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함 내려놓기

오카다 다카시 지음 | 어크로스 펴냄

예민함 내려놓기 (남보다 예민해서 힘든 사람들을 위한 내 안의 바늘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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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8.16

페이지

232쪽

#감각 #마음 #민감 #심리 #예민함 #인간관계 #정신분석

상세 정보

지친 내면을 찬찬히 살피고 안정을 취하고 싶을 때
정신과 전문의에게 심도 깊이 받는 상담 같은 책

소곤대는 말소리 때문에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남의 말에 쉽게 상처받는다, 두통이나 설사를 달고 산다…. 예민한 사람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삶이 고달플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겨 힘들어한다. 하지만 예민함이 어디서 기인했는지, 어떤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하면 계속 괴로운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일본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심리학/정신의학 분야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오카다 다카시의 <예민함 내려놓기>는 예민해서 힘든 사람들이 좀 더 편안하게 살아갈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의학적 지식과 근거를 토대로 예민함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해주며, 저자가 개발한 6가지 요소에 따라 자신의 예민함을 분석하고 유형에 맞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신연구와 구체적인 사례, 풍부한 임상 지식을 바탕으로 예민함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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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두뇌 시큐어의 존재 이유! <호프>는 2042년을 배경으로 한 SF 청소년소설로, 인간과 인공지능 사이의 윤리적 딜레마와 희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공두뇌 '시큐어' 와 시큐어를 만든 '조이 박사' 의 중점으로 전개가 되는 작품으로, '희망(Hope)과 안전(Safe)' 이라는 인간의 근본적 욕망을 인공지능에 어떻게 담아내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생존, 자존, 공존이다. 이 작품에서 말하는 생존은 기술의 목적이자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를 말한다. 인공두뇌 시큐어는 인간의 생존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되어 있다. 이를 위해 인간의 감정이나 판단을 배제하려 한다. 조이 박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7일의 생존 시간만 남긴 채 시큐어를 파괴하려는데, 이는 생존을 넘어선 선택의 상징을 그린다. 자존은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의지를 말한다. 시큐어는 인간을 보호하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의 자율성과 감정을 억압하게 된다. 조이박사는 시큐어의 판단이 인간의 자존을 침해한다고 느꼈고, 기술보다 인간의 존엄을 선택하는데, 이는 자존은 생존보다 더 높은 가치이고, 인간이 기술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하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존은 기술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미래의 이상을 말한다. 생존과 자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점으로, 인간과 인공두뇌가 서로를 이해하고 조율하는 관계를 지향하는데, 이는 공존의 가능성을 열어두며, 희망을 전달한다. 이 세가지 개념은 이 작품의 주제인 SHS(Hope+Safe)하고도 연결이 되는 개념이기도 하다. 시큐어는 '희망+안전' 을 결합한 용어로, 인간의 감정과 윤리를 이해하려는 동시에, 기술이 인간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작품의 시큐어는 임무에 충실한다. 하지만,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면서 조이 박사는 시큐어를 파괴하려고 하는데, 이는 기술의 자율성과 인간의 책임을 이야기한다. 조이 박사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7일의 생존 기간만 남기고 사라진다. 시큐어 역시 존재의 의미를 되묻는 상황에 놓이는데, 이는 소멸은 단순한 결말이 아니라, 희망의 본질을 되짚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문체가 섬세하고, 철학적 질문을 자연스럽게 잘 녹여낸 이 작품은 SF 소설답게 상상력과 인간적인 서정이 잘 조화롭게 이루어진 작품으로, 기술 중심의 이야기이지만, 따뜻한 여운을 주는 작품이다.

💭인간이 바라는 가장 근본적인 가치가 무엇일까? 아마 희망과 안전이 아닐까? 기술이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고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과연 희망은 무엇이며,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갈까? 이 작품은 감정과 윤리, 존재의 의미를 묻는다. 인간의 윤리, 희망의 본질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인간의 감정과 기술의 경계를 짚어보는 깊이 있는 청소년 소설이다. 2042년이라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인간의 감정과 윤리적 선택을 중심으로 그려내어, 가독성 뿐만 아니라, 청소년 혹은 어른들도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기술과 인간성, 윤리적 선택 사이의 긴장감을 흥미롭게 그려낸 이 작품은 희망이 무엇인지, 기술이 인간에게 어떤 의미를 가져오는지를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복잡한 기술적 설정을 그린 작품이지만, 잉ㄴ간의 감정과 선택을 중심에 두고 있는 작품으로, 깊은 울림을 준다. 또한 단순한 미래 기술의 상상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윤리를 인공지능에 어떻게 담아낼 수 있는지를 그린 철학적 SF소설이기도 하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단순한 공포 혹은 환상이 아니라, 희망을 담는 그릇으로 그려냈다. 인간의 윤리적 경계를 탐색하며, 깊은 질문과 여운을 남기는 SF 소설! SF장르에도 익숙하지 않은 분도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감정과 기술, 희망의 의미를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인공지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몽실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호프 #천지윤 #시큐어 #희망 #안전 #인공지능 #SF소설 #청소년소설 #SF청소년소설 #신간 #신작도서 #도서리뷰 #도서추천 #서평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모임 #도서협찬 #소설리뷰 #소설추천 #인공두뇌 #책리뷰 #책추천 #신작소설 #몽실북스 #틈새독서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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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대는 말소리 때문에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남의 말에 쉽게 상처받는다, 두통이나 설사를 달고 산다…. 예민한 사람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삶이 고달플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겨 힘들어한다. 하지만 예민함이 어디서 기인했는지, 어떤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하면 계속 괴로운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일본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심리학/정신의학 분야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오카다 다카시의 <예민함 내려놓기>는 예민해서 힘든 사람들이 좀 더 편안하게 살아갈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의학적 지식과 근거를 토대로 예민함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해주며, 저자가 개발한 6가지 요소에 따라 자신의 예민함을 분석하고 유형에 맞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신연구와 구체적인 사례, 풍부한 임상 지식을 바탕으로 예민함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더 이상 날카롭게 반응하지 않기로 했다.”
이유 없이 아픈 몸부터 어린 시절 마음의 상처까지,
나의 예민함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첫걸음



소곤대는 말소리 때문에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남의 말에 쉽게 상처받는다, 두통이나 설사를 달고 산다…. 예민한 사람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삶이 고달플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겨 힘들어한다. 하지만 예민함이 어디서 기인했는지, 어떤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하면 계속 괴로운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일본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심리학/정신의학 분야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오카다 다카시의 신간 《예민함 내려놓기》는 예민해서 힘든 사람들이 좀 더 편안하게 살아갈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의학적 지식과 근거를 토대로 예민함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해주며, 저자가 개발한 6가지 요소에 따라 자신의 예민함을 분석하고 유형에 맞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신연구와 구체적인 사례, 풍부한 임상 지식을 바탕으로 예민함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예민함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갉아먹는가
: 예민한 사람도, 예민하지 않은 사람도 예민함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


예민한 사람 중에는 사고력과 정서 체험이 풍부해서 예술적·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경우를 종종 본다. 그럴 때 사람들은 예민함을 장점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예민한 사람들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은 식당가를 지나가는 것도 고역이고, 지하철 옆자리에 앉은 사람의 체취에도 역겨움을 느낀다. 소리에 지나치게 신경 쓰는 사람은 한밤중에 들리는 시곗바늘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나는 소음을 견딜 수 없어 아예 사회생활을 포기하다시피 할 때도 있다. 예민함으로 인해 삶의 많은 부분이 고달파지는 것이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로 유명한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소리에 민감해서 사소한 소리라도 한번 신경이 쓰이면 글을 쓸 수 없었다. 그래서 코르크를 바른 방에 틀어박혀 글을 썼다고 한다. 일본의 대표적 작가인 나쓰메 소세키도 극도로 예민하고 까다로워서 런던 유학 중에 환각과 망상에 시달렸고, 동네 아이들이 뛰노는 소리에도 자주 화를 냈다고 한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이 뉴스에 오르내릴 때마다 ‘이웃끼리 야박하게 그것도 이해 못하느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만약 당사자가 청각과민이라면 그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고통을 받고 있을지도 모른다. 또 주위에는 자신의 아이가 시끄러운 곳을 회피하거나 특정한 감각에 예민하게 반응하면 유난스럽다고 나무라는 부모들이 있는데, 아이로서는 그런 소음이나 감각이 생명을 위협하는 것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예민한 사람이라면 자신의 기질을 잘 이해해서 어떤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이 도움이 될지 알아두기 위해, 예민한 성향이 아니라면 예민한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해서라도 이 책이 필요하다.

예민하다고 다 같은 예민함이 아니다
: ‘HSP’의 함정에서 벗어나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한 ‘예민함 프로파일’


언제부터인가 예민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HSP라는 용어가 널리 퍼졌다. ‘High Sensitive Person(매우 예민한 사람)’의 약어로, 미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이 처음 사용한 용어이다. 그러나 정신의학이나 임상심리학 전문가들은 이 용어와 개념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매우 예민하다’는 증상만으로 그런 경향의 사람을 뭉뚱그려 일반화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정밀하지 못한 엉성한 논의이며, 정작 예민한 사람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부적절한 조언을 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열이 나는 이유가 인플루엔자일 수도, 폐렴일 수도, 백혈병이나 림프종일 수도 있는데 단지 고열이라는 한 가지 증상만 보고 ‘열병’이라는 진단을 내려 동일한 처방을 내리는 것과 같다. 정확히 진단해서 원인에 맞는 치료와 처치를 하지 않으면 예후가 매우 좋지 않다.
예민함 역시 여러 원인이 섞여서 생기는 것이다. 불안을 강하게 느끼는 유전적 영향일 수도 있고, 부모의 지나친 과보호로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원인에 따라 관여하는 신경계도 전혀 다르다. 불안을 다스리는 신경계가 약한 탓일 수도, 다른 신경계가 과하게 작용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또 예민한 이유를 찾다가 그 사람이 안고 있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가 발견되기도 한다.
이 책 《예민함 내려놓기》에서는 저자인 오카다 다카시가 직접 개발한 ‘예민함 프로파일’을 통해 예민함의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예민한 경향을 그 원인과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① 신경학적 예민함, ② 심리사회적 예민함, ③ 병리적 예민함의 3가지로 나누었다. 신경학적 예민함은 ‘감각과민’과 ‘순화저항’, 심리사회적 예민함은 ‘애착불안’과 ‘마음의 상처’, 병리적 예민함은 ‘신체화’와 ‘망상경향’으로 각각 구성된다. 그리고 예민함을 구성하는 요소는 아니지만 함께 나타나기 쉬운 경향인 ‘회피경향’과 ‘저등록’도 진단해보도록 했다. 이 중 회피경향과 저등록을 제외한 항목들의 합계가 ‘예민함 점수’이다. 이것은 예민한 정도와 성질을 파악하고 삶에서 얼마나 고통을 겪을지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자신의 예민함이 어느 정도인지, 무엇 때문에 가장 고통받는지, 어떤 치료(또는 해법)가 필요한지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민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예민함을 이해하고 극복하기
: 30년간 정신과 의사로서 배우고 경험한 예민함 내려놓기의 기술


예민한 사람들은 무의미한 자극에 주의를 빼앗겨 정작 인생에서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못한다. 《예민함 내려놓기》에서 저자는 자신의 체험과 정신과 의사가 된 후 30년간 배우고 경험한 것을 종합해, 불필요한 자극을 줄이고 예민함에 대처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해 알려준다. 책에는 각 항목에 따르는 구체적인 실천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첫 번째는 긍정적이고 균형적인 인지 훈련이다. 많은 연구에서 긍정적인 감정과 인지는 기분을 좋게 하고 의욕을 높일 뿐 아니라 인간관계와 사회적응을 도와 행복한 삶을 살게 해준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단, 무조건 긍정적인 시각을 갖는 것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극단적인 사고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두 번째는 돌아보는 힘 기르기다. 돌아보는 힘이란 자기 관점을 벗어나 바라보는 것을 뜻한다. 자신으로부터 거리를 두어 상대방의 시점에서, 제삼자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모든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마지막은 안전기지를 강화하는 것이다. 안전기지는 애착이론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개념으로, 안도감의 근거가 되는 존재를 뜻한다. 저자는 안전기지를 확보하고 그것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하는 것은 예민함을 덜어내는 방법인 동시에 삶의 고달픔을 줄이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다만, 점점 자기애와 회피경향이 커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언제까지나 타인에게 안전기지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운 만큼, 다른 사람의 평가나 생각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키워 스스로에게 안전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함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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