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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8.7.20
페이지
316쪽
상세 정보
화가 개인의 삶 그리고 화가와 평생을 함께 했던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인문 교양에세이로, 화가의 삶과 화가에게 영감이 되었던 그림 속 뮤즈들에 대한 이야기다. 화가 개인의 삶과 긴밀히 연결된 그림은 독자에게 무언의 메시지를 담았다.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잊지 않을게'에서는 그림 속 대상을 통해 애인 또는 가족과 같은 소중한 이들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의 감정을 일으키게 한다. 마르크 샤갈의 연인 벨라의 부재 후 그림은 이전의 밝은 색채가 어두운 색조와 우울한 효과로 바뀌면서 그가 느꼈을 슬픔을 감히 짐작게 한다.
2부 '자유로워질게'에서는 인간의 고독 또는 위선과 같은 어두운 면을 들춰낸다. 청력을 잃고 절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냈던 고야의 그림은 자신의 머리와 가슴 안에 꿈틀거리는 광기를 그림으로 표출하는 듯하다. 3부 '조금 더 특별한 나'에서는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창조해냈던 예술가와 그 작품에 대해 다루며, 4부 '괜찮아'에서는 본인이 처한 삶을 운명이라 여기며 스스로 추구했던 그림을 독자적으로 그려냈던 화가와 그 그림에 관해 이야기 한다. 총 69점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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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드
@deobeulhedeu
그림에 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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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
@gimjunseok
그림에 끌리다
2명이 좋아해요
상세정보
화가 개인의 삶 그리고 화가와 평생을 함께 했던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인문 교양에세이로, 화가의 삶과 화가에게 영감이 되었던 그림 속 뮤즈들에 대한 이야기다. 화가 개인의 삶과 긴밀히 연결된 그림은 독자에게 무언의 메시지를 담았다.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잊지 않을게'에서는 그림 속 대상을 통해 애인 또는 가족과 같은 소중한 이들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의 감정을 일으키게 한다. 마르크 샤갈의 연인 벨라의 부재 후 그림은 이전의 밝은 색채가 어두운 색조와 우울한 효과로 바뀌면서 그가 느꼈을 슬픔을 감히 짐작게 한다.
2부 '자유로워질게'에서는 인간의 고독 또는 위선과 같은 어두운 면을 들춰낸다. 청력을 잃고 절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냈던 고야의 그림은 자신의 머리와 가슴 안에 꿈틀거리는 광기를 그림으로 표출하는 듯하다. 3부 '조금 더 특별한 나'에서는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창조해냈던 예술가와 그 작품에 대해 다루며, 4부 '괜찮아'에서는 본인이 처한 삶을 운명이라 여기며 스스로 추구했던 그림을 독자적으로 그려냈던 화가와 그 그림에 관해 이야기 한다. 총 69점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책 소개
그림 속 모델과 눈이 마주친 적이 있는가?
명화 속 주인공들의 삶과 우리 삶은 세기를 뛰어넘어 현재를 닮았다.
명화가 우리에게 전하려는 메시지를 읽다.
모든 순간이 그림이 되는 삶에 대해
『그림에 끌리다』는 화가 개인의 삶 그리고 화가와 평생을 함께 했던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인문 교양에세이다. 4부로 구성된 『그림에 끌리다』는 화가의 삶과 화가에게 영감이 되었던 그림 속 뮤즈들에 대한 이야기다. 화가 개인의 삶과 긴밀히 연결된 그림은 독자에게 무언의 메시지를 담았다. 1부 「잊지 않을게」에서는 그림 속 대상을 통해 애인 또는 가족과 같은 소중한 이들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의 감정을 일으키게 한다. 마르크 샤갈의 연인 벨라의 부재 후 그림은 이전의 밝은 색채가 어두운 색조와 우울한 효과로 바뀌면서 그가 느꼈을 슬픔을 감히 짐작게 한다. 2부 「자유로워질게」에서는 인간의 고독 또는 위선과 같은 어두운 면을 들춰낸다. 청력을 잃고 절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냈던 고야의 그림은 자신의 머리와 가슴 안에 꿈틀거리는 광기를 그림으로 표출하는 듯하다. 3부 「조금 더 특별한 나」에서는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창조해냈던 예술가와 그 작품에 대해 다루며, 4부 「괜찮아」에서는 본인이 처한 삶을 운명이라 여기며 스스로 추구했던 그림을 독자적으로 그려냈던 화가와 그 그림에 관해 이야기 한다. 『그림에 끌리다』는 총 69점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작가 개인의 고민과 생각을 담은 이야기와 화가의 삶을 연결하여 구성되었다. 명화 탄생에 가려진 화가의 사적인 이야기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인간으로서 피해갈 수 없는 고뇌와 성장을 살펴볼 수가 있다. 작가는 그림 속 화가와 대화하며 그들의 삶과 현재를 오간다. 이유 없이 끌렸던 그 그림이 당신의 삶에 들어오듯 오랜 시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명화에 숨겨진 이야기는 당신의 가슴 깊은 곳에 큰 울림을 남길 것이다.
나에게 선물하는 아주 특별한 감상
당신이 보는 그 그림, 완성된 하나의 이야기
화가는 그림으로 말한다. 모든 그림에는 화가의 흔적이 남아 있다. 저자는 그림 속 화가의 메시지를 이해하기 위해 오랜 시간 화가의 삶을 들여다보았다. 왠지 모르게 눈을 떼지 못하는 그림이 있다. 필자는 그런 그림을 찾아 탐험가가 탐험을 떠나듯 화가의 발자취를 따라 긴 여행을 했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 만난 19명의 화가와 명화의 소재가 된 고다이바 부인, 민화는 작가가 쓴 에세이와 어우러졌다. 이 책을 읽으면 수 세기 전 화가들 역시 우리와 같은 고민을 짊어졌던 한 인간이며, 동경의 대상에서 고뇌와 고민 속에 살다간 사람들로 이해의 폭을 넓게 바라보게 된다.
그림은 모든 순간에 함께 있다. 굳이 미술관에 들르지 않아도 미디어를 통해 누구나 명화를 접할 수 있다. 그 중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눈에 밟혔던 그림이 있다. 그림 속 모델에게 강렬한 끌림이나 감정적 동요가 일어나기도 한다.
모딜리아니의 영원한 모델, 잔느의 긴 목과 텅 빈 눈에서 슬픔을 느끼기도 하고 샤갈이 사랑하고 추억했던 날아다니는 벨라에게서 사랑의 설렘도 느낀다. 존 밀레이가 그린 눈먼 소녀의 평온한 미소에서 현실이 힘들 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는 희망을 느끼거나 존 클리어의 가냘픈 선으로 묘사된 고다이바의 누드화에서 애처로움을 넘어선 숭고함을 느낀다. 화가의 고뇌와 흔적이 담긴 69점의 작품은 우리의 삶과 어딘지 모르게 닮았다. 마치 얇디얇은 선으로 연결된 것처럼. 각 장의 서두에 담긴 작가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들은 어느 누군가가 느꼈을 어제이고 오늘이며, 내일이다.
그림이 아닌 순간이 있을까?
삶을 들여다보면 모두 명화다.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 멋지게 살고 있을 것이라 여겼던 자신의 꿈이 멋지게 사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다들 치열하게 살아왔다. 먹고살기 위해 하는 것인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인지 모르게 시간이 흘러 여기까지 왔다. 작가의 여정을 통해 바라본 화가들의 삶은 어느 누군가도 겪어보았을 인생이었다고 한다. 누구나 비범함을 품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을 보지 못하고 놓치고 있는 것이 얼마나 많던가. 조금 더 성장한 나를 기대하면서 이 책이 당신을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명화 속 주인공들의 삶에서 배어 나온 진심을 그림 속에 낱낱이 담았다. 인간의 삶은 세기를 뛰어넘어 현재를 닮았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랑과 이별 이야기, 권력에 굴복하기도 하고 폭풍처럼 찾아온 사랑을 비바람에 잃기도 했다. 복수를 위해 마음속에 증오가 뿌리내리기도 했다. 끝내 만나지 못하고 가족을 그리워하다 죽어가기도 했다. 당신이 그 삶에 공감한다면 그 그림이 가슴 깊이 남을 것이다.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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