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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6.9.25
페이지
260쪽
상세 정보
2003년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지구영웅전설>을 연달아 발표하며 인상적으로 데뷔한 박민규의 신작. 2005년 출간된 소설집 <카스테라>의 행보를 이어간 장편 소설이다. 이번엔 한없이 부조리한 이 세상에 야유를 퍼붓는 왕따 중학생들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모아이'와 '못'은 존재 자체가 눈에 띄지 않는 소심한 중학생들. 늘 돈을 빼앗기고 심한 구타에 시달린다. 소년들은 그저'제발 죽여달라'고 기도하거나 '핼리혜성이 지구와 부딪쳐주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은 빈 벌판에 홀로 놓여있는 탁구대를 발견한다. 이후 두 소년과 세계의 관계는 탁구 동작 하나 하나와 맞물려 조금씩 거대한 국면으로 나아가는데...
2005년 여름부터 2006년까지 '창작과비평'에 연재되었던 글을 묶었으며, 연재시 원고에 100매 정도를 덧붙였다. 또한 전체적으로 흥미진진한 장면들을 더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서사의 완결성을 높였다. 독특한 스토리 전개와 본문의 형식 실험, 작가가 직접 그린 5컷의 일러스트, 그 자체로 완성도 높은 소설 속 소설까지, 기존의 한국 소설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움과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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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하
@jojongha
핑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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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6fs8pffc9v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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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건
@ylwvfbrng8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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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03년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지구영웅전설>을 연달아 발표하며 인상적으로 데뷔한 박민규의 신작. 2005년 출간된 소설집 <카스테라>의 행보를 이어간 장편 소설이다. 이번엔 한없이 부조리한 이 세상에 야유를 퍼붓는 왕따 중학생들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모아이'와 '못'은 존재 자체가 눈에 띄지 않는 소심한 중학생들. 늘 돈을 빼앗기고 심한 구타에 시달린다. 소년들은 그저'제발 죽여달라'고 기도하거나 '핼리혜성이 지구와 부딪쳐주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은 빈 벌판에 홀로 놓여있는 탁구대를 발견한다. 이후 두 소년과 세계의 관계는 탁구 동작 하나 하나와 맞물려 조금씩 거대한 국면으로 나아가는데...
2005년 여름부터 2006년까지 '창작과비평'에 연재되었던 글을 묶었으며, 연재시 원고에 100매 정도를 덧붙였다. 또한 전체적으로 흥미진진한 장면들을 더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서사의 완결성을 높였다. 독특한 스토리 전개와 본문의 형식 실험, 작가가 직접 그린 5컷의 일러스트, 그 자체로 완성도 높은 소설 속 소설까지, 기존의 한국 소설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움과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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