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보다 일기

서민 지음 | 책밥상 펴냄

밥보다 일기 (서민 교수의 매일 30분, 글 쓰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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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8.10.29

페이지

264쪽

상세 정보

내는 책마다 말아먹던 폭풍좌절 속 저자를, '사이다' 같은 글을 써 사랑 받는 셀럽 작가로 만든 비결은 바로 매일 30분씩 일기 쓰기. 일기를 왜 써야 하는지, 일기가 글쓰기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어떻게 써야 매일 30분씩 쓸 수 있는지, 저자가 직접 작성한 일기 예문을 보여 주며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저자의 오롯한 경험에서 나온 방법이기에 누구라도 당장 일기를 쓸 마음을 먹게 한다.

하루 세 끼 밥을 챙겨 먹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 쓰는 일기가 삶에서 더 중요함을 강조하는 저자의 글쓰기 방법은 소소한 일상에 의미를 부여해 독보적인 나만의 드라마를 만드는 '인생의 글쓰기'를 시작하게 하며, 글 좀 써본 사람들은 물론이고 글 한 번 써보지 않았던 '글쓰기 초짜'에게도 콕콕 박히고 술술 따라할 수 있을 효율적이고도 쉬운 글쓰기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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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4

이학민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학민

@yihakmin

빌려놓고 보니까 기생충박사의 글이었다
그 서민이 그 서민이었다니
일기를 쓰고 싶어
책을 빌렸고 나와는 맞지 않는 책이다
가벼운 어조로 쓴 책인데
일기를 쓰기로 마음 먹은 사람보다는
일기를 왜써야할지 모르는 학생이 읽기에 적당할 것같다

일기를 쓰면 좋은 이유에 대해 잘 말해주고 있기는하다

밥보다 일기

서민 지음
책밥상 펴냄

2019년 11월 4일
0
나님의 프로필 이미지

@nas7vm

일기에 관한 다양한 일화
재미있게 읽힌다
나도 다시 일기를 쓴다

밥보다 일기

서민 지음
책밥상 펴냄

2019년 9월 5일
0
Monlibrary님의 프로필 이미지

Monlibrary

@iefya7dkpnzp

서민교수님은 30에 책읽기를 시작하셨다.
뭐든지간에 늦은 때란 없다.

밥보다 일기

서민 지음
책밥상 펴냄

2019년 8월 29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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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내는 책마다 말아먹던 폭풍좌절 속 저자를, '사이다' 같은 글을 써 사랑 받는 셀럽 작가로 만든 비결은 바로 매일 30분씩 일기 쓰기. 일기를 왜 써야 하는지, 일기가 글쓰기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어떻게 써야 매일 30분씩 쓸 수 있는지, 저자가 직접 작성한 일기 예문을 보여 주며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저자의 오롯한 경험에서 나온 방법이기에 누구라도 당장 일기를 쓸 마음을 먹게 한다.

하루 세 끼 밥을 챙겨 먹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 쓰는 일기가 삶에서 더 중요함을 강조하는 저자의 글쓰기 방법은 소소한 일상에 의미를 부여해 독보적인 나만의 드라마를 만드는 '인생의 글쓰기'를 시작하게 하며, 글 좀 써본 사람들은 물론이고 글 한 번 써보지 않았던 '글쓰기 초짜'에게도 콕콕 박히고 술술 따라할 수 있을 효율적이고도 쉬운 글쓰기를 제안한다.

출판사 책 소개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못하는 매일 조금씩 글쓰기
글쓰기 춘추전국 시대라고 할 만큼이나 다양한 글쓰기가 차고도 넘치는 요즘, 글을 잘 쓰고자 하는 사람의 욕망은 여전합니다. 그 욕망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밥보다 일기> Part 1에서 저자는 글쓰기인 기록은 인간의 본능이라고 얘기합니다.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 히에로글리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류는 그 먼 옛날부터 자신들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겼고, 문자를 만들어 문명을 발전시켰다고요. 글쓰기는 승진과 성공을 좌우할 수 있는 현대 사회의 무기가 되었음도 밝힙니다. 그러니 글쓰기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고요. 하지만 글은 하루아침에 잘 쓰게 되지 않습니다. 매일 조금씩 글쓰기를 연습해야 합니다. 그 탁월한 방법이 바로 일기라고, 저자는 강력히 주장합니다. 우리는 이 방법을 초등학교 때 이미 시작하지만 꾸준히 이어나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왜 써야 하는지 이유를 모른 채 ‘숙제’로만 인식이 되고 ‘검사’라는 틀을 벗어나면서 ‘더 이상 안 해도 되는 것’이 되기 때문이지요.
저자는 왜 일기를 써야 하는지, 일기가 글쓰기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조목조목 자신의 경험과 직접 작성한 일기를 들어 설명합니다. 예로 드는 이순신 장군이나 안네 프랑크, 사노 요코, 한비야 씨의 일기와 일화는, 일기가 주는 장점을 요약해 보여 줍니다. 하루를 돌아보는 생각과 반성을 통해 ‘자기객관화’를 하게 하고 추억을 캡처해 개인의 ‘역사’를 만들고 원하는 문장을 쓰기 위해 고심하는 사이 정확한 표현력을 기르게 된다고요. 이것은 바로 글쓰기의 핵심 요소입니다. 그러니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하루 30분씩 일기를 쓰라고 얘기합니다. 더불어 이러한 일기 쓰기 교육이 초등학교 때부터 제대로 이루어져 중, 고등학교는 물론, 성인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습관이 되기를 저자는 희망합니다. 일기 검사의 부담 때문에 솔직한 내용을 쓰지 못하는 학생과 업무가 과중되는 선생님 양쪽의 괴로움을 생각해 학교마다 ‘빨간펜 일기 전담 교사’를 채용하자는 제안도 합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비밀을 보장 받고 나아가 고민 상담의 창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첨언된 견해와 도움말은 글쓰기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한편, 빨간펜 선생님을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등 아르바이트로 고용한다면 고용창출까지 꾀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요.

바쁜 현대인을 위한 확실하고도 쉬운 글쓰기
Part 2에서는 하루 30분 일기를 쓰기 위한 비결을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일기 쓰는 데 필요한 게 뭐가 있을까요? 저자는 우선 노트를 준비하라고 합니다. 물론 스마트폰 안에는 노트와 펜의 기능도 있지만, 저자는 들고 다니는 노트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딴 곳에 정신을 빼앗기지 않고 순식간에 스쳐가는 글쓰기 소재인 ‘생각의 뮤즈’를 잡아둘 준비물이 바로 노트라고요. 그 노트 안에 일상에서 만나는 소재들을 잡아 잊어버리기 전에 적고, 소재에 맞는 내용의 얼개를 메모한다면 30분 안에 일기를 쓰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요. 또 저자는 초등 일기장에 빠지지 않았던 날씨에서, 또 밤에만 일기를 써야 하는 편견에서, 반성만 쓰는 것이 일기라는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워지라고 얘기합니다. 어릴 적, 누구나 봤을 똑같은 <로봇 태권 브이> 영화에 관해 쓴다고 해도 ‘박수’를 치지 않아 어머니에게 혼난 일을 쓴 저자의 일기처럼 개인만의 경험은 무엇이든 독특한 글쓰기가 되고, ‘소확행’처럼 사소한 글이라도 의미를 부여한다면 좋은 글쓰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한 일에 대한 반성만이 아니라, 미래의 일을 가정해서 힘겨운 현실의 고통을 극복하고 희망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것도 일기 쓰기가 주는 장점이니, 구애받지 말고 뭐든지 쓰라고 합니다. 매일 30분씩 일기를!

글쓰기의 종합 선물 세트, 일기 쓰기
Part 3에서는 일기 쓰기의 다양한 형태를 제시합니다. 저자가 작성한 서른 개가 넘는 일기 예문은 그야말로 일기 쓰기의 종합선물 세트 같습니다. 개인의 사적인 경험을 기록하는 고유한 일기, 입장을 바꾸고 관점을 바꾸는 일기, 간접 경험과 상식은 물론, 자기 생각을 만들어 주는 독서를 통해 풍성한 내용을 담는 일기, 맞춤법을 제대로 사용한 격이 높은 일기, 사회적 이슈의 일기, ‘인용’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일기, 단순한 감상을 벗어나 사람을 관찰하는 여행일기, 자신에 대해 우기지 않고 보여주는 자소서 등등까지, 이 모든 게 바로 일기 쓰기라는 게 놀라울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특별한 날, 일식집에서 회를 먹다가 그 안에서 발견된 기생충 입장으로 서술되는 일기는 ‘역지사지’를 저자 특유의 유머로 승화해 기생충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의 입장까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148~150쪽)
몇 십 년간 꾸준히 써온 아버지의 일기장을 살펴보며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가졌던 서운함을 씻고 왜곡된 기억을 바로잡아 이해와 존경의 마음을 갖게 된 저자의 마지막 이야기는 일기가 한 사람 삶의 정수를 담은 기록임에 콧등이 시큰해지기까지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일기 쓰기에는 매일 조금씩 쓰는 힘, 일상을 새롭게 보는 눈, 자신을 돌아보는 용기, 사소함을 특별한 것으로 만드는 지혜 등 글쓰기의 모든 것이 담겨 있음을 깨닫고 일기가 바로 글쓰기의 시작임을 알게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노트를 마련하고, 일기를 쓰기 시작했으면 합니다.
서른 살 이전의 저자처럼, 초등학교 때 이후로 일기를 쓰지 않고 계신가요? 괜찮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습니다.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니까요. 이 책을 읽고 일기를 쓰는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실천이 오늘부터 시작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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