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부문 네이버 파워블로거인 저자는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육아서와 자녀교육서를 탐독하면서 약 8천 명의 독자에게 <엄마를 위한 알림장> 포스트를 발행해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알토란 같은 정보를 공유해왔다. 많은 초보 엄마에게 ‘(올바른 육아로 이끄는) 선장님’이란 별명을 얻기도 한 그녀는 이 책에서 본인이 직접 검증한 육아 방법과 노하우를 풀어낸다.
도서 DB 제공: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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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서, 어떻게 시작해 볼까요?
요약
기다림 육아 (기준을 세우고 한 발 물러나 바라보는) 내용 요약
많은 부모는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조급함이라는 감옥에 갇히곤 합니다. 남들보다 뒤처지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 내 아이가 좀 더 빨리 성장하기를 바라는 욕심은 부모와 아이 모두를 지치게 만듭니다. 이현정 작가의 책 ‘기다림 육아’는 이러한 부모들에게 ‘기다림’이라는 강력하고도 따뜻한 육아의 기술을 제안합니다. 저자는 아이를 다그치고 가르치려 하는 ‘앞서가는 육아’에서 벗어나, 아이의 속도를 존중하고 스스로 자라날 힘을 믿어주는 ‘한 발 물러난 육아’의 중요
이렇게 구구절절 다 맞는 소리를 하다니. 맞아, 그렇지. 그런 거였어. 라며 연신 연필로 죽죽 – 밑줄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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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10년차 선배가 꾸준히 자신이 공부하며 정리해온 내용들을 차분히 전달하는 기분이다. 책이 차분하다. 읽으면서 크게 심호흡하는 기분이다. 아이를 대할 때도 같은 마음 가짐을 지니게 연습하고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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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육아의 정의부터 시작한다. 육아는 무엇이고, 좋은 엄마는 어떤 엄마이길래 오늘날 우리는 이토록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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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정의는 이러하다. 아이의 성장 과정 동안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해낼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제공하는 것이 부모의 도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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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정답은 없다. 책에서도 정답은 없다. 하지만 육아서를 읽으며 힌트는 찾을 수 있다. 이 책에서 단 한 줄이라도 나와 우리 아이를 위해 좋은 점을 얻을 수 있었다면 그걸로 된 거다. 그렇게 우리를 위한 힌트를 찾고 정보를 얻으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육아서를 읽는 목적이었다. 그리고 그 성장 과정 동안 우리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는 것이 육아의 목표가 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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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다 잘해낼 순 없지만, 적어도 우리 아이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수 있는, 한결 같은 믿음을 줄 수 있는 엄마가 되어 주는 것. 꽤 괜찮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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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은 어렵지 않다. 만능 엄마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이해할 수 있으면 된다. 그리고 말과 행동이 다르지 않도록 실천하는 엄마이면 된다. 엄마가 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믿는 아이들은 그대로 행동을 답습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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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믿고 존중한다는 것의 의미를 분명히 생각해봐야 한다. 모든 것을 무조건적으로 아이에게 맡기는 것이 아이를 존중한다는 것이 아니다. 아이는 아직 제대로 된 기준점이 세워져 있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이를 존중한답시고 아이를 방치하거나, 자기 중심적인 사고가 그대로 강화되도록 만들어 지게 해서는 안 된다. 실천 사항들의 범위를 분명히 정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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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며 가장 힘든 건 아마 감정 문제일 것이다. 특히 엄마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면 육아가 더 힘들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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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내가 이해해주지 않으면 아이는 그 어디에서도 존재를 싹 틔울 수 없다. 자신이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부모에게 자신의 기분대로 표현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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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끝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에 대한 정의도 듣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지속적으로 알아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감정 자체를 부정하고, 자신을 부정하게 되는 상황을 초래할 지도 모른다. 감정을 헤아려 다독이고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는 건 오직 부모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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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자신이 하나의 독특한 인격체라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안내자가 되어 주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지지자가 되어주는 것이 더 좋을 거라는 것도 인정해야 한다. 자신의 삶에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잘 살아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