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하지 않는 삶의 놀라운 결과를 스스로 증명해보인 저자는 이 책에 지금까지 직접 실천해온 집중력이 필요 없는 새로운 사고법과 삶의 태도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이러한 새로운 사고의 힘을 통해 느긋하지만 생산적인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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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집중력은 필요 없다 (집중하지 않고도 저절로 일이 술술 풀리는 최강의 두뇌사용법) 내용 요약
『집중력은 필요 없다 (집중하지 않고도 저절로 일이 술술 풀리는 최강의 두뇌사용법)』은 일본의 심리학자이자 뇌과학 전문가 모리 히로시가 2018년에 북클라우드에서 이아랑 번역으로 출간한 자기계발서로, 전통적인 집중력 중심의 사고방식을 뒤엎고 뇌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한다(ISBN: 9791158462581). 저자는 집중력을 강요하는 현대 사회의 업무 방식이 인간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오히려 저해한다고
책 한 번에 10권 읽어라(독서법) 12개 직업을 가져라 등과 유사한 맥락을 가진 책이다. 쉽게 풀어서 쓰긴했는데 직장인들은 적용하기 좀 힘들것 같고 프리랜서나 작가 멀티잡 등을 원하는 사람들은 한 번 읽어 볼 만한 책이다.
책내용 중에 학창시절 시간표가 왜 하루 종일 수학만 공부하고 다음날은 영어만 공부하고 이렇게 짜여져 있지 않은 것은 다 같은 맥락이라는 예시가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로 가득하다. 나와 다르다는 생각에 나의 사고가 미치면 여유로워질 수 있다. 나와 다르기 때문이다. 일률적으로 정답만을 외치는 사회에서는 그와 다른 대답이 있을 때 비난 또는 조롱을 면치 못할 것이다. 세상이 이처럼 다양한 사람들과 생각들로 이뤄져 있다. 그러나 학창시절을 다시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수업시간에 딴짓하거나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딴짓을 할 때나 공부할 때 놀거나 다른 생각에 빠져있을 때 선생님으로부터 "수업에 집중해!!"라는 꾸중을 들었다. 오로지 수업을 할 때는 수업에만 집중해야하고, 공부를 할 때 공부에만 집중해야하며, 놀때는 노는 것만 집중해야 한다고 배우고, 익혀왔다.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가야하고, 졸업 후에는 취업을 해야하며, 취업 후에는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 결혼해야 하며, 결혼 후에는 자녀를 낳아야 하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하나의 통과의례처럼 정해져 있는 것을 은연 중에 강요받고, 그대로 해야할 과업으로 치부됐다. 이러한 필수 과업을 이수하지 못했을 때는 사회적인 비난과 조롱, 남과의 비교로 인하여 엄청난 스트레스 내지는 사회적 낙오자로 낙인 찍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할 때도 있다. 설마...? 그러나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니 팩트다.
이 책은 우리가 갖고 있는 상념 또는 편견에 대해서 일침을 놓는 주사 바늘 같았다. 따끔했다. 읽으면서도 작가의 생각이 놀라웠고 여러가지 정답지 중에서 내가 갖고 있고, 내가 계획하고, 내가 선택하여 실천하는 것이 정답이라는 생각을 심어줬다. 물론 작가님의 생각의 100%동의 한다고는 확신할 수 없으나 그렇다고 100%부정한다고도 말 못하겠다. 어느 것은 내 무릎을 탁 치게 만들고, 소름이 돋는 구절도 있었고, 어느 것은 고개가 저절로 가로저어지는 구절도 있었기 때문이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자신의 나약함 즉 단점을 이해하고 그것을 콤플렉스로 좌절해야 할 필연적인 이유로 치부하지 아니하고, 나의 결점을 결점대로 인정해 그것을 보완하며 나만의 정답지를 찾아나가는 작가님의 삶의 태도였다. 이 태도는 삶을 비관하여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편협한 사고가 아니였으며, 내가 기존에 갖고 있는 바이어스(편견)에 대해 다시금 고개 숙여 숙고할 수 있도록 돌파구를 마련해주는 부분이었다.
인간은 개성이 다양하며, 나도 다르고, 너도 다르고 우리 모두는 다르며, 다양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인류가 발전해왔고, 또 수정 보완을 거쳐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강조한다. 따라서 나도 흘러가는 흐름을 살펴보고 영감을 얻어 나만의 사고방식을 토대로 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해, 그저 묵묵히 그리고 천천히 실천해 나가야 함을 깨달았다.
끝.
'집중력은 필요 없다'라는 제목이 신선했다. '집중!!'이라는 말을 내 입으로 뱉어본 적이 있기에, 대부분이 당연시 여기는 바에 반대되는 내용을 펼칠까 하고 궁금증을 갖고 읽기 시작했었다. 이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는지 집중력이 필요 없다고 말하는 이유에 관해 합리적인 끄덕임이 나오지 않고 저자 모리 씨의 주장만 구구절절 듣고 있는 것 같아서 내가 원하는 내용은 없네...라며 중간중간 마음에 들었던, 제목과는 거리가 조금 떨어진 듯한 내용들로 만족하며 책을 읽었다. 다 읽은 후에도 아쉬워서 책 표지를 다시 한 번 봤더니 이 책의 매력이 씨앗에 불과했다가 급속히 자랐다. 굵은, 정말 굵은 줄기로.
집중력이 필요 없다고 말하는 모리 씨(이 책의 저자)는 책 제목에만 집중해 책을 읽고, 제목과 관련한 정보를 얻고자 했던 나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살포시 웃으며 바라보는 듯했다. 스스로 바보 같았다고 생각하며 느꼈던...; 제목에만 집중한 나는 책을 읽은 후 부제와 같은 '1일 1시간 일하고 일본 최고의 인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발상 천재의 안티 집중력 비결!'의 뜻을 이해했다. 분명 책을 읽기 전 접했었는데 제목에만 집중을 해서 궁금증을 해결하려 하니 그가 반복해 언급해주던 분산 사고를 하지 못한 채 왜 이 내용이 아닌 일본 이웃집 아저씨가 짧은 콧수염을 단 딱딱한(?) 미소로 말씀하시는 걸 듣고 있는 것 같지...?라는 의문이 해결되는 파트였다. 분산 사고. 하나의 두뇌 사용법을 알려주시는 모리 씨, 집중해서 한 가지만 보지 말고 생각하는 것을 분산시켜 여러 가지를 접하라는 그의 의견이 책 표지에도 숨어있다니. 근래 읽었던 책 중 책을 읽는 과정에서 불만 섞인 목소리를 가장 많이 뱉었던 책인데 마지막에 이런 큰 즐거움과 반성을 주려는 작전이었나 보다.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굳은 얼굴로 책을 읽고 있는 나를 보더니 '재미없어요?'라고 물었다. '재미없는 것보다 제목을 보고 내가 얻고 싶은 내용이 없어서 재미를 얻지는 못하고 있어...'라고 답했다. 아이가 조금 읽어보더니 '어? 난 재밌는데...?'. '어느 부분이?' '그냥 무언가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뭐를?' '그냥...?' '네가 모르는 것?' '음... 네!^^' 이 대화를 나눌 때는 몰랐는데 이제 와 생각해보니 '집중력은 필요 없다'라는 제목에 꽂혀 왜 필요 없는지, 이유에 대해 듣고 싶던 나와 달리 제목을 읽고 '오? 재밌겠네?'라는 반응, 그리고 본문 내용으로 저 반응을 보인 아이는 분산 사고에 성공한 케이스인가 보다. 이 책 덕분에 즐거움을 두 번이나 얻었으니 다른 책보다 기억에 더 오래 남을 듯하니 책 내용도 살펴보면,
모리 씨는 '집중력'을 다수가 따르는, 동의하는 상태로 보고 이를 설명해주고자 다수와 소수의 다른 점에 대해 도입에서 언급해주었나 보다. 감상문을 쓰면서 보니 이 책... 뒤에 주는 깨달음이 큰데 그 크기가 많이 큰 듯하다...^^; 그의 다수와 소수 이야기에서는 나도 소수에 조금 더 속하겠다 싶었는데 처음부터 다수였었던 것 같은... 그래도 소수에 속한다고 생각할 수 있던 이유는 타인을 바라볼 때 그들이 꼭 내 기준에 맞아야 하는 게 아닌 모두가 다르고 난 그들을 평가할 수 있는 어떤 기준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이를 행해왔기 때문이었다. 모리 씨의 말씀처럼 다수에 속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사람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다고 스스로를 생각했기에. 집중력은 필요 없다를 읽으며 좋은 부분을 사진으로 담아두었는데 이 사진은 지금의 나에게 위로를 주려고 찍혔었나 보다^^
인간은 누구나 그렇게 발전한다. / 그 속도가 다를 뿐이다. / 여러 질문에 대한 나의 답변을 통해 / 하나의 요점을 찾아낼 수 있을 테니,
아이는 기본적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고 한다. 이 사실을 누가 모르겠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여러분이지만 여기서 다음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롭고 놀랍다. (아닐 수도 있지만 제게는 이렇게 느껴졌기에... 하하) 어른이 관심을 끌고 싶은 것을 보여주며 귀엽지 않으냐고 물으며 아이가 가질 수 있는 감상을 제한한다고 한다. 나도 아이에게 무언가 보여주며 귀엽지~라고 말한 적이 있기에 아... 이렇게 비칠 수도 있었구나 하며 충격에 잠겼었다. 생각해보니 내가 유년시절일 때도 누군가 귀엽지, 예쁘지, 맛있지 해도 그에 부합되지 않는, 다른 생각들이 든 적이 있었는데 물론 나쁘다고 생각되지 않았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내 말 한마디가 아이들의 감상의 폭을 제한할 수도 있다는 의견에 머리가 하얘졌다. 무지에서 비롯된 행동들이었지만 그래도 어떤 아이들은 나의 말로 제한됐을 수 있겠다 싶어서 앞으로는 조심하겠지만 아쉬움은 남을 듯하다. 모리 씨가 리더에 관해서 이야기해주신 부분도 참고하면 넓은 시각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다양한 대상에 적절한 관심 분배와 관찰이 필요하다고 한다. 아이들의 폭을 제한해버린 나 또한 폭넓은 관심 분배가 부족했지 않나 생각된다. 나와 같은 사람에게 이웃집 아저씨 같은 (단 우리나라 아저씨는 아니고 일본 아저씨 특유의 말투(?)가 담겨있는 듯한...) 모리 씨가 물어봐 준다고 한다. 당신을 위해서,
지금 당신은 어떤 상태인가?
한 가지 일에 지나치게 얽매이거나 집중하고 있지는 않은가?
과도하고 불필요한 노력을 하나의 대상에 쏟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하고
여러모로 책을 읽은 후 여운이 깊은 '집중력은 필요 없다'였다.
* '집중력은 필요 없다'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gingerna의 진솔한 감상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