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월터 아이작슨 지음 | 민음사 펴냄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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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1.10.24

페이지

944쪽

상세 정보

전 세계 동시 출간되는 스티브 잡스가 인정한 유일한 공식 전기. 애플의 공동 창업주이자 전 CEO, 21세기를 움직인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CNN의 전 최고 경영자이자 《타임》 전 편집장인 월터 아이작슨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그의 전 생애와 우리 모두의 디지털 삶을 바꾼 혁신의 핵심 원천이 최초로 밝혀진다.

아이작슨은 2009년부터 2년간 잡스와 함께 어린 시절 집을 방문하거나 함께 산책을 하며 그를 40여 차례 인터뷰했고, 그의 친구, 가족, 동료뿐만 아니라 그에게 반감을 가진 인물이나 경쟁자까지 포함하여 100여 명의 인물들을 인터뷰하였다. 잡스를 둘러싼 모든 것이 집적된 이 전기에는 실리콘밸리에서 보낸 잡스의 어린 시절부터 애플의 창업 과정에 이르기까지 그의 전 생애가 담겨 있다.

스티브 잡스에 관한 모든 서적 중에서 유일하게 그가 자신에 대해 직접 진술하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이 전기는 집필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작슨이 잡스에게 약속받은 대로, 그조차도 아직 읽지 못한, 그리고 끝내 읽지 못한, 그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유일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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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7

데카콘을 만들 남자님의 프로필 이미지

데카콘을 만들 남자

@izrin

그가 똑똑했던 것일까? 아니다. 예외적으로 똑똑한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그는 천재였다

- 책 880p 중-

이 말에 깊게 공감한다. 책을 다 읽고 느낀 것은 스티브
잡스가 그리 천재형은 아니라는 것, 그저 시대를 잘 타고난, 운이 좋은 도둑놈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모든 인간사가 그렇듯, 운을 잡아내는 게 천재이다.
그가 해냈다면, 나도 할 수 있다

스티브 잡스

월터 아이작슨 지음
민음사 펴냄

7개월 전
0
Jin님의 프로필 이미지

Jin

@jin4azk

처음 애플 제품을 접한 건 대학교 1학년 신입생일때 과실에서 본 imac G3 모델이었다. 그전까지 내가 알던 컴퓨터는 누런색 혹은 검정의 멋없는 박스 모양이었는데 애플은 투명한 컬러에 곡선으로 된 외형 그리고 예쁘고 동그란 마우스(애플 내에서 나름 실패작이 되었을 줄이야)까지 있었다. 그때 당시에도 옛 모델이었지만 디자인이 예쁘면서도 특이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때 첫만남 이후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애플과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그동안 사용했던 제품들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히스토리를 너무 재밌게 읽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제품들을 개발하며 들였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접한 발명품이라는 그의 철학이 담긴 나의 애플 제품에 더 애정이 간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것이 고객의 니즈를 맞춰나가는 것이 아니라 고객보다 먼저 앞서나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준다는 그 정신이 지금의 애플을 만들어 낸 것 같다.

맥 컴퓨터는 출판 작업에 최적화 되게 개발되어 많은 편집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사용하고 있다. 나 또한 편집출판 일을 하다 보니 윈도에 비해 맥의 소프트웨어가 작업할 때 편함을 느낄 때가 많다. 애플이 인쇄출판 편집 작업하기 편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난 몇 년 후에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의 개발이 되고 그 여파로 인쇄출판산업이 저물어가고 있는 업계 상황을 몸으로 직접 느꼈다. 동시에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너무 잘사용하고 있는 나로서는 관련 내용을 읽으며 오묘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언론을 통해 상상했던 스티브 잡스보다 책 속의 스티브 잡스는 더 별나고 의외로 울보였다. 애플의 1997년 광고 카피처럼 그가 평범하지 않아 세상을 바꾼 제품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그가 지금까지 생존해서 애플의 수장을 계속하고 있었다면 어떤 다른 아이폰과 제품들이 나왔을까 괜히 아쉬워진다. 물론 애플 제품이 무조건적으로 스티브 잡스 혼자 해낸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그의 성격과 천재성이 다른 어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이다. 한 사람이 회사 하나를 설립해서 크게 성공시키기도 어려운데 스티브 잡스는 두 회사를 크게 성공시켰고 그런 그의 통찰력이 부럽다. 훗날 먼 미래의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를 특별하게 기억할 것을 생각하면 그와 같은 시대에 머물며 스티브 잡스가 기여한 멋진 제품들과 여러 작품들을 사용하고 감상하며 생활한 것이 왠지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스티브 잡스

월터 아이작슨 지음
민음사 펴냄

2021년 7월 23일
0
흐르는 강물처럼님의 프로필 이미지

흐르는 강물처럼

@hqsinnnatyyg

하고싶은것은 반드시 실행해야지

스티브 잡스

월터 아이작슨 지음
민음사 펴냄

2019년 10월 1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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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전 세계 동시 출간되는 스티브 잡스가 인정한 유일한 공식 전기. 애플의 공동 창업주이자 전 CEO, 21세기를 움직인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CNN의 전 최고 경영자이자 《타임》 전 편집장인 월터 아이작슨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그의 전 생애와 우리 모두의 디지털 삶을 바꾼 혁신의 핵심 원천이 최초로 밝혀진다.

아이작슨은 2009년부터 2년간 잡스와 함께 어린 시절 집을 방문하거나 함께 산책을 하며 그를 40여 차례 인터뷰했고, 그의 친구, 가족, 동료뿐만 아니라 그에게 반감을 가진 인물이나 경쟁자까지 포함하여 100여 명의 인물들을 인터뷰하였다. 잡스를 둘러싼 모든 것이 집적된 이 전기에는 실리콘밸리에서 보낸 잡스의 어린 시절부터 애플의 창업 과정에 이르기까지 그의 전 생애가 담겨 있다.

스티브 잡스에 관한 모든 서적 중에서 유일하게 그가 자신에 대해 직접 진술하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이 전기는 집필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작슨이 잡스에게 약속받은 대로, 그조차도 아직 읽지 못한, 그리고 끝내 읽지 못한, 그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유일한 기록이다.

출판사 책 소개

10월 24일, 전 세계 동시 출간!
스티브 잡스가 직접 참여한 유일한 공식 전기


“죽은 후에도 나의 무언가는 살아남는다고 생각하고 싶군요. 그렇게 많은 경험을 쌓았는데, 어쩌면 약간의 지혜까지 쌓았는데 그 모든 게 그냥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묘해집니다. 그래서 뭔가는 살아남는다고, 어쩌면 나의 의식은 영속하는 거라고 믿고 싶은 겁니다.”
이 책의 말미에서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밝히고 있다. 어쩌면 평생을 신비주의로 일관하던 그가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유일한 공식 전기 『스티브 잡스』를 써 달라고 요청한 것은 평생 살아오면서 쌓은 “약간의 지혜”를 세상에 남기고 싶어서일 것이다. 그 약간의 지혜는 다음과 같은 것이다. “내 열정의 대상은 사람들이 동기에 충만해 위대한 제품을 만드는 영속적인 회사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그 밖의 다른 것은 모두 2순위였다. 물론 이윤을 내는 것도 좋았다. 그래야 위대한 제품을 만들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이윤이 아니라 제품이 최고의 동기 부여였다.”
요컨대 “위대한 제품을 만드는 영속적인 회사를 구축”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것이다. 이 책에 담긴 것은 스티브 잡스가 만들어 온 위대한 제품에 대한 이야기인 동시에 그 제품을 만들었던 위대한 조직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 조직을 이끌었던 위대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위대한 인간 스티브 잡스에 대한 책은 이미 시중에 넘쳐난다. 하지만 잡스는 그 책들에 대해 늘 극도의 불만을 표시했다. 잡스가 자신의 허락 없이 출간된 전기를 두고 불쾌감을 감추지 못한 나머지 해당 출판사의 다른 책들까지도 애플 스토어에서 모두 치워 버리라고 지시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평생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완벽한 제품을 추구해 왔던 그는 이번에 자신의 생애를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평소 절친하던 《타임》의 전 편집장이자 CNN의 전 최고 경영자 월터 아이작슨을 불러서 전기를 써 달라고 의뢰하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기로 결심한다.
“몸이 아프기 시작하니까 내가 죽고 나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 관한 책을 쓸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들이 뭘 알겠습니까? 제대로 된 책이 나올 수가 없을 겁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직접 내 얘기를 들려주어야겠다 싶었지요.”
그러니까 이 책은 스티브 잡스가 유일하게 자신의 입을 열어 자기 삶의 모든 것을 밝힌 처음이자 마지막 기록이며, 그가 프레젠테이션 말미에 늘 입을 열어 사람들을 기대에 차게 했듯이 그의 생애 최후의 “And One More Thing”에 해당한다.
이 책에는 21세기를 새롭게 그려 나간 창조자 스티브 잡스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애플도, IT도, 창조성도, 혁신도, 경영도,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도 말하기 힘들다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다. 부모 집의 조그마한 차고에서부터 시작해 세계 최고의 회사가 된 애플의 놀라운 성장 비밀, 애플 I에서 시작해 매킨토시와 토이 스토리를 거쳐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이르는 혁신적 제품들의 탄생 비화, 그리고 애플의 CEO 사임 이후 두 달여에 걸친 그 마지막 순간까지 처음 공개되는 온갖 이야기들과 함께 그를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전설의 프레젠테이션 준비 과정에서 극도의 절제와 완벽주의로 상징되는 경영 비법까지, 이 책은 우리 시대의 최종 멘토 스티브 잡스의 혜안이 빛나는 명언으로 가득 차 있다. 스티브 잡스가 사랑하고 미워하고 꿈꾸고 아껴 왔던 것들을 충격적으로 고백한 이 책의 내용은 그동안 잡스를 다루었던 유사한 도서를 모두 넘어선다. 그 모든 책들은 예고편에 불과했으며, 이 책은 그에 관한 온갖 낭설들과 추측들을 한 번에 정리해 버린 최종 버전인 셈이다.
저자 아이작슨은 2009년부터 2년간 잡스와 함께 어린 시절 집을 방문하거나 함께 산책을 하며 그를 40여 차례 집중 인터뷰했고, 그의 친구, 가족, 동료뿐만 아니라 그에게 반감을 가진 인물이나 라이벌까지 포함하여 100여 명의 인물들을 만났다. 그중에는 잡스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빌 게이츠를 비롯해,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의 핵심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 그리고 애플의 후계자 팀 쿡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IT의 영웅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실리콘밸리에서 보낸 잡스의 어린 시절부터 그의 마지막 순간까지, 아주 개인적인 일화부터 공식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까지, 그의 괴팍한 채식주의 믿음과 선불교로부터 받은 영향, 디자인 스튜디오에서의 일, 픽사에서의 비전, 애플의 혁신 정신 등 잡스의 개인사 전체가 담겨 있다. 잡스는 아이작슨이 집필을 시작하기 전에 약속받은 대로, 집필 과정에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았으며 사전에 보여 달라고 하지 않았다. 덕분에 이 전기는 그의 내밀한 이야기가 어떤 가감도 없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20장과 40장에는 그동안 자세히 드러난 적 없는 그의 복잡한 가족사와 연애사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생모와 친여동생을 만나게 된 일화, 나중에 인정한 딸 리사와의 오르락내리락하던 관계, 그가 만난 여인들, 그리고 죽기 전까지 만나지 않았던 아버지와 사실은 마주친 적이 있다는 사실 등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잡스는 이 전기에 실을 사진을 아이작슨과 함께 고르기도 했다. 그가 직접 고른 1장에 실린,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은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다. 그리고 40장과 41장에는 그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기록이 들어 있다.
비밀주의를 고수하던 스티브 잡스가 작가 아이작슨에게 이 책을 쓰게 한 또 다른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다. 죽기 며칠 전 아이작슨과의 마지막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밝혔다. “우리 아이들이 나에 대해 알았으면 했어요. 아이들이 나를 필요로 할 때 항상 곁에 있어 주진 못했지요. 그래서 아이들이 그 이유를 알기를, 내가 무엇을 했는지 이해하기를 바랐습니다.” 평생 자신의 생각을 실현하기 위해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정열을 다했던 사람 스티브 잡스가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남긴 이 사랑의 언어는 읽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6개 산업 부문에서 놀라운 혁명을 일으킨 창조적 기업가이자 기술과의 소통 방식을 바꾼 미디어 혁명가, 기술의 대중 친화력을 중시한 기술의 미니멀리스트이자 기술과 인문학을 결합시킨 디지털 철학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끝없는 열정에 미친 남자였던 스티브 잡스가 사랑하고 꿈꾸고 열망한 모든 것, 그동안 숨어 있던 모든 이야기가 지금 그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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