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 전공 학자가 번역에 참여한 <군주론>의 이탈리아어 원전 번역판이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정치 행위가 종교적 규율이나 전통적인 윤리적 가치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주장해 근대 현실주의 정치사상을 최초로 주창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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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군주론 (개역본) 내용 요약
《군주론 (개역본)》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정치 사상가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1513년에 집필한 정치론으로, 까치 출판사에서 개역본으로 출간되었다. 🌟 이 책은 당시 피렌체 공화국의 몰락과 이탈리아의 혼란 속에서, 강력한 군주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현실적 통찰을 담고 있다. 마키아벨리는 메디치 가문의 로렌초 데 메디치에게 이 책을 헌정하며, 권력의 획득과 유지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그는 이상주의를 배제하고, 인간의 본성과 정치 현실에 기반한 실용적 조언을 제공한다. 책은 총 26장으로
<군대에서 100권읽고 전역하기> 35권째
군주론.. 옛날부터 정말로 읽어보고싶지만 너무나도 어려워보여서 안읽고 버티다가 어쩌다 책자에 있는 것을보고 시도해봤다 생각보다 술술넘어가는 듯했으나 이탈리아 그리스 등의 역사를 사례로 마키어벨리의 생각을 주장하는 것이 기본적인 전개방식인데.. 세계사를 별로 안좋아해서 이런 점이 어려웠다..
군주가 되기위한 여러가지 조건에서 서슴치 않고 악행을 저질러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감하게 서술된 책은 처음이다.. 니체의 도덕계보학이나 차라투르투스처럼 말을 돌려서 하지 않아서 읽기 좋았지만 솔직히 도덕계보학보다 더 과감했다.. 그래서 너무 좋았다.. 가끔은 따듯한 책을 벗어나 과감한 것들을 읽는 것도 괜찮다
💡 마키아벨리는 강력한 지도자(군주)에 의한 이탈리아의 통일을 염원했다.
정치를 종교와 윤리에서 분리한 최초의 사상가 니콜로 마키아벨리. 그의 [군주론]으로 정치는 고대와 중세에서 근대로 전환되었다. 플라톤은 [국가]에서 선의 이데아를 이상향으로 하는 정의국가를 말하면서 철학자들이 정치의 지도자가 되는 '철인 정치'를 이상적인 국가(정확히는 폴리스)로 보았다. 실제로 그의 꿈을 구현하고자 시라쿠스(현재의 시칠리아섬)에서 자신의 이론을 구체화해줄 참주(디오니시우스 2세)를 교화하려고 했지만, 현실과의 괴리로 실패하게 되고 아카데미아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데 매진하게 된다.
알렉산드로스의 동방 원정과 로마제국이 지나고 약 1000년의 세월이 흐르고 나서 이탈리아는 로마의 영광을 뒤로하고 여러 군소 도시국가로 사분오열되었다. 특히 마키아벨리의 고향인 피렌체는 스페인, 프랑스와 같이 체계화된 정부조직도 미비했으며 황제나 교황 세력 같은 군사력 또한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항상 주변 세력의 먹잇감에 불과했다.
또한 마키아벨리 개인적으로도 외교관으로 임관하며 풍운의 꿈을 꾸었지만 결국 내란의 물결에 휩쓸려 외교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도 못 한 체 반역죄의 누명을 쓰며 투옥과 유배 생활을 전전하게 된다. 이러한 와중에 자신의 개인적인 활로와 피렌체(이탈리아)의 부흥을 꿈꾸며 와신상담으로 저작한 책이 [군주론]이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플라톤처럼 이상적이고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국가' 혹은 '정치체제'를 설명하려 했던 기존의 정치철학은 마키아벨리가 사는 피렌체의 정치 상황에는 적용할 수 없었다. 기독교적 윤리관과 종교적인 이상보다는 현실적이고 인간의 내면을 더욱 솔직히 이야기하는 정치가 필요했다. 그래서 플라톤의 [국가]보다 직설적인 조언을 책에 담았다.
'현명한 군주는 자신을 두려운 존재로 만들되, 비록 사랑을 받지는 못하더라도, 미움을 받는 일은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처럼 역사에 등장한 영웅들(특히 로마)의 장점을 모방하고 단점을 보완해서 강력한 군사력을 기반으로 이탈리아를 통일할 수 있는 군주(지도자)를 위한 진지한 조언이 담긴 것이 바로 [군주론]이다.
— 문장수집
📖 왜냐하면 인간이란 어버이의 죽음은 쉽게 잊어도 재산의 상실은 좀처럼 잊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너무 현실적이라 불편하고 마키아벨리의 의견에 ‘동의’하기 힘들지만 어찌보면 냉철하고 정확한 ‘진실’이기도 하다. 르네상스의 시대정신의 핵심을 압축시킨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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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자보다 사랑을 베푸는 자를 해칠 때에 덜 주저합니다.
📌 [군주론] 전체에서 마키아 밸리는 인간을 현실적이고 성악설을 근거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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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는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것을 행하지 않고, 마땅히 행해야 할 것을 행해야 한다고 고집하는 군주는 권력을 유지하기보다는 잃기가 십상입니다.
📌 ‘인간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