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춤추고 싶다

줄리아 크리스텐슨 외 1명 지음 | arte(아르테) 펴냄

뇌는 춤추고 싶다 (좋은 리듬을 만드는 춤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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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8.11.7

페이지

416쪽

상세 정보

춤추는 동안 우리 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뇌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법

tvN <알.쓸.신.잡> 시즌2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뇌과학자 장동선과 뇌와 춤의 심리학적, 신경과학적 관계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온 신경과학자 줄리아 F. 크리스텐슨이 의기투합해 사람들을 모두 춤추게 만들기 위한 신나고도 유쾌한 작업을 했다.

그들은 학술대회에 모여 ‘사회적 자아’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하다가도 저녁이 되면 스윙댄스와 탱고를 추면서, 춤을 출 때 우리의 뇌와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춤을 추는 행위가 어떤 정보들을 전달해 왔는지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한다.

두 저자에 따르면 뇌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다음의 세 가지가 필요하다.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교류하기, 운동을 하고 몸을 많이 움직이기, 자신의 감정들을 억누르지 말고 표현하기. 재미있게도 춤을 추면 이 세 가지가 모두 일어난다.

두 저자는 행복한 삶을 위한 지침들이 넘쳐나는 때에, 가장 행복한 삶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당당히 ‘춤’을 꼽는다. 이 책을 쓴 이유도 결국에는 한번 춤을 춰 보라고, 이 책을 읽는 도중이라도 좋으니 춤을 추러 나가라고 권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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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어렵게 된건지, 왠지 내용도 쉽지는 않았다.

삶은 풍랑이 지나가길 기다리는게 아니라 빗속에서 춤추는거라는 문장은 내 기억에 남았다

뇌는 춤추고 싶다

줄리아 크리스텐슨 외 1명 지음
arte(아르테) 펴냄

2018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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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tvN <알.쓸.신.잡> 시즌2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뇌과학자 장동선과 뇌와 춤의 심리학적, 신경과학적 관계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온 신경과학자 줄리아 F. 크리스텐슨이 의기투합해 사람들을 모두 춤추게 만들기 위한 신나고도 유쾌한 작업을 했다.

그들은 학술대회에 모여 ‘사회적 자아’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하다가도 저녁이 되면 스윙댄스와 탱고를 추면서, 춤을 출 때 우리의 뇌와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춤을 추는 행위가 어떤 정보들을 전달해 왔는지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한다.

두 저자에 따르면 뇌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다음의 세 가지가 필요하다.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교류하기, 운동을 하고 몸을 많이 움직이기, 자신의 감정들을 억누르지 말고 표현하기. 재미있게도 춤을 추면 이 세 가지가 모두 일어난다.

두 저자는 행복한 삶을 위한 지침들이 넘쳐나는 때에, 가장 행복한 삶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당당히 ‘춤’을 꼽는다. 이 책을 쓴 이유도 결국에는 한번 춤을 춰 보라고, 이 책을 읽는 도중이라도 좋으니 춤을 추러 나가라고 권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출판사 책 소개

더 건강하고 스마트하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가장 쉽고, 빠르고, 신나는 방법 , 춤!

일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비밀
춤을 춰라, 모든 것이 달라진다!


왜 우리는 춤을 추는 사람을 보면 멋있다고 생각할까?
왜 어린아이는 춤을 배우지 않고도 음악을 들으면 몸을 들썩일까?
왜 처음 보는 사람도 같이 춤을 추면 친밀하게 느껴질까?

뇌를 위로하고 기쁘게 하는 법을 아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와 춤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인지과학자 줄리아 F. 크리스텐슨 박사의 춤과 뇌를 종횡무진 오가는 흥미로운 대화가 펼쳐진다!

“춤? 당연히 좋은 거 아니야?”
“...그런데 왜 안 추는 거죠?”

모든 이를 춤추게 하기 위한
두 과학자의 신나는 제안!


영화감독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랑은 그녀의 에세이집에서 “내가 언젠가부터 하지 않게 된 것들을 떠올려 보았다. 배를 잡고 크게 웃는 것, 뛰는 것, 그리고 춤을 추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아마 많은 사람이 이렇지 않을까? 웃는 것, 뛰는 것, 춤을 추는 것. 모두 좋은 것인데 우리는 왜 하지 않게 된 것일까? 게다가 웃고 뛰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춤은 도무지 추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tvN <알.쓸.신.잡> 시즌2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뇌과학자 장동선과 뇌와 춤의 심리학적, 신경과학적 관계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온 신경과학자 줄리아 F. 크리스텐슨이 의기투합해 사람들을 모두 춤추게 만들기 위한 신나고도 유쾌한 작업을 했다. 그들은 학술대회에 모여 ‘사회적 자아’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하다가도 저녁이 되면 스윙댄스와 탱고를 추면서, 춤을 출 때 우리의 뇌와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춤을 추는 행위가 어떤 정보들을 전달해 왔는지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한다.

춤은 만병통치약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단 한 번의 용기

춤추는 동안 일어나는 작은 기적!

춤을 출 때 우리 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 걸까? 춤을 추기 전 음악을 들을 때면 몸이 자연스럽게 리듬을 탄다. 뇌에는 듣기와 운동조절을 담당하는 신경세포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나는 소리는 귀를 거쳐 곧장 운동 자극으로 변해 다리로 보내진다. 뇌 속의 신경세포들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진동을 만들어내는데, 인지, 정서, 언어 같은 복잡한 업무를 능숙하게 수행하기 위해 신경세포들은 똑같은 리듬에 맞추는, 일종의 춤을 춰야 한다. 즉 우리는 리듬감각을 내재하고 있는 것이다.
춤을 배울 때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된다. 도파민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고, 학습하고 기억할 때 핵심적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많은 연구들이 우리가 성공을 경험할 때 도파민이 더 많이 분비되고, 그것은 우리의 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무엇보다 새로운 의욕을 느끼게 해 준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게다가 춤을 출 때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근육들을 사용하는데 이 근육의 움직임은 뇌의 신경회로와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춤을 추면 뇌를 전체적으로 사용하게 되고, 다양한 감각들이 수용되며, 근육의 움직임과 관련된 작용이 강화된다.
다른 운동보다 춤을 춰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많은 심리 연구 결과가 너무 높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보다 작은 목표들을 여러 차례 달성하는 것이 더 큰 행복감을 준다는 사실을 밝혔다. “작은 구간 목표들을 설정해서 계속 밀고 나아가는 데 필요한 도파민 효과를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는 춤을 배우는 과정에 꼭 들어맞는다. 오늘은 어떤 스텝을 배울까? 이번엔 회전을 할 수 있을까? 특별히 어려운 부분도 할 수 있을까? 학습경험이 쌓일 때마다 우리 뇌의 보상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계속해서 성공의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이렇게 춤은 심리적, 생화학적 작용들과 연관되어 있어서 리듬에 몸을 맡기고 춤을 추는 동안 우리 몸속에는 ‘작은 기적’이 일어난다. 단 한 번 용기를 낼 수 있다면 춤은 성별과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에게나 최고의 운동이 될 수 있다.

춤이 섹스보다 더 큰 기쁨을 준다?!
또한 ‘춤’은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춤은 남자건 여자건 상대방에게 많은 비언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잠재적인 파트너를 탐색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그중 한 가지가 체취이다. 문화학자 잉에로레 에버펠트가 15세에서 82세 사이에 있는 432명의 사람들에게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두 사람 사이에서 섹스까지 갈 것인가 하는 문제는 결정적으로 체취에 좌우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춤을 출 때 흘리는 땀에는 소위 페로몬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 냄새에 호흡과 맥박수가 빨라지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또, 몸동작으로도 상대방의 성격을 알 수 있어서 만약 어떤 이성의 춤동작에서 무언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 인물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탱고, 살사, 메렝게와 같은 특정한 춤들은 그 자체로 매우 관능적인 체험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도 춤을 출 때는 성행위를 할 때와 비슷한 생체 작용들이 활발히 일어난다. 엔도르핀?테스토스테론?옥시토신이 분비되고, 이 때문에 춤은 사랑 행위가 끝났을 때처럼 행복감과 탈진감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물론 성적 자극과 호감은 실제로는 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수적인 작용일 뿐 핵심은 아니다. 춤은 더욱 높은 수준의 심리적인 만족과 신체적인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춤추는 것을 보기만 해도 공감 능력이 향상된다.
춤은 공감 능력을 높여 준다. 춤이 다른 여타의 움직임과 다른 점은 ‘감정의 표현’이라는 점이다. 이 능력은 연습을 통해 향상될 수 있는데, 감정을 움직임으로 바꾸는 법을 많이 배울수록 다른 사람의 움직임에 포함된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이 더 정교하게 형성된다고 한다. 많은 신경과학 분야 연구 결과가 상대방의 움직임을 모방하는 것과 공감 능력 사이의 관계를 밝히고자 했고, 움직임을 따라할 때 활성화되는 신경세포들을 ‘거울신경세포’라고 명명했다.
거울신경세포는 만 네 살이 지날 때까지 완전히 발달하기 때문에 거울신경세포는 우리 뇌의 기본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거울신경세포가 신체 언어와 타인의 정서를 알아차리는 데 관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영국 서식스 대학의 휴고 크리츨리 연구진은 신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자극에 대한 감각, 즉 내수용기 감각을 통한 지각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남들에 대해 더 잘 공감하고, 더 섬세하며, 곤경에 처한 타인들을 도와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심지어 관객으로서 무대 위에서 일어나는 춤동작을 보기만 해도 우리의 거울신경세포가 활성화된다. 2012년 커린 졸라와 그 동료들은 춤 공연을 정기적으로 관람하면 뇌의 거울 시스템이 활성화되는 것을 연구 결과로서 입증했다. 비록 프로 댄서들처럼 정확하고 세밀한 근육운동에 이르진 못하지만 미숙한 댄서들이 같은 동작을 실행하는 것 정도의 활동이 뇌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좋은 리듬을 만들기 위한 원 스텝
행복의 비결은 춤에 있다!


『뇌는 춤추고 싶다』의 두 저자에 따르면 뇌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다음의 세 가지가 필요하다.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교류하기, 운동을 하고 몸을 많이 움직이기, 자신의 감정들을 억누르지 말고 표현하기. 재미있게도 춤을 추면 이 세 가지가 모두 일어난다. 두 저자는 행복한 삶을 위한 지침들이 넘쳐나는 때에, 가장 행복한 삶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당당히 ‘춤’을 꼽는다. 이 책을 쓴 이유도 결국에는 한번 춤을 춰 보라고, 이 책을 읽는 도중이라도 좋으니 춤을 추러 나가라고 권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이 책은 춤에 관한 뇌과학적 통찰이자, 우리가 간과해 온 몸과 움직임에 대한 재발견이기도 하다. 나의 뇌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시각, 청각, 촉각 등 각 감각기관에서 뇌로 전달되는 정보들을 하나의 리듬으로 파악하듯이, 인간관계도 다른 사람들의 뇌 속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통해 “가까울 땐 가까이, 멀리할 땐 멀리. 당길 땐 당기고, 밀어낼 땐 밀어내”면서 리듬을 타야 한다. 이렇게 춤은 일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필요한 리듬을 만드는 가장 쉽고, 빠르고, 재미있는 방법이다.

자, 이제 모두 춤을 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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