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털리 부인의 연인 1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지음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펴냄

채털리 부인의 연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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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9.8.28

페이지

372쪽

이럴 때 추천!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문제작 #예술 #외설 #인간성 #파격

상세 정보

육체적 사랑도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정신과 육체의 조화를 다룬 진한 사랑 이야기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의 장편소설. 이 작품은 1928년 이탈리아에서 작가의 자비로 출판된 이후 1960년까지 영국에서 정식 출판되지 못했다. 노골적인 묘사와 비속어의 사용, 그리고 무엇보다도 귀부인과 하층계급 남자의 사랑이라는 금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엄청난 사회적 스캔들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영국의 검열 제도에 저촉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가 로렌스는 초판 원고를 몇 번이나 수정하여 출판 가능한 판본으로 만드는 수고를 들이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그는 이 작품에 정신과 육체의 조화, 모든 형식과 겉치레에서 벗어나 따뜻한 마음으로 나누는 육체적인 사랑, 그리고 거기에서 생겨나는 인간들 사이의 진정한 교감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담았기 때문이다.

작품 탈고 이 년 후에 로렌스가 직접 이 작품의 진정한 의미와 의도를 보여 주고자 쓴 '<채털리 부인의 연인> 이야기'와 함께, 창작의 배경이 되었던 영국 중부지방의 풍경을 설명한 부록, 이 작품에 대해 "이제껏 로렌스만큼 성(性)과 사랑의 힘 다툼을 제대로 표현해 낸 작가는 없었다"라고 평가한 2007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도리스 레싱의 서문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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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의 장편소설. 이 작품은 1928년 이탈리아에서 작가의 자비로 출판된 이후 1960년까지 영국에서 정식 출판되지 못했다. 노골적인 묘사와 비속어의 사용, 그리고 무엇보다도 귀부인과 하층계급 남자의 사랑이라는 금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엄청난 사회적 스캔들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영국의 검열 제도에 저촉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가 로렌스는 초판 원고를 몇 번이나 수정하여 출판 가능한 판본으로 만드는 수고를 들이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그는 이 작품에 정신과 육체의 조화, 모든 형식과 겉치레에서 벗어나 따뜻한 마음으로 나누는 육체적인 사랑, 그리고 거기에서 생겨나는 인간들 사이의 진정한 교감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담았기 때문이다.

작품 탈고 이 년 후에 로렌스가 직접 이 작품의 진정한 의미와 의도를 보여 주고자 쓴 '<채털리 부인의 연인> 이야기'와 함께, 창작의 배경이 되었던 영국 중부지방의 풍경을 설명한 부록, 이 작품에 대해 "이제껏 로렌스만큼 성(性)과 사랑의 힘 다툼을 제대로 표현해 낸 작가는 없었다"라고 평가한 2007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도리스 레싱의 서문을 함께 실었다.

출판사 책 소개

정신과 육체가 조화를 이룰 때,
그리고 정신과 육체가 서로를 자연스럽게 존중할 때
삶은 견딜 만해진다.


'펭귄'은 1960년 『채털리 부인의 연인』 무삭제판을 출간했다는 이유로 출판물법에 기소되었다. 그러나 E. M. 포스터, 헬렌 가드너 등의 증인과 열두 명의 배심원들의 배석하에 1960년 11월 2일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채털리 부인의 연인』을 출판한 '펭귄'은 1960년대 영국 대중문화 혁명의 선두 위치에 서게 되었고, 이후 영국 검열 제도는 변혁의 길을 걷게 된다. 그리고 계급을 넘어선 두 남녀의 사랑과 노골적인 성 묘사로 음란하다는 오명에 가려 묻힐 뻔했던 『채털리 부인의 연인』은 출간 6주 만에 2백만 부가 판매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후 1961년 출간된 '펭귄'에서 나온 두 번째 판본은 다음과 같은 출판사의 헌사를 담고 있다. “펭귄북스는 이 작품을 출판함으로써 1959년 발효된 음란 출판물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1960년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런던의 올드 베일리에서 음란 출판물법과 관련한 법적 분쟁을 치러 승소를 거두었습니다. 이 작품에 ‘무죄’ 판결을 내려 D. H. 로렌스의 마지막 작품이 영국에서 최초로 출판될 수 있도록 해준 세 명의 여성과 아홉 명의 남성으로 구성된 열두 명의 배심원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이 작품은 1928년 이탈리아에서 작가의 자비로 출판된 이후 1960년까지 영국에서 정식 출판되지 못했다. 노골적인 묘사와 비속어의 사용, 그리고 무엇보다도 귀부인과 하층계급 남자의 사랑이라는 금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엄청난 사회적 스캔들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영국의 검열 제도에 저촉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로렌스는 초판 원고를 몇 번이나 수정하여 출판 가능한 판본으로 만드는 수고를 들이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그는 이 작품에 정신과 육체의 조화, 모든 형식과 겉치레에서 벗어나 따뜻한 마음으로 나누는 육체적인 사랑, 그리고 거기에서 생겨나는 인간들 사이의 진정한 교감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담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1993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서 간행한 무삭제 결정판 텍스트를 번역한 것이며, 『채털리 부인의 연인』 탈고 이 년 후에 로렌스가 직접 이 작품의 진정한 의미와 의도를 보여 주고자 쓴 「『채털리 부인의 연인』이야기」와 함께, 창작의 배경이 되었던 영국 중부지방의 풍경을 설명한 부록, 그리고 이 작품에 대해 “이제껏 로렌스만큼 성(性)과 사랑의 힘 다툼을 제대로 표현해 낸 작가는 없었다.”라고 평가한 2007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도리스 레싱의 서문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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