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딜 수 없어지기 1초쯤 전에

무라야마 유카 지음 | 소담출판사 펴냄

견딜 수 없어지기 1초쯤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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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4.2.10

페이지

440쪽

상세 정보

'첫눈에 사랑을 느끼지 못했다면 사랑이 아니다'라는 당돌하고도 가슴 떨리는 문장으로 한일 독자들의 가슴을 울린 <천사의 알>, <천사의 사다리> 작가 무라야마 유카가 이번에는 바다 내음 가득한 이야기로 독자들 곁을 찾는다. 2010년 국내에 발표된 <더블 판타지> 이후 4년 만이다.

무라야마 유카는 서정과 파격을 오가는 문체와 주제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녀의 신작 <견딜 수 없어지기 1초쯤 전에> 역시 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주제와 분위기로 유쾌함과 장중함, 감동까지 고루 갖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일본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른바 노는 물이 다른 남녀 주인공이 우연한 계기로 얽혀 서로를, 그리고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 성장 소설이다. 가벼워 보이지만 머릿속은 바다로만 가득 차 있는 미쓰히데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고 있는 모범생 에리, 두 주인공이 마주하는 현실은 서핑 선수인 미쓰히데가 매일 마주하는 바다처럼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거칠게 그들을 집어삼켰다가 물러나기를 반복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의외로 태연히 일어나는 게 이 세상인지도 모른다'라는 무라야마 유카의 말처럼, 있을 수 없는 사건이 태연히 몰려오는 현실의 파도 속에서 그들이 찾아낸 답은 무엇일까. 바다처럼 청량하고 요동치는 열여덟 살 청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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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사랑을 느끼지 못했다면 사랑이 아니다'라는 당돌하고도 가슴 떨리는 문장으로 한일 독자들의 가슴을 울린 <천사의 알>, <천사의 사다리> 작가 무라야마 유카가 이번에는 바다 내음 가득한 이야기로 독자들 곁을 찾는다. 2010년 국내에 발표된 <더블 판타지> 이후 4년 만이다.

무라야마 유카는 서정과 파격을 오가는 문체와 주제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녀의 신작 <견딜 수 없어지기 1초쯤 전에> 역시 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주제와 분위기로 유쾌함과 장중함, 감동까지 고루 갖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일본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른바 노는 물이 다른 남녀 주인공이 우연한 계기로 얽혀 서로를, 그리고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 성장 소설이다. 가벼워 보이지만 머릿속은 바다로만 가득 차 있는 미쓰히데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고 있는 모범생 에리, 두 주인공이 마주하는 현실은 서핑 선수인 미쓰히데가 매일 마주하는 바다처럼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거칠게 그들을 집어삼켰다가 물러나기를 반복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의외로 태연히 일어나는 게 이 세상인지도 모른다'라는 무라야마 유카의 말처럼, 있을 수 없는 사건이 태연히 몰려오는 현실의 파도 속에서 그들이 찾아낸 답은 무엇일까. 바다처럼 청량하고 요동치는 열여덟 살 청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판사 책 소개

*** 에쿠니 가오리, 미야베 미유키와 함께 일본 3대 여성작가로 손꼽히는 그녀
무라야마 유카의 4년 만의 귀환


‘첫눈에 사랑을 느끼지 못했다면 사랑이 아니다’라는 당돌하고도 가슴 떨리는 문장으로 한일 독자들의 가슴을 울린 『천사의 알』, 『천사의 사다리』 작가 무라야마 유카가 이번에는 바다 내음 가득한 이야기로 독자들 곁을 찾는다. 2010년 국내에 발표된 『더블 판타지』 이후 4년 만이다. 1993년 『천사의 알』로 제6회 소설 스바루 신인상, 2003년 『별을 담은 배』로 제129회 나오키상, 2009년 『더블 판타지』로 제22회 시바타 렌자부로상과 제4회 중앙공론 문예상, 제16회 시마세 연애문학상을 수상하며 에쿠니 가오리, 미야베 미유키와 함께 일본의 3대 여성작가로 손꼽히는 무라야마 유카는 서정과 파격을 오가는 문체와 주제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녀의 신작 『견딜 수 없어지기 1초쯤 전에』 역시 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주제와 분위기로 유쾌함과 장중함, 감동까지 고루 갖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일본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견딜 수 없어지기 1초쯤 전에』는 이른바 노는 물이 다른 남녀 주인공이 우연한 계기로 얽혀 서로를, 그리고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 성장 소설이다. 가벼워 보이지만 머릿속은 바다로만 가득 차 있는 미쓰히데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고 있는 모범생 에리, 두 주인공이 마주하는 현실은 서핑 선수인 미쓰히데가 매일 마주하는 바다처럼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거칠게 그들을 집어삼켰다가 물러나기를 반복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의외로 태연히 일어나는 게 이 세상인지도 모른다’라는 무라야마 유카의 말처럼, 있을 수 없는 사건이 태연히 몰려오는 현실의 파도 속에서 그들이 찾아낸 답은 무엇일까. 바다처럼 청량하고 요동치는 열여덟 살 청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따로, 또 함께, 두 남녀가 고백하듯 그린
그 남자, 그 여자의 은밀한 사정


어느 날 동성 친구를 보고 가슴이 떨렸다면, 죽음을 눈앞에 둔 아버지가 존엄사 서류에 보호자로서 사인을 해달라고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성 정체성에 대한 문제로 혼란을 겪고 있는 모범생 에리와, 겉으로는 가벼워 보이지만 실은 아버지의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미쓰히데.
이 이야기는 에리와 미쓰히데, 양쪽의 시점으로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때로는 죽어가는 아버지와 병실에서 실없는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또 때로는 단짝 친구와 음악실에서 비밀 이야기를 공유하기도 한다. 학교에서 일어난 하나의 사건을 에리와 미쓰히데가 각각의 엇갈린 시선으로 서술하기도 한다. 무라야마 유카는 이러한 서술 기법을 통해 두 주인공 각각의 이야기를 한쪽에 치우침 없이 온전히 전달했음은 물론, 동일한 사건을 양쪽의 시선으로 다시 한 번 조명함으로써 소소한 반전을 제공해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한 가지 더 주목할 점은 시답잖은 외골수 소년 미쓰히데와 빈틈없는 모범생 에리, 이 상반된 두 인물의 시점을 한 명의 작가가 완전히 다른 문체로 표현해냈다는 점이다.
푸른 바다와 그 바다를 밀어내는 바람만 있으면 세상이 가득 찬 것처럼 느껴지던 미쓰히데의 삶에 생긴 균열, 그리고 그 균열 사이로 끼어든 불청객 에리. 두 남녀가 따로, 또 함께 고백하듯 들려주는 이 특별한 이야기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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