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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7.5.30
페이지
232쪽
상세 정보
마음틴틴 1권. 책에 푹 빠져 낄낄거리다 보면 마음에 긍정의 에너지가 쌓일 재기 발랄한 작품이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작가로 활동했었던 이송현 작가는 우리 청소년문학에서 보기 드문 코믹함을 이 작품에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트콤에서 튀어나온 듯 입담 넘치는 개성적인 캐릭터, 탁월한 심리 묘사, 감동적인 스토리는 우리의 마음을 즐겁고 훈훈하게 만든다.
떡집 할아버지의 아들이 된 고아원 출신 독고용과 남부러울 게 없어 보이는 요리과학고 학생 신동빈. 요리 대결을 하는 두 소년의 주변에는 떡 명장인 할아버지, 바지락 칼국수로 돈을 번 아버지, 카바레 매니저 오동춘 씨, ‘1인을 위한 만찬’의 레스토랑 주인 셰프D, 두 소년의 첫사랑인 댕이가 있다. 각자의 사연을 지닌 인물들은 용과 동빈을 응원하며 성장시킨다.
사고치고 한밤중에 찾아온 동춘 씨에게 닭가슴살 통조림으로 만든 닭죽을 내미는 용, 아버지의 숙취를 위해 자신의 요리 법에서 벗어나 문어탕국을 끓이는 동빈. 그 밖에도 주인공들이 만드는 안심스테이크, 바지락칼국수, 가지죽 등의 요리 하나하나는 인물들과 연관된 삶의 향기가 스며든 요리이기에 인생을 맛보는 듯한 코끝 찡한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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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
@seupki
드림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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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틴틴 1권. 책에 푹 빠져 낄낄거리다 보면 마음에 긍정의 에너지가 쌓일 재기 발랄한 작품이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작가로 활동했었던 이송현 작가는 우리 청소년문학에서 보기 드문 코믹함을 이 작품에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트콤에서 튀어나온 듯 입담 넘치는 개성적인 캐릭터, 탁월한 심리 묘사, 감동적인 스토리는 우리의 마음을 즐겁고 훈훈하게 만든다.
떡집 할아버지의 아들이 된 고아원 출신 독고용과 남부러울 게 없어 보이는 요리과학고 학생 신동빈. 요리 대결을 하는 두 소년의 주변에는 떡 명장인 할아버지, 바지락 칼국수로 돈을 번 아버지, 카바레 매니저 오동춘 씨, ‘1인을 위한 만찬’의 레스토랑 주인 셰프D, 두 소년의 첫사랑인 댕이가 있다. 각자의 사연을 지닌 인물들은 용과 동빈을 응원하며 성장시킨다.
사고치고 한밤중에 찾아온 동춘 씨에게 닭가슴살 통조림으로 만든 닭죽을 내미는 용, 아버지의 숙취를 위해 자신의 요리 법에서 벗어나 문어탕국을 끓이는 동빈. 그 밖에도 주인공들이 만드는 안심스테이크, 바지락칼국수, 가지죽 등의 요리 하나하나는 인물들과 연관된 삶의 향기가 스며든 요리이기에 인생을 맛보는 듯한 코끝 찡한 감동을 전한다.
출판사 책 소개
당신의 인생을 요리하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펼치는 달콤 짭조름한 삶의 향연!
『드림 셰프』는 책에 푹 빠져 낄낄거리다 보면 마음에 긍정의 에너지가 쌓일 재기 발랄한 작품이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작가로 활동했었던 이송현 작가는 우리 청소년문학에서 보기 드문 코믹함을 이 작품에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트콤에서 튀어나온 듯 입담 넘치는 개성적인 캐릭터, 탁월한 심리 묘사, 감동적인 스토리는 우리의 마음을 즐겁고 훈훈하게 만든다.
떡집 할아버지의 아들이 된 고아원 출신 독고용과 남부러울 게 없어 보이는 요리과학고 학생 신동빈. 요리 대결을 하는 두 소년의 주변에는 떡 명장인 할아버지, 바지락 칼국수로 돈을 번 아버지, 카바레 매니저 오동춘 씨, ‘1인을 위한 만찬’의 레스토랑 주인 셰프D, 두 소년의 첫사랑인 댕이가 있다. 각자의 사연을 지닌 인물들은 용과 동빈을 응원하며 성장시킨다. 사고치고 한밤중에 찾아온 동춘 씨에게 닭가슴살 통조림으로 만든 닭죽을 내미는 용, 아버지의 숙취를 위해 자신의 요리 법에서 벗어나 문어탕국을 끓이는 동빈. 그 밖에도 주인공들이 만드는 안심스테이크, 바지락칼국수, 가지죽 등의 요리 하나하나는 인물들과 연관된 삶의 향기가 스며든 요리이기에 인생을 맛보는 듯한 코끝 찡한 감동을 전한다.
이 감동은 톡톡 튀는 캐릭터들 덕분에 울다, 웃다를 반복한다. 평소 말이 없다 크게 한 방 날리는 할아버지, 대인배의 마인드를 가지고 조잘조잘 떠드는 댕, 이상한 논리로 삶을 가르치는 오동춘 씨, 말없이 부려 먹기만 하는 것 같은 셰프D, 냉철하고 무뚝뚝한 아버지. 그리고 첫사랑인 댕을 사수하려는 용과 동빈의 또 다른 경쟁이 코믹하고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또한 진솔하면서도 힘을 주는 문장들은 독자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기도 한다.
짜고 맵고 시고 쓰고 달고 알싸한 세상의 모든 맛들……. 아직 제대로 익지 않은, 여물지 않은 기쁨과 슬픔, 분노, 울분, 유쾌함, 즐거움, 서운함, 답답함. 모든 감정들은 내가 씹었던 음식과 함께 소화되고 나를 자라게 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_본문 221쪽
주인공 동빈의 생각처럼 여물지 않은, 불완전한 자신의 모습은 좀더 건강해지기 위한 시간일 것이다. ‘현재진행형’이라는 인생과 요리의 공통점을 맛깔스럽게 담아 낸『드림 셰프』는 독자에게 하루하루가 생방송인 자신의 삶도 좀 더 맛있게 요리해 보고 싶은 욕심을 부추긴다.
꿈이 뭐니, 독고용? 글쎄요, 별로 되고 싶은 게 없는데.
직업의 세계에 홀릭되게 만드는 유쾌한 청소년소설!
무언가에 몰입하고 좌절과 기쁨을 맛보며 성장하는 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주인공 용과 동빈은 요리를 한다. 원대한 꿈과 포부로 시작한 건 아니지만 요리 경연을 계기로 요리 공부를 하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점차 발전한다. 동춘 씨에게서 당근꽃, 수박꽃 등의 칼솜씨를, 셰프D에게서 행복한 요리가 무엇인지를, 텔레비전을 보다 스타일을, 경쟁자의 모습에서 배워야 할 장점을 깨닫는다.
열여덟, 두 소년의 요리 열정은 독자를 요리의 세계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 좀 더 관심이 있고, 좀 더 알고 싶었을 뿐인데 어느덧 용과 동빈은 요리의 세계에서 요리를 배우고 삶도 배우며 성장해 나간다. 주인공이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스스로가 관심을 가지고, 욕심을 내고, 그러면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자 자신의 세계가 점점 확대되고 그 분야의 직업가도 만나게 되는 것이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좌절보다는 유쾌함으로 도전하는 독고용, 탄탄한 뒷받침에도 마음이 따라주지 못해 좌절하는 신동빈. 요리의 세계에서 서로 경쟁하고 우정을 나누며 발전하는 인물들의 역동성에 감염된 청소년 독자들은 자신에게서 발현될 수 있을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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