중 일부를 JTS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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