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의 늪에 빠졌다고 할까???
탁월한 사유의 시선을 읽고나서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독서에 대한 길이랄까 기준을 잡던 중에 읽은 책이라서 그런지 책 선택에 다시 혼란스러움이 찾아들기 시작했다. 조급함마저 들고 쫓기듯이 불안해지기도 하고... 주변의 조언을 구하니 이럴 때는 그냥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을 읽으라 하길래 문학을 보자 생각하고 택한 책이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ㅋㅋ
혼란스러운데 비극을 읽으니 맘이 더 어려워지는 듯하고 진도가 나가지를 않아서 다시 변경... 그 중에서도 김진명 작가의 책을 읽기로 했다.
전에 작가의 초대에서 한번 뵙기도 했는데 자기 주관과 신념이 굉장히 강한 분이라고 느꼈고 다른 작가들도 그렇겠지만 이 분의 경우 책을 집필하기 전에 굉장히 많은 사료들을 조사하고 신중하고 책을 펴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선 도서관에 있는 이분의 책을 몽땅 읽어보기로 했다. 선택....황태자비~ 이 책은 전에 읽었던거라 패스...
다른 책들은 출판년도 순으로 읽기로 해서 그 첫번째로 살수...
이 분의 책은 읽다보면 울분을 금치못하게 만드는 면이 있다. 왜 현실에서는 이런 분이 없을까 하는 생각, 실제로 사람들이 모르게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나 하는... 그러면서 더더욱 내가 먼저 변해야하고 내가 깨어있어야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