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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빼빼로가 두려워 (박생강 장편소설)
박생강 지음
열린책들
 펴냄
11,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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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쪽 | 2014-10-3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상력의 작가 박생강(본명 박진규)의 장편소설. 정통 소설, 흥미로운 괴담, 유쾌한 난센스, 풍자적 유희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는 이색적인 작품이다. 전복적 서사와 능청스러운 화법으로 화제를 모았던 등단작 <수상한 식모들>(2005년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을 즐긴 독자라면 작가의 색다른 귀환을 반길 듯하다. 작가는 이 작품을 발표하면서 필명을 '생강'으로 바꿨다.<BR> <BR> <나는 빼빼로가 두려워>는 제목에서부터 작심한 듯 상품명 '빼빼로'를 공공연히 노출해 작품의 파격성을 짐작하게 한다. 세칭 '빼빼로데이'를 앞둔 시점에 출간된 것도 눈길을 끈다. 작품에 상업적 기호를 그대로 차용하고 있는 데 대하여 작가는 "물신의 기호와 문학의 기호를 믹스 앤드 매치해서 그럴듯함과 그럴듯하지 않음의 경계를 보여 주고 싶어서"라고 말한다. <BR> <BR> 실제로 작품 속에서 빼빼로는 단순한 상징이나 가벼운 소품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면서 수시로 등장한다. 그러나 이야기의 흐름은 우리가 이 대중적인 과자를 통해 쉽게 상상할 수 있는 방향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BR> <BR> 어느 날, 심리 상담소를 찾아온 한 소녀. 자신의 연인이 빼빼로를 병적으로 두려워하는 이상 증세가 있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상담사는 그 '빼빼로포비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한다. 마침내 문제의 인물과 대면하는 날, 모든 예측을 허물어 버리는 일대 전복이 일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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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심리 상담사
스무 살
시나리오 작가
면면상고
인간 혐오자
시간 강사
아르바이트생
은둔자
막대 과자 여인
주술사
과자남
빼빼로 피플
짝사랑의 대상
다리 두 개
달과 지구
무무
소설가
마들렌 부스러기
심리 상담사와 스무 살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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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박생강
1977년 북한방송 전파가 종종 흑백텔레비전에 잡히던 경기 파주 금촌에서 태어났다. 2005년 단군신화 설화를 패러디한 호랑아낙을 등장시킨 장편소설 『수상한 식모들』로 제11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하며 본명 박진규로 등단했다. 2014년 장편소설 『나는 빼빼로가 두려워』를 출간하면서 박생강이란 필명으로 문학 활동을 새로이 시작했다. 생강이란 필명은 생강이 몸에 좋다는 어떤 건강 서적의 표지를 서점에서 보고 충동적으로 정했지만, 성자saint와 악당gang의 혼성, ‘생각의 강’ 같은 심오한 의미로 받아들여지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다. 대한민국의 한물간 상류층들이 주로 드나드는 멤버십 피트니스 남자 사우나의 사우나 매니저로 잠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장편소설 『우리 사우나는 JTBC 안 봐요』로 2017년 제13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2년부터 최근까지 엔터미디어를 통해 대중문화 칼럼 <소설가 박진규의 옆구리tv>를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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