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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제8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박민규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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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영혼
#인생
#자유
#청춘
#표절
303쪽 | 2003-08-12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제8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박민규의 장편소설. 팀 최다 실점, 시즌 최소 득점, 1게임 최다 피안타, 팀 최다 홈런 허용, 최다 사사구 허용, 시즌 최다병살타 등을 기록으로 갖고 있는 '삼미 슈퍼스타즈'는 1985년 청보 핀토스로 매각되기까지 1983년 한해를 제외하고는 만년 꼴찌였다. 박민규 작가는 이 '삼미 슈퍼스타즈'를 소설의 소재로 삼았다. <BR> <BR> 등장인물들 역시 '삼미 슈퍼스타즈'의 전적 만큼이나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일류대학에 진학해 대기업에 입사했으나 IMF의 여파로 구조조정의 대상이 된 주인공, 주인공의 곁에서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결성하기까지 수많은 조언들을 해준 조성훈, 분식집 주인이 된 직장 동료, 3명의 애인과 7명의 섹스파트너를 갖고 있는 '그녀' 등. <BR> <BR> 이런 주변인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은 경쟁과 죽음을 부추기는 현대 자본주의에 대한 풍자와 만나 색다른 소설적 감흥을 준다. '삼미 슈퍼스타즈'를 둘러싼 화자와 주변인들간의 대화, 아무런 의미도 없고 논리적 연관성도 없어보이는 수사들 속에는 엄혹한 현실에 대한 풍자와 이런 현실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가치를 지켜가려는 이들에 대한 연민이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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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플레이 볼

1. 그랬거나 말거나 1982년의 베이스볼
나는 소년이다.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믿거나 말거나,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회개하라, 프로의 날이 멀지 않았다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
그랬거나 말거나, 1983년의 베이스볼
1984년의 부메랑과 그해의 노히트 노런
무릎과 무릎 사이, 바이바이 슈퍼스타

2. 그랬거나 말거나 1988년의 베이스볼
나도야 간다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가을잎 찬 바람에 흩어져 날리면
하늘과 땅 사이에 꽃비가 내리더니
비 맞은 태양도 목마른 저 달도
젊음의 고난은 희망을 안겨주리니
빠빠빠 빠빠빠 빠빠빠빠빠빠

3. 그랬거나 말거나 1998년의 베이스볼
데드볼
투 스트라이크 스리 볼
일어나. 야구. 캐치볼. 하늘
투 스트라이트 포 볼
스텝 바이 스텝. 한 걸음씩 인생은 달라진다
뷰티풀 선데이, 시간은 흘러넘치는 것이다
경축. 삼미 슈퍼스타즈 팬클럽 창단
진짜 인생은 삼천포에 있다
삼미 슈퍼스타즈 VS 프로 올스타즈

에필로그, 플레이 볼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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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박민규
1968년 울산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3년 미국이 창조한 지구적 영웅들의 활약상을 통해 미국식 제국주의의 실체를 흥미롭게 폭로한 『지구영웅전설』로 문학동네작가상을, 같은 해 역사상 가장 최약체였던 야구팀 삼미 슈퍼스타즈를 통해 ‘1할 2푼 5리의 승률’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그려낸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문학사상 가장 신선하고 충격적인 사건”이 된 작가의 출현을 알렸다. 2005년 첫 소설집인 『카스테라』로 신동엽창작상을 받았고, 2007년 환갑에 접어든 노년의 삶을 쓸쓸하지만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단편소설 「누런 강 배 한 척」으로 삶에 대한 원숙하고 진지한 시선을 보여주면서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2009년 단편소설 「근처」로 황순원문학상을, 2010년 자살로 생을 마감하려는 남자와 축복받지 못한 채 이제 막 세상을 향해 나오려는 생명이 대면하는 상황을 통해 “우리 시대가 안고 있는 삶의 문제성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진” 「아침의 문」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2012년 단편소설 「로드킬」로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하며 200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소설집 『카스테라』 『더블』, 장편소설 『지구영웅전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핑퐁』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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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0
노세형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잘 읽고 나서 좋은 책이다 싶어서 검색해 봤더니 표절작. 뒤통수 맞은 기분으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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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짧지만 생각보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가볍게 시작해서 중간중간 사회 비판을 언뜻 비치고, 결국에는 잔잔하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방향을 던져준다. 나의 인생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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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돈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야구는 인생이란 말을 흔히 쓰는데, 야구는 응원하는 맛밖에 모르는 내가 보기에도 그렇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프로에의 강요'를 받는 나의 삶이 겹쳐져보였다. "너 아마추어구나?"는 욕이고 "프로같이 일하네"는 칭찬인 세상에서, 나의 호흡으로 일을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무능력하다는 말을 견딜 수 있다면야 쉬운 일이겠지만) 칭찬받고 싶어하는 아이였던 나는 직장에서도 그러하여서 업무의 스트레스는 악몽으로, 실수는 트라우마로 남아 지속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내가 단숨에, "노히트 노런"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것을 견지하고자 노력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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