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0년, 일본 정치를 꿰뚫다

이헌모 지음 | 효형출판 펴냄

도쿄 30년, 일본 정치를 꿰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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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10.20

페이지

256쪽

#글로벌 #세계 #아베정권 #일본정치

상세 정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사회가 궁금한 이들에게
우리가 언젠가는 만나게 될 중국청년들의 진짜 이야기

일본 역사상 최장수 총리, 아베?
- 왜 일본은 아베를

2018년 9월 20일, 자민당 총재 3연임에 성공함으로써 아베 신조는 일본 역사상 최장수 총리의 자리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평화 헌법 개정을 통해 전쟁 가능국이 되고자 하는 아베 정권의 우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주변국은 아베의 롱런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이로써 총리 아베는 그가 슬로건으로 내건 ‘아름다운 일본’을 향해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정작 우리는 일본의 정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30여 년간 도쿄에 살며 일본 정치를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이헌모 교수가 재일(在日) 한국인의 눈으로 본 생생한 일본 정치의 현장과 일본 우경화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아베 총리를 비롯해 역대 일본 수상을 연속 배출한 자민당의 일당 독재 체제, 파벌과 세습 정치, 정치에 대한 국민의 무관심 등... 일본 정치는 과연 알려진 것처럼 삼류 정치일까? 정치가 한 사회의 축소판과 다를 바 없다고 한다면, 우리는 이제 일본을 제대로 알기 위해 일본 정치를 알아야 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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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토

@puto6vxg

두고 온 여름 - 성해나

누구나 가장 귀하고 남들에게 내보이고 싶은 것을 눈에 띄는 곳에 두는 법이다.

말보다는 표정이나 분위기, 실루엣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하 형이 제겐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가감 없이 표현하고 바닥을 내보이는 것도 어떤 관계에서는 가능하고, 어떤 관계에서는 불가하다는 사실을 저는 알고 태어난 것일까요.

사진첩은 오래도록 채워지지 않았지만 우리는 간혹 그것을 들추어보며 삶의 한때를 반추하곤 했습니다.

어떤 울음이 안에 있던 것을 죄다 게워내고 쏟아낸다면, 어떤 울음은 그저 희석일 뿐이라는 것을 저는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비워내는 것이 아니라 슬픔의 농도를 묽게 만들 뿐이라는 것을요.

날 때부터 품어온 익숙한 것들이 하나둘 빠져나가고 새것이 돋아나던 시절

한 시절을 공유했던 사람들을 떠올리면 그들과 어떻게 끝맺었든 그들이 어떻게 지내왔을지, 얼마나 변하고 또 얼마나 그대로일지 궁금해졌다

한달간의 생이 존재한다면, 나는 누구를 가장 먼저 기억하고, 누구를 가장 마지막으로 떠올릴지.

아무것도 두고 온 게 없는데 무언가 잃어버린 듯한 기분이 들었다

사람이 유동적인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은 언제든 변할 수 있고, 그 변화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변화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과정이라는 생각이요.

두고 온 여름

성해나 지음
창비 펴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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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pelin

  • 제플린님의 혼모노 게시물 이미지
7/2 ~ 7/8

박정민 배우는 넷플보다 재밌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나와는 안 맞았던 성해나의 단편집.

일단 큰따옴표를 다 빼버린 것부터 읽을 때 거슬렸고,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로도 충분히 쓸 수 있을텐데 굳이 돌올, 조야, 무화, 괴벽, 각근같은 한자어를 남발한 것도 싫었음.

좋은 글은 독자가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라서 이 작가의 글은 나랑 안 맞음… ㅠㅠ

거기에 모든 단편이 열린 결말이라 다 읽고나면 고구마 백개 먹은듯한 답답함을 느낌…
인과관계가 불분명한 스토리 + 애매한 결말 + 해결되지 않은 궁금증….
진짜 어우… 😡

제일 화났던 부분은 단편 <메탈> 에서였음.
초반에 람슈타인을 들먹이길래 ‘오~ 음악 좀 아네?!’ 생각했는데… 알기는 무슨…. ㅠㅠ
Led zeppelin 의 ‘레드’ 를 컬러 red 로 알고 얘기하는 부분에서 열이 화악…ㅜㅜ

지인이 성해나의 다른 책을 읽고 바로 당근으로 넘겼었다는 얘기를 했던게 갑자기 떠오름…. 그리고 이해가 감……

읽는 데 이렇게 오래 걸릴 분량이 아닌데, 억지로 완독하느라 오래 걸림 ㅠㅠ

평이 정말 이해 안 될만큼 좋던데, 그냥 내 성격이랑은 안 맞는 소설.

혼모노

성해나 지음
창비 펴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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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세대

조너선 하이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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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어요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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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상 최장수 총리, 아베?
- 왜 일본은 아베를

2018년 9월 20일, 자민당 총재 3연임에 성공함으로써 아베 신조는 일본 역사상 최장수 총리의 자리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평화 헌법 개정을 통해 전쟁 가능국이 되고자 하는 아베 정권의 우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주변국은 아베의 롱런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이로써 총리 아베는 그가 슬로건으로 내건 ‘아름다운 일본’을 향해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정작 우리는 일본의 정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30여 년간 도쿄에 살며 일본 정치를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이헌모 교수가 재일(在日) 한국인의 눈으로 본 생생한 일본 정치의 현장과 일본 우경화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아베 총리를 비롯해 역대 일본 수상을 연속 배출한 자민당의 일당 독재 체제, 파벌과 세습 정치, 정치에 대한 국민의 무관심 등... 일본 정치는 과연 알려진 것처럼 삼류 정치일까? 정치가 한 사회의 축소판과 다를 바 없다고 한다면, 우리는 이제 일본을 제대로 알기 위해 일본 정치를 알아야 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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