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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프란츠 카프카 장편소설)
프란츠 카프카 지음
열린책들
 펴냄
9,800 원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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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쪽 | 2011-12-01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열린책들 세계문학' 194권,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누군가 요제프 K를 모함했음이 분명하다. 나쁜 짓을 하지 않았는데도 어느 날 아침 체포되었으니 말이다". 이 작품의 첫 문장이다. 어떤 대비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카프카의 주인공들. <소송>도 예외가 아니다. 주인공의 상태를 명백하게 드러내는데 거기에는 극단적인 당혹감이 숨겨져 있다. 그리고 이 문장은 마치 탐정소설의 도입부와 같다. <BR> <BR> 하지만 주인공은 탐정소설 주인공과는 전혀 달리 위기에 처한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 조차 의심스러울 정도로 엉뚱한 사건 전개를 보여준다. 그렇게 카프카는 손바닥 안의 개미 한 마리처럼 법이라는 거대한 존재 앞에 아무리 발버둥을 쳐봤자 결국은 순식간에 그 존재조차 의심받게 되는 인간의 모습을 아주 시니컬하고 엉뚱하면서도 디테일한 것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드러낸다.<BR> <BR> 어느 날 갑자기 체포된 요제프 K. 그는 영문도 모르는 소송의 이유를 찾아 헤맨다. 하지만 소송을 해결하려면 할수록 자꾸만 더 그 굴레로 속박되어 버리고, K는 혼자 그 미로 속에서 어쩔 줄을 모른다. 제어할 수 없는 꿈을 꾸듯 그렇게 상식과 다른 세계 속에서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곳으로 헤매는 K. 그를 속박한 죄는 그 정체를 철저히 숨기고 기묘한 방식으로 이끌며 K의 어떠한 접근도 허용하지 않는다. 그렇게 1년의 시간이 흐르고 문득 정신을 차린 K는 죄가 자신을 잠식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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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소송

미완성 장들

역자 해설
자유를 사랑한 어느 영혼의 고백

프란츠 카프카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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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프란츠 카프카
기괴하고 수수께끼 같은 작품 세계로 끊임없는 상상력의 나래를 펴게 하는,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카프카는 1883년 7월 3일 프라하에서 체코가 고향이며 독일어를 사용하는 유대계 상인의 여섯 아이들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소년기부터 스피노자, 다윈, 에른스트 헤켈, 니체의 옹호자였고, 무신론과 사회주의를 신봉한 카프카는 대학 시절 절친한 친구이자 비평가인 막스 브로트를 만나게 되는데, 이후 그는 카프카의 문학적 편집자적 후견인으로서 서로 깊은 관계를 맺게 된다. 1908년부터 1917년까지 노동자재해보험공사 근무, 많은 연인들과의 교류, 약혼, 파혼, 기혼녀와의 비극적 사랑……. 1924년 폐결핵으로 빈 근교에서 사망하기까지 세계 문학사에 길이 남을 작품 그리고 일기, 편지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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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4
여우와 장미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법이란 무엇인가, 법의 실체가 명확하지 않는 점들을 잘 전해주는 책. 읽을 수록 독자에게 의문점을 계속해서 남겨주는 기특한 책. 첫 문장과 결말이 가장 먼저 쓰여 의도가 분명한 책. <법 앞에서>를 훌륭하게 메타포로 이용한 책. 역시 고전은 살아남을만하니까 고전인가... 그러나 다소 해석의 여지가 많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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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프로필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언제나 당혹감을 주는 카프카의 소설들. 갑작스런 소송을 당하고 끝내 이유를 알지 못히는 주인공을 통해 상황대처능력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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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2015.5.13 7/40 이유를 알 수 없는 체포 후 이유를 알 수 없는 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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