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 걷어차기>, <쾌도난마 한국경제>의 장하준 교수가 처음으로 보통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집필한 본격 교양 경제서. 자유 무역이 진정 개발도상국에게도 도움이 되는지, 경제를 개방하면 외국인 투자가 정말 늘어나는지 등 우리 시대의 현안들에 대해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책이나 영화 등을 소재로 유쾌하면서도 신랄하게 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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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나쁜 사마리아인들 (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 내용 요약
『나쁜 사마리아인들 (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는 세계적인 경제학자 장하준이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의 허상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쓴 대중 경제서다 🌍. 이 책은 부유한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들에게 자유무역과 시장 개방을 강요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의 발전 과정에서는 보호주의와 국가 개입을 적극 활용했다는 모순을 폭로한다. 장하준은 이를 ‘나쁜 사마리아인’이라는 비유로 표현하며, 선진국들이 약소국을 돕는 척하면서 실은 그들의 성장을 방해한다고 주장한다 ⚖️.
부자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머리에 만연한 요즘,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선 경제•경영 책을 많이 읽으라는 영상을 봤다. 그리고 마침 이 책이 내 머릿속에 들어왔다. 그래서 무작정 독서를 시작했다.
주제는 '신자유주의가 야기한 선진국과 개도국의 불공정한 무역 환경' 이다. 저자는 관세나 보조금을 이용한 자국산업 보호책, 역공학을 통한 선진기술 흡수야말로 개도국이 성장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말한다. 산업이 성숙하지 못한 개도국이 선진국과 '지나치게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하는 것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의미다.
중국 등 신흥국들의 강렬한 추적에 시달리는 대한민국의 독자로서 이 의견에 불쾌함을 느낄 뻔 했다. 하지만 책에서 제시한 방대한 경제사적 근거를 보니 그런 감정은 많이 수그러들었다.
현대 자유무역을 이끄는 선진국들-미국, 일본 등-은 대부분 강력한 보호 조치를 통해 자국의 핵심 산업을 장기간 투자했으며, 선진국의 기술을 훔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즉, 보호 조치 덕분에 미국 등 선진국들은 지금의 부를 차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확실히 듣고나니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자유주의에 중요한 요소들-자율경쟁에 대한 효율성, 지식 재산권-이 전과 다르게 보인다. 그 점에서 이 책은 훌륭하다. 기존 기조와 다른 주장을, 풍부한 근거와 함께 쉽게 설명한다.
하지만 이 책이 나오고 시간이 꽤 흐르기도 했고, 그리고 신자유주의에 대한 나의 이해도는 낮다. 그래서 반대편 입장의 책도 읽고 추가적인 공부를 계속할 계획이다.
+이 책을 읽고 '투자'야말로 경제를 살리는 일등공신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투자가 있어야 기업이 살고, 기업이 살아나먄 경기가 좋아지니까.
+장하준의 주장을 최대한 잘 관철한 나라는 중국인거 같다.
+왜 워렌 버핏이 책을 읽는지 알 것 같다. 책은 뉴스보다 자료가 더 깊고 풍부하다. 뉴스는 대부분 단편적 정보, 조잡하게 여기저기서 짜깁기한 정보를 촉새처럼 나불댈 뿐이다.
사악한 삼총사 IMF, 세계은행, WTO는 강대국(잘사는 나라)들에 의해 의사결정이 된다. 이 기관들은 개발도상국에게 시장을 개방하라고 하지만 그 나라들에겐 보호관세, 수입금지, 보조금등 자국의 경제를 보호할수있는 규제가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런 신자유주의 경제학이 틀렸다는 점을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