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

안준용 외 2명 지음 | 비타북스 펴냄

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 (치매 걱정 없이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4,000원 10% 12,6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4.9.25

페이지

274쪽

상세 정보

2013년 <조선일보> 연중 기획 ‘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자가진단에서 예방 및 치료, 치매 환자를 돌보는 올바른 방법까지 치매가 두려운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총망라하여 담았다.

또한 기사에서 볼 수 없었던 치매 환자의 마음 읽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취해야 할 습관과 버려야 할 습관, 최근 개정된 장기요양보험 등급에 대한 정보까지 추가해 실용성을 더했다.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환자를 위해 일하는 전문가들, 그리고 치매 환자가 될지도 모르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allen ahn님의 프로필 이미지

allen ahn

@allenahn

  • allen ahn님의 지뢰 글리코 게시물 이미지

지뢰 글리코

아오사키 유고 지음
리드비 펴냄

읽었어요
2시간 전
0
해씨님의 프로필 이미지

해씨

@haessi

  • 해씨님의 댄스 댄스 댄스 게시물 이미지

댄스 댄스 댄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사상 펴냄

읽었어요
8시간 전
0
주진숙님의 프로필 이미지

주진숙

@j274870

  • 주진숙님의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이벤트당첨도서>
📚열다섯 번의 삶, 하나의 진실!
📚세상의 종말을 막기 위한 열다섯 번째 시도!
📚클레어 노스 저자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타임루프 SF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 <해리오거스트의 열다섯번째 삶>은 시간과 존재, 윤리와 지식의 경계를 그린 SF 스릴러 소설로, 기억과 정체성, 과학과 윤리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삶의 끝없는 루프에 갇힌 한 남자, 해리 오거스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리오거스트는 신앙과 학문을 탐구하며 존재의 해답을 갈구하고 자신과 똑같이 생을 반복하는 사람들과 교류해도 도저히 무기력한 삶에서 탈출할 수 없었다. 그는 지독하게 외로웠으며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11번째의 죽음을 앞둔 날, 어느 소녀가 찾아와 그에게 천년 후 미래 세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세계가 끝나고 있고, 우리는 종말을 막을 수 없어요." 라고.. 해리 오거스트는 이 전언을 듣고 급격한 삶의 전환을 맞게 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해리 오거스트는 어떤 인물인가? 해리 오거스트는 1919년 1월 기차역 여자 화장실에서 태어났다. 생모는 죽었고, 양부모의 손에 길러져 귀족 영지의 장원 관리인으로 살다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해 1989년에 숨을 거두게 된다. 평범한 인생이었던, 그러나 이전 생의 기억을 전부 가진 채로 1919년 1월 기차역 여자 화장실에서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두번째 생은 7살 나이에 정신병원 3층에서 몸을 던져 자살로 마감하게 되고, 또 다시 태어난 세번째 인생부터 해리 오거스트는 앞으로도 끝없이 반복될 자신의 운명에 대비하게 된다.

🕛끝없이 같은 생을 반복하면서 살아가는 집단이 있다. 바로 '칼라차크라'들의 만들어낸 '크로노스 클럽' 이다. 이 작품은 크로노스 클럽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그려냈고, 흘러가는 역사를 그대로 두려는 자와 변화 시키려는 자의 치열한 대립을 그려내어,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현대 과학기술이 도입된 근대 유럽의 풍경을 저자의 놀라운 상상력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인류의 미래를 걸고 싸우는 주인공 해리와 그의 숙적인 빈센트의 교모한 수싸움 등! 결말을 보기 전까지 절대로 책장을 덮을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을 준다. 해리 오거스트는 죽을 때마다 같은 시점으로 다시 돌아와 태어나고, 모든 기억을 유지한 채 살아간다. 해리 오거스트를 보면서 과연 삶은 무엇인지, 그리고 정체성은 기억에 의해 결정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게 된다. 이 작품은 여러 생을 살아가는 과정을 점점 더 깊이 있게 그려냈다.

🕛그동안 타임루프 소설을 많이 읽어왔지만, 여태 읽어왔던 타임루프 소설하고는 다르다. 단순히 시간을 반복하는게 아니라, 비선형적 서술 방식과 지적 퍼즐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기술 발전, 지식의 축적, 윤리적 책임 같은 무거운 소재를 담고 있지만, 과학과 윤리를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기도 하다. 철학적이면서도 스릴러적 재미를 동시에 담아낸 이 작품은 무서운 흡인력을 보여주는 페이지터너 소설이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나 완성도는 심오하고 정교한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국제 정세와 양자 물리학, 칼라차크라들의 가치 대립 등 방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철학적 탐구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는 작품이다. 인간을 향한 연민, 고독, 쓸쓸함을 작품 곳곳에 흐르는 이 작품은 절제된 문체로 아무리 살고 죽어도 또 다시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태어나 생을 반복해야 하는 칼라차크라의 권태로운 내면을 실감 나게 그려냈고, 억겁의 시간을 살아도 여전히 영혼을 짓누르는 기억의 무게를 아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칼라차크라, 크로노스 클럽, 반복되는 삶이라는 이야기를 매우 정교하게 그려냈고, 문학성과 대중성을 모두 잘 갖춘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절제된 독백과 형이상학적 통찰, 애틋한 정서의 절묘한 결합 등! 장르적 긴장감과 사유의 깊이, 언어적 품격을 모두 갖춘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문학적 깊이와 장르적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북튜버 락서님이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반타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해리오거스트의열다섯번째삶 #클레어노스 #SF스릴러 #스릴러 #SF소설 #타임루프 #재출간 #스릴러소설 #지적인스릴러 #도서협찬 #이벤트당첨도서 #영미소설 #도서리뷰 #도서추천 #책리뷰 #책추천 #연말리뷰 #반타출판사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클레어 노스 지음
반타 펴냄

10시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2013년 <조선일보> 연중 기획 ‘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자가진단에서 예방 및 치료, 치매 환자를 돌보는 올바른 방법까지 치매가 두려운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총망라하여 담았다.

또한 기사에서 볼 수 없었던 치매 환자의 마음 읽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취해야 할 습관과 버려야 할 습관, 최근 개정된 장기요양보험 등급에 대한 정보까지 추가해 실용성을 더했다.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환자를 위해 일하는 전문가들, 그리고 치매 환자가 될지도 모르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치매를 이겨내는 유용한 정보와 생생한 극복 스토리가 담긴 ‘치매 희망 교과서’
2013년 <조선일보> 연중 기획 ‘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이 시리즈는 연재될 당시 우리 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을 뿐 아니라 ‘치매는 이길 수 있는 병’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켰다. 또 치매 환자와 가족, 국내외 최고 치매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한데 담아 지금껏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대한민국 치매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은 자가진단에서 예방 및 치료, 치매 환자를 돌보는 올바른 방법까지 치매가 두려운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총망라하여 담았다. 또한 기사에서 볼 수 없었던 치매 환자의 마음 읽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취해야 할 습관과 버려야 할 습관, 최근 개정된 장기요양보험 등급에 대한 정보까지 추가해 실용성을 더했다.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환자를 위해 일하는 전문가들, 그리고 치매 환자가 될지도 모르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출판사 서평]

15분마다 1명씩 늘어나는 치매 환자, 당신의 미래가 될 수 있다

치매는 개인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아주 고약한 병이다. 또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삶까지 파탄 내는 ‘암보다 지독한 병’으로도 알려졌다. 실제 치매를 둘러싼 각종 사건·사고를 비롯해 TV나 영화에서 치매 환자가 보이는 이상 행동들은 사람들의 두려움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치매는 100명 중 1명꼴로 걸린다.’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가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치매 유병률은 9.4% 수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약 10명 중 1명에게 발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치매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으며, 15분마다 1명씩 새로운 치매 환자가 발생한다는 통계 수치는 치매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현재 한국의 치매 환자 수는 2013년 기준 57만 명이며, 치매 환자의 가족은 230만 명에 이른다. 우리는 나와 내 가족에게 찾아올지 모르는 치매의 잠재적 위협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를 통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에게 ‘가장 피하고 싶은 병’을 물었더니 전체 응답자에서 1위는 암이었지만, 60대 이상에서는 치매가 1위였다. 그런데 치매가 이토록 두려운 이유는 잘 몰라서다. 확실히 알고 준비하면 예방이 가능하고, 병에 걸려도 효과적인 치료를 받으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조선일보> 화제의 연재물 ‘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이 책은 2013년 5월부터 12월까지 연재된 <조선일보> ‘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 시리즈를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치매를 제대로 알고 이겨내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이 시리즈는 ‘치매는 이길 수 있는 병’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며 우리 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치매 특별취재팀은 1년간 국내외를 돌며 100가구 넘는 치매 가족을 만나 인터뷰했고, 최고 치매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대한민국 치매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치매를 미리 알고 극복하도록 독려하는 이 책은 자가진단에서 예방 및 치료, 치매 환자를 돌보는 올바른 방법까지 기사에 실렸던 유용한 정보들을 충실하게 담고 있다. 또한 기사에서 볼 수 없었던 치매 환자의 마음 읽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취해야 할 습관과 버려야 할 습관, 최근 개정된 장기요양보험 등급에 대한 정보까지 추가해 실용성을 더했다. 치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연령대별 치매 예방법, 치매 환자를 돌볼 때 챙겨야 할 사회적 지원 서비스, 대한민국의 치매 정책에 대한 논의에 대한 내용은 우리나라의 ‘치매 교과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치매를 예쁘게 극복해내고 있거나, 치매를 이겨내지 못해 늘 불행해야 했던 이웃들의 생생한 경험담도 담겨 있다. 치매에 걸린 부모님을 모셨던 가수 현미와 현숙, 방송인 문영미 씨를 비롯해 혈관성 치매 환자인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배우 박철민 씨, 치매 걸린 아버지의 웃음을 되찾아준 방송인 김혜영 씨, 치매 환자를 연기하며 치매 예방에 더욱 힘쓰고 있다는 배우 김영옥 씨 등 유명인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조언이 실려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치매와의 전쟁에서 공포와 절망 대신 위로와 희망을 얻게 될 것이다.

제대로 알고 대처하면
치매도 예뻐질 수 있다


치매에 대한 흔한 오해 중 하나는 ‘그래 봤자, 완치 안 될 텐데….’라는 생각이다. 이처럼 암이나 다른 질환과 달리 치매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은 제대로 인식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의학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이제는 이겨낼 수 있는 질병이 되었다. 2005년 영국 의료진이 초기 단계의 치매 증세를 보인 환자 270명을 5년간 추적해 치매 치료약의 효과를 알아본 결과, 꾸준히 치매 치료약을 먹은 사람의 90%는 진단을 받은 지 5년이 지나도 별다른 지장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 반면, 치료를 포기하고 약을 먹지 않았던 사람은 10명 중 6명이 요양시설에 들어가 있거나, 요양시설에만 들어가지 않았을 뿐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증세가 악화돼 있었다. 일찍 발견하여 약을 먹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치매 환자는 물론 가족들도 전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일상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인생 100세 시대’라 할 만큼 인간의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한 노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중 뇌 건강은 노후 생활의 질을 크게 좌우한다. 나이 들면서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 치매지만, 어떤 치매도 예뻐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부터 꾸준히 관리하고 노력하면 치매와의 전쟁을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설령 나의 일이 된다 해도 가족과 잘 지내는 ‘예쁜 치매’를 마주할 수 있다. 이 책은 예쁜 치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해 국내 최고 치매 전문의들의 지침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치매와의 전쟁을 대비하거나 이미 그 전쟁을 시작한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치매가 의심되는 대표 증상 10가지>

- 최근에 본인이 무엇을 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 물건이나 사람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 단어 표현이 어렵다.
- 이유 없이 화가 나거나 갑자기 우울해진다.
- 움직이거나 속옷을 갈아입는 것조차 싫을 정도로 매사가 귀찮고 힘들다.
- 냄새를 잘 못 맡고(후각), 다른 사람의 말이 잘 안 들린다(청각).
- 주변에서 “요즘 무슨 일 있느냐?”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멍해질 때가 많다.
- 거스름돈 같은 간단한 물건 값 계산이 안 돼 장보기 힘들고, 지갑에는 잔돈이 쌓인다.
- 잠이 안 올 정도로 불안하고 잠꼬대가 심하다.
- 늘 다니던 길이 낯설거나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한다.
- 이유 없이 체중이 빠진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