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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 (김훈 장편소설)
김훈 지음
학고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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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
#천주교
408쪽 | 2011-10-20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남한산성> 이후 4년 만에 새 역사 소설로 돌아온 김훈. 김훈 작가는 집을 떠나 2011년 4월 경기 안산시 선감도에 들어갔고, 칩거 5개월 만에 원고지 1,135매 분량으로 탈고했다. 이제까지 펴낸 소설 중 가장 긴 분량이다. 연필로 한 자 한 자 밀어내며 쓴 지난한 과정 가운데 틈틈이 흑산도, 경기 화성시 남양 성모성지, 충북 제천시 배론 성지 등을 답사했다.<BR> <BR> <흑산>은 18세기 말과 19세기 초 조선 사회의 전통과 충돌한 정약전, 황사영 등 지식인들의 내면 풍경을 다룬다. 당시 부패한 관료들의 학정과 성리학적 신분 질서의 부당함에 눈떠가는 백성들 사이에서는 '해도 진인'이 도래하여 새 세상을 연다는 '정감록' 사상이 유포되고 있었다. 서양 문물과 함께 유입된 천주교는 이러한 조선 후기의 혼란을 극복하고자 한 지식인들의 새로운 대안이었던 셈이다. <BR> <BR> 작가 김훈은 천주교에 연루된 정약전과 그의 조카사위이자 조선 천주교회 지도자인 황사영의 삶과 죽음에 방점을 찍고 <흑산>을 전개한다. 정약전은 한때 세상 너머를 엿보았으나 다시 세상으로 돌아온 배반의 삶을 살았다. 그는 유배지 흑산 바다에서 눈앞의 물고기를 들여다보며 실증적인 어류생태학 서적 <자산어보>를 썼다. <BR> <BR> 황사영은 세상 너머의 구원을 위해 온몸으로 기존 사회의 질서와 이념에 맞섰다. 조정의 체포망을 피해 숨은 제천 배론 산골에서 그는 '황사영 백서'로 알려진, 북경 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썼다. 비단 폭에 일만 삼천삼백여 글자로 이루어진 이 글에서 황사영은 박해의 참상을 고발하고 낡은 조선을 쓰러뜨릴 새로운 천주의 세상을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1801년 11월 배론 토굴에서 사로잡힌 그는 '대역부도'의 죄명으로 능지처참된다.<BR> <BR> 소설은 정약전이 흑산도로 유배를 떠나는 뱃길에서 시작해서 절해고도 흑산에서 정약전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아이들을 가르칠 서당을 세우고 새로 부임하는 수군 별장을 맞는 장면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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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선비 007
사행 032
마노리 038
사공 049
손 싸개 056
박차돌 071
섬 080
육손이 091
하얀 바다 110
방울 세 개 118
게 다리 127
감옥 133
제 갈 길 137
백도라지 142
새우젓 가게 154
마부 164
흙떡 175
날치 183
고등어 189
여기서 197
참언 204
수유리 211
오빠 218
황사경 241
주교 256
항로 267
염탐 285
집짓기 294
토굴 305
네 여자 309
풀벌레 소리 323
자산 332
은화 344
잠적 356
비단 글 362
뱉은 말 366
형장 370
닭 울음 380

후기 385
참고 문헌 388
연대기 391
낱말 풀이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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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김훈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 영문학과 중퇴 후 《한국일보》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시사저널》《한겨레신문》 등에서도 일했다. 신문사 퇴사 후 전업 소설가로 살아왔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칼의 노래』『현의 노래』『개』『내 젊은 날의 숲』『공무도하』『남한산성』『흑산』, 소설집 『강산무진』이 있고, 에세이 『내가 읽은 책과 세상』 『선택과 옹호』 『풍경과 상처』『자전거 여행』과 『문학기행 1, 2』(공저)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칼의 노래』는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현의 노래』는 국악극으로 공연되었다. 단편소설 「화장」이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되었다. 2017년 현재 『남한산성』이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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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5
박민성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김훈 작가님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여 읽은 책입니다. 시대적 배경때문에 읽다가 모르는 단어들이 많아 고생하면서 읽었네요...ㅠ.ㅠ 조선시대의 천주교 탄압이 주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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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먹는 여우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넘 잼없는 책!! 정말 김훈작가가 쓴 것인지 의심가는 책!! 문체가 넘 건조하고 작가의 상상력마저도 고갈된 책이 아닌가 하는 ... 올해 읽은 책 중 최악!!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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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연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엄청나게 여운이 깊었던, 글로 그림을 그리는 듯한 수려함마저 들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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